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기념촬영하는 이영익 교수(가운데)와 선수들. [사진=대구한의대]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기념촬영하는 이영익 교수(가운데)와 선수들. [사진=대구한의대]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한방스포츠의학과에 U-19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선수 3명이 입학하게 되어 지난 10일 예체능관에서 대구한의대 세팍타크로팀 오리엔테이션이 이루어졌다.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 이영익 교수(한방스포츠의학과 학과장)는 “U-19 국가대표 선수인 테콩(볼을 서비스하는 선수) 포지션에 부산체고 출신의 송다빈 선수, 피더(킬러에게 볼을 올려주는 선수) 포지션에 서천여고 출신의 조선영 선수, 그리고 킬러(피더가 올려준 볼을 공격하는 선수) 포지션에 서천여고 출신의 최다현 선수, 총 3명이 입학함으로써 세팍타크로 경기종목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레구(3인조)에서 대학부 우승을 최대한 빨리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 U-21 세팍타크로 남여 국가대표팀 총감독을 맡은 만큼 우리 선수들이 U-21 국가대표 선수, 더 나아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훈련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주장을 맡고 있는 졸업반인 4학년 한방스포츠의학과 지가연 선수는 “경기력이 좋은 선수들이 입학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팀이 잘 화합하도록 하여 대학부 우승을 반드시 하고 졸업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입생 송다빈 선수는 “훌륭한 선수, 재활, 퍼스널 트레이너들을 많이 배출한 대구한의대 한방스포츠의학과에 입학하게 되어서 너무 행복하고, 앞으로 대구한의대와 한방스포츠의학과를 빛내는 대한민국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 (사)경북농촌융복합산업인증사업자협회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경북 농촌융복합산업 성장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 

협약식 후 기념 촬영하는 양 대학 관계자들
협약식 후 기념 촬영하는 양 대학 관계자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산학협력단(단장 황세진)은 지난 9일 대구한의대학교 오성캠퍼스에서 (사)경북농촌융복합산업인증사업자협회(회장 윤성근)와 경북 농촌융복합산업 성장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세진 산학협력단장과 윤성근 회장을 비롯하여 양기관 많은 관계자가 참석였으며 ▲농촌융복합산업 관련 공동 과제 발굴 및 연구개발 협력 ▲연구개발 제품 사업화를 위한 마케팅 협력 ▲학생 실습 및 현장교육 등 학생 취업 지원 ▲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정보 및 자료 제공 ▲기타 산학협력 증진을 위한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하기로 했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시험검사기관인 DHU바이오융복합시험센터를 운영하며 식품, 화장품, 축산물 분야 자가품질검사, 유효성평가, 영양성분검사 등 지역 한방바이오산업 거점 기관으로서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제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식품산업협업센터에서는 공동기술개발, 시제품제작지원, 재직자교육, 가족기업 지원, 산학협력협의체 운영 등 식품 관련 기업들과의 공유협업으로 식품산업 육성 및 성장지원에 힘쓰고 있다.

황세진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280여개 협회 회원사들과 우리대학이 협력하고 회원사들이 안고 있는 애로점에 대하여 대학이 보유한 인프라 및 정보를 적극 활용한 맞춤형 솔루션으로 농촌융복합산업에 대한 성장지원과 전문인재를 양성하여 관련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산학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학교 LINC 3.0사업단, 미국 건축 전문 전시회(IBS)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학생들과 참관

미국 건축박람회(IBS) 참관 후 기념촬영하는 실내건축디자인학과 학생들. [사진=대구한의대]
미국 건축박람회(IBS) 참관 후 기념촬영하는 실내건축디자인학과 학생들. [사진=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LINC3.0사업단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5일까지 글로벌 Contact 프로그램을 연계해 미국 라스베가스 현지에서 열리는 건축 전문 전시회인 “2023 NAHB International Builders' Show (IBS)” 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학생 12명과 참여 기업체와 함께 참가했다.

글로벌 Contact 프로그램은 LINC3.0 산학연계교육사업의 일환으로 국제적 협업 능력 향상 및 글로벌 감각과 역량을 지닌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글로벌 Contact 프로그램의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Pre-Do-Post 교육이수체계로 진행되었다.

교육은 ▲Pre 단계(실습교육에 대한 선행학습)로 박람회 방문을 위한 사전 정보파악 및 참여기업 자문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시장조사에 대한 계획 세우고 ▲Do 단계(현장 교육 과정)로 박람회를 참관하며 사전에 진행했던 교육을 기반으로 참여기업과 현지 워크숍을 진행하며 전공지식을 심화하고 ▲Post 단계(현장 연계 실무교육)로 현장에서 도출된 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캡스톤디자인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구체적인 해결방안에 대해 디자인하고 기업이 함께 참여하여 학생이 제시한 해결방안에 대해 평가하고 이러한 우수결과물은 기업에게 기술(노하우)이전도 추진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형우(실내건축디자인학과, 3학년) 학생은 “글로벌 Contact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졸업작품에 대한 계획을 구체화하였으며, 사진과 그림으로 간접 경험 했던 부분을 현지에서 직접 경험하여 인생의 값진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실내건축디자인학과 재학생들은 박람회 현장을 둘러보며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 분석과 건축 인테리어 및 건축 자재 시장조사를 진행하며 글로벌 취·창업 역량을 높였다.

대구한의대학교 LINC3.0사업단 박수진 단장은 “이번 글로벌 필드트립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 시 직명하는 다양한 문제 해결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기업과 학생 모두의 성장에 기여하는 진정한 산학연계교육이 이루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한의대 화장품공학과 석사과정 추진옥 학생, 맞춤형 콜드체인 관리를 위한 캡슐 기반 비색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화장품공학과 석사과정 추진옥 학생
화장품공학과 석사과정 추진옥 학생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화장품공학과 석사과정 1학년 추진옥 학생이 콜드체인 기술의 맞춤형 모니터링을 위한 캡슐 기반 신개념 비색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해당 연구는 COVID-19 이후 중요성이 부각된 콜드체인 기술의 온도 모니터링을 위해 상변화 오일층이 포함된 캡슐 기반의 온도 감응형 방출 제어 시스템을 개발하여 간편하게 제품의 온도 이탈을 감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정교한 유체 제어가 가능한 미세유체공학 기반 기술의 장점을 활용하여 간단한 상변화 오일의 조성 변경만으로 영하의 온도부터 상온까지 광범위한 영역에서 제품별 맞춤형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그 결과 제품마다 요구되는 최적의 온도가 다르지만 제한된 일부 온도 영역에서만 모니터링할 수 있었던 기존의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간단한 조성 조절로 광범위한 온도 영역에서 온도 감응형 방출 제어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콜드체인 모니터링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제약, 의료, 식품 및 화장품 등 활성 물질의 보호 및 보관, 방출 제어가 필요한 많은 산업에 널리 응용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추진옥 학생은 한국생물공학회가 개최한 2022년 추계학술발표대회 및 국제 심포지엄에서 해당 연구인 '캡슐 기반의 맞춤형 비색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주제로 발표하여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코스맥스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연구성과는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실과 기본연구 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화학공학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SCI급 국제 학술지인 'Chemical Engineering Journal(상위 2.45% 저널, IF 16.744)’에 게재되었다.

논문명은 'Capsule-based colorimetric temperature monitoring system for customizable cold chain management'이다.

대구한의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업무협약 체결

협약서 서명 후 기념찰영하는 김홍 센터장(왼쪽)과 구강본 센터장(오른쪽)
협약서 서명 후 기념찰영하는 김홍 센터장(왼쪽)과 구강본 센터장(오른쪽)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김홍)에서는 지난 3일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플러스센터(구강본 센터장)와 청년취업활성화를 위한 센터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한의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운영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청년들을 위한 진로·취업지원 서비스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으로 양 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상호 교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성과 교류, ▲청년 취업활성화를 위한 진로·취업 프로그램의 상호 교류와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협력활동을 펼치기로 하였다.

대구한의대학교 김홍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대학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실제적인 일자리 창출 성과가 날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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