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지방재정 신속집행 실적향상 위한 주요 시설사업 보고회 개최

[사진=군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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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l 군위 김을규 기자]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7일 지방재정 신속집행 실적 향상과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하여 경기 파급 효과가 큰 주요 시설 사업을 대상으로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김진열 군위군수가 배석한 가운데 사업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각 부서별로 자체 추진계획과 함께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 및 집행 계획을 점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대상사업은 부서별로 시설비 성격 위주의 10억 이상 대규모 투자 사업으로 선정해 사업 추진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부서간 상호 협조를 통해 재정집행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고회 개최를 통해 주요 사업 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부진 사업 대책 마련에 대해 집중 논의해 집행률 제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행복한 군위 건설을 위하여 신속한 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는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군위군, 논 타작물 재배 ha당 200만 원 지원

쌀 적정 생산을 통한 가격안정 도모 

[사진=군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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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올해 115ha의 논을 대상으로 타작물 재배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전국 3만7천ha, 경북 4,662ha 벼 재배 면적 감축이 목표이며 사전적 적정 재배 면적 확보를 통해 시장기능에 의한 수급조절과 가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게 되었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논에 벼 대신 타작물 재배 또는 휴경할 경우 ha당 200만 원을 지급하며, 전년도 쌀 적정생산 감축협약을 체결하고 이행점검 완료된 농지에 금년도에도 타작물 재배 또는 휴경 신청한 농지도 지급 대상이다.

단, 무, 배추, 고추, 대파, 마늘, 양파, 감자, 고구마, 화훼, 잔디, 조경수는 지원 제외 품목이며,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에도 지급 제외된다.

국내 자급률이 낮은 콩이나 가루쌀, 조사료로 쓸 곡물을 재배할 경우 최대 ha당 430만 원의 전략작물직불금이 추가 지급이 가능하다.

1천㎡ 이상의 논에서 다른 작물을 재배하려는 농업인은 3월 17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대상 필지 이행점검 결과에 따라 11월경 지급될 예정이다.

군위군, 맞춤형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 실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7일 군위읍 외량2리를 시작으로 농기계 사용이 급증하는 영농철을 대비해 3월 15일까지 15개 마을로 순회하면서 농기계 수리 점검과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한다.

매년 본격적인 영농시기가 도래하기 전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민들의 영농불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하여 농업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이양기 등 중소형 농업기계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이번 순회수리교육은 전문 수리기술을 보유한 농업기술센터 직원 3명으로 구성된 수리반을 구성하고, 50여 종의 공구 및 110여 종의 유무상 부품을 확보하여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에 임하고 있다.

또한, 교육 시 수리비용은 2만 원 이하의 수리부품은 무상, 2만 원 이상의 수리부품은 구입 원가로 징수하여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하고 농기계 수리 점검 및 정비요령, 농기계 관리요령,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병행하여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농업인의 자가 정비 능력을 향상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회용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와 안전교육 강화로 농기계 사고 예방 및 적기영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밀착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 소보면 양파작목반 총회 및 교육

지난 6일 군위농협 소보지점 2층 회의실에서 25명의 회원이 모여 양파작목반 총회 및 교육을 실시했다.

김교묵 회장은 작년 가을부터 봄 가뭄으로 인하여 생육 상태는 불량하지만, 웃거름 시비 등 풍년 농사가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이 서로의 기술을 공유하자고 했다.

김연경 면장은 양파작목반의 권익과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김교묵 회장님과 회원들에게 삶의 터전인 농촌을 지키고 가꾸면서 농업을 선도해 온 여러분들이 우리 농업의 미래이고 소보면의 희망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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