실습중인 한의예과 학생들. [사진=대구한의대]
실습중인 한의예과 학생들. [사진=대구한의대]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난 1월 13일에 치러진 제78회 한의사 국가시험에서 한의과대학 졸업예정자 121명 전원 합격 및 수석합격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서울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CBT(Computer Based Test)로 실시된 이번 제78회 한의사 국가시험은 총 823명이 응시하여 합격률은 98.5%를 기록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한의사 국가시험에 대비해 한의학과 졸업생 특강, 한의학도서관 운영, 스터디룸 운영, 모의고사 실시, 국시에 대비한 합숙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이번 한의사 국가시험에 4학년 재학생 121명이 응시하여 전원 합격해 100%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대구한의대학교 한영탁 학생은 340점 만점에 317점(93.2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하여 수석합격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이전에도 2017년(72회), 2020년도(75회) 한의사 국가시험에서 수석 합격생을 배출하였으며, 제73회, 제74회 한의사국가시험에서 재학생 전원이 합격하는 등 우수한 결과를 거두고 있다.

대구한의대 관계자는 "지금까지 교수, 직원, 학생 등의 협조와 노력으로 이룩한 성과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하여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 ‘글로벌 뷰티 최고전문가 과정’ 교육생 모집

대구한의대 전경
대구한의대 전경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평생교육원과 더 이룸 평생교육원(김나경 지도교수)협업으로 진행되는 세계적 뷰티 리드 프로그램인 “글로벌 뷰티 최고전문가 과정” 1기 교육생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뷰티분야 종사자나 뷰티관련기업을 경영하고자 하는 예비 경영자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박 2일로 구성되어 2월 18일부터 2월 19일까지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신트랜드 두피(SMP), 특수아트반영구메이크업(유륜), 틴트립, 눈썹과 뷰티응용분야인 뷰티사진, SNS마케팅, CS교육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전국 최고의 뷰티전문 교육과정으로써 최신 이론과 실무를 배울 수 있다. 또한, 과정을 이수한 수료자들에게는 소정의 전형을 거치면 대구한의대학교 총장명의의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권기찬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글로벌 뷰티 최고전문가 과정은 두피, 특수아트 등 각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만큼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뷰티 전문 교육과정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1기 “글로벌 뷰티 최고전문가 과정”은 현재 접수 중에 있으며, 수강신청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하여 접수를 받고 있다.

대구한의대 한방스포츠의학과 이영익 교수, U-21 세팍타크로 남여 국가대표팀 총감독 선임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한방스포츠의학과 이영익 교수가 지난 1월 27일 제11대 대한세팍타크로협회(KSTA) U-21 남여 국가대표팀 총감독으로 선임됐다.

이영익 교수는 국립 한국체육대학교 재학시절 국가대표 주전 공격수로 맹활약하며 1993년 대한체육회 우수선수상을 받았고 지난 해 7월 5일 창단 된 대구한의대 세팍타크로팀을 지도해 충북 보은에서 열린 제23회 전국 남여 종별 세팍타크로대회(2022년 8월 17일 ~ 21일)에서 여자 대학부 쿼드(4인조)와 레구(3인조)에서 각각 3위 입상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었으며, 제103회 울산광역시 전국체전에 대구광역시 대표로 여자 일반부에 참가했다.

이영익 교수는 “올해 한방스포츠의학과에 입학하는 3명의 U-19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선수들을 대학부 챔피언과 U-21 국가대표 선수로 만들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잘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등학교 세팍타크로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가장 가고 싶은 세팍타크로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대한민국 세팍타크로 경기력 향상의 화수분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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