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까지 건축물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접수

[일요서울 l 군위 김을규 기자]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석면으로 인한 군민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1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023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대상자를 신청받을 예정이다.

올해 10억 8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주택 슬레이트 철거 230동, 비주택 슬레이트(창고, 축사) 24동, 주택 지붕개량 23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규모는 주택 슬레이트 지붕철거의 경우 취약계층 등 우선지원 가구는 전액, 일반가구의 경우에 동당 최대 352만원까지며, 창고·축사 등 비주택 슬레이트 지붕철거는 슬레이트 면적 200㎡을 기준으로 하여 전액 지원하며, 200㎡을 초과하는 경우에 대하여 자부담이 발생한다.

이와 함께 슬레이트 주택 지붕개량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우선지원가구의 경우 최대 1,000만원까지며, 일반가구의 경우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지원 상한금액을 초과하면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지원금은 군에서 위탁한 슬레이트 전문처리업체에서 철거․처리 후 업체에 처리비용이 지급되는 방식으로 개인이 직접 철거, 처리할 경우 지원이 불가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군민은 3월 10일까지 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 갖춰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위군, 2023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시행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미세먼지 주요 발생 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2023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작년까지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에 한해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지원을 받으려면 최종 차량 소유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군위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해 차량을 등록해야 하며, 등록원부상 자동차 정기검사 기간이 유효해야 한다.

다만 4등급 차량 가운데 출시부터 매연저감장치가 부착된 차량과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했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5억 2천여만 원으로 약 234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폐차 지원금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분기별 차량가액을 기준으로 차종·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신청은 인터넷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에 회원 가입해 신청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등기우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올해부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대상을 4등급 차량까지 확대하니 쾌적한 대기환경을 위해 해당하는 군민들은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위군, 민원친절도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 추진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13일 직원들의 친절도에 관한 현황을 파악, 미흡한 분야를 개선하고 민원친절도를 향상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교육기관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기본적인 전화 및 방문응대, 서비스 마인드 고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민원응대 경험이 적은 직원들뿐만 아니라 오랜 근무경험을 갖고 있는 직원들에게도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대해 사전에 파악하고 대처방안을 학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또한, 교육 이후 전문 모니터 요원이 민원인을 가장하여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른 대군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 미흡한 점은 무엇인지 모니터링하여 교육의 실질적인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과 직원들이 더 소통할 수 있고, 가까워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군민에게 다가가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달라지는 군위인재양성원 운영 설명회 개최

(사)군위군 교육발전위원회가 운영하는 군위인재양성원은 지난 10일 군위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달라지는 군위인재양성원! 2023년 학생선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 학부모, 학생 등 120여 명이 참석, 군위인재양성원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군위인재양성원 측은 군위군 중고등학생 120명(학년별 각20명)을 선발해 국어, 영어, 수학 정규과목 수업과 함께 수준별 특강, 상시 진로진학 컨설팅 등으로 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대학입시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이날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교육트랜드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서 군위인재양성원의 변화가 필수적이다”며, “달라지는 군위에 걸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위군,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추진

 4억5천 투입, 집진기 등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비 90% 지원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소규모 사업장의 부담을 완화하고 미세먼지, 악취 저감으로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4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한 방지시설 교체 및 설치비용의 최대 9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군위군 내 중소기업 중 대기 배출시설 4~5종 사업장이며 예산 여건에 따라 1~3종 사업장도 지원 가능하다.

또한, 대기환경보전법 하위법령 개정으로 4~5종 사업장의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이 2025년 6월 30일까지 단계적으로 의무화됨에 따라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비용도 최대 90%까지 지원된다.

사업신청은 3월 17일까지 군위군청 환경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은 노후한 방지시설 교체·설치를 통해 대기환경개선은 물론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어 기업과 환경의 상생을 도모하는 사업인 만큼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군위군, 지속가능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

주민과 함께 농촌중심지 활성화를 꿈꾸다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9일 군위읍사무소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추진되는 사업 특성으로 그간의 추진 성과나 향후 계획 등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주민들에게 본 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국비 126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80억 원의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교육, 문화,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거점시설 조성과 지속 가능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기본계획 승인을 거쳐 현재 거점시설 조성 등을 위한 설계를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에 관련 행정기관 협의를 완료하여 하반기에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설명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주민들과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겠다”고 밝히면서 “군에서 추진하는 여러 사업에 대해 주민들께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여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년 군위군보건소 치매검진사업 업무 협약 체결

군위 보건소(소장 김병균)는 고령화 시대에 증가하는 치매환자의 조기발견과 지역 내 치매극복을 위해 지난 9일 유니온신경과의원과 2023년 치매검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치매검진사업은 1차 검진 결과 치매 의심자를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와 진단검사를 시행하며, 협력병원 신경과 전문의의 진료 후 치매가 의심되면 혈액검사, 요검사, 뇌영상 촬영(CT 두부)을 진행한다.

김병균 보건소장은 “치매조기검진 협약병원 지정을 통해서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치매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 2023년도 전략작물 직불제 추진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13일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전략작물 직불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밭작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과 주요 밭작물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정책으로 쌀에 편중된 과잉생산 구조를 바로잡고 수입의존도가 높은 밀과 콩 재배를 늘리기 위해 도입되었다.

논에 밥쌀 대신 가루쌀, 밀, 콩 등 작물을 재배하는 경우 헥타르(ha) 당 50~430만 원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논에 동계(밀·조사료)와 하계(논콩·가루쌀)를 나눠 이모작을 할 경우 ha당 250만 원을 지원하고, 하계조사료와 동계작물은 각각 ha당 430만 원, 5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가루쌀과 콩 재배 시에도 ha당 1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략작물 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농지소재지가 있는 읍·면사무소에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등록신청 해야하며, 지급대상자로 등록되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두 차례(4~5월, 8~10월) 이행점검을 거친 후 12월에 직불금을 수령할 수 있다.

군위군 관계자는 “밀·콩과 같이 수입에 의존하는 작물의 국내 생산을 확대하고 구조적 과잉인 밥쌀용 벼 재배를 줄여 만성적인 쌀 수급불안을 해소하는 동시에 논 이용률과 농가 소득을 높이는 일석다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위군, 영농현장 자문위원 첫 활동 시작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9일 저탄소 친환경 농산물 생산 촉진 및 선도농가 집중 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영농현장 자문위원회’ 첫 활동을 자문위원(농촌진흥청 농업과학원 박기춘 연구관)과 천적 사용 희망 농가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군위군 영농현장 자문위원은 농촌진흥기관과 대학교, 스마트팜 분야 최고 전문가로 총 10명을 위촉했으며, 이상기후 및 대구편입에 따른 군위 농업대전환의 선제적 대응과 국비 공모사업 모색을 위해 군위군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추진될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활동은 PPT 자료를 통한 전국 천적 사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자문위원으로부터 천적을 활용한 농업과 환경, 공존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또한, 각 농가마다 컨설팅을 통해 천적을 활용한 시너지 효과 방안에 대해 전문적인 식견으로 날카로운 질문과 대안들을 제시했다.

신회용 기술센터 소장은 “자문위원활동을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사업에 충실히 반영하고 향후 농업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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