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수요자 중심에 맞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다양하게 시행

나이팅게일 선서식. [사진=대구한의대]
나이팅게일 선서식. [사진=대구한의대]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간호학과 4학년 졸업생 79명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발표한 제63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전원 합격했다.

대구한의대 간호학과는 29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며 학습성과 기반의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시뮬레이션 수업을 통해 임상역량을 강화하는 학부 중심의 학생 밀착형 교육을 하고 있다.

학과 특성화 교육과정인 한방간호학 및 한방간호학 실습을 통하여 고령 사회에 대비한 노인의 건강 및 만성질환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역량과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의료 환경에 민감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고 있다.

특히, 이번 졸업예정자는 코로나 팬데믹 위기 속에서도 전문 간호사로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고 그 결과 지역거점병원인 경북대학교병원을 비롯하여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세브란스병원 등의 서울·경기권의 상급종합병원에 취업이 확정된 상태이다.

김미진 학과장은 “1995년 학과 개설 이후 학습성과 기반의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철저한 학사관리 및 평생멘토시스템을 통해 높은 국가시험 합격률 및 취업률을 유지하는 것이 우리 학과의 강점이다. 앞으로 대구한의대 간호학과는 학생 수요자 중심에 맞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시행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베트남 호치민기술대와 산학협력네트워크 실시

호치민 대학 방문 후 기념촬영
호치민 대학 방문 후 기념촬영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단은 지난 2월 4일부터 2월 17일까지 베트남의 해당 협력대학인 호치민기술대학교(이하 HCMUT) 및 유관기관, 현지 기업들과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의 수행 및 산학협력 네트워크의 일정을 수행하였다. 일정 동안 사업단장 외 사업부서 담당자들은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한 현지 실사 점검과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조율했다.

아울러, 다수의 기관 및 현지 업체와 산학연관련 네트워크 구축 활동도 추가적으로 실시했다.

해당 일정은 지난 5월 및 8월에 양 대학 총장이 참석한 공식적인 행사에 따른 실무적 차원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교육과정운영위원회를 통해 주된 사업내용인 화장품공학 전공 신설과 교육과정 개발에 대한 자문, 실험실 구축 및 실험실습 기자재 확충, 산학연관 기관(KOTRA, 경상북도 및 대구시 호치민 사무소, HUTECH, 반랑대, 반랑전문대) 및 현지 기업 방문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을 진행했다.

또한 하노이 한국 대사관을 방문하여 해당 사업에 대한 소개 및 협력 지원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은 교육부가 개도국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교육분야의 대표적인 공적개발원조사업(ODA사업)으로 2021년에 전국적으로 3개의 신규대학이 선정되는데 사립대학으로는 대구한의대가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

1차년도 사업은 2021년 4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진행이 되었으며, 2022년 4월부터 현재까지 2차년도 사업내용이 진행되고 있으며 교육부는 총 7년에 걸쳐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유왕근 국제협력 선도대학사업단장은 “ 이번 방문일정에서 다양한 현안에 대한 구체적 실무 협의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하여 2차년도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3차년도 사업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한 양 대학 사업관계자간의 협업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여러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연계협력를 통해 글로벌시대 국제개발협력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대구한의대학교, IPP 사업단 “2022학년도 IPP형 일학습병행 수기발표 및 수료식” 개최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IPP사업단(단장 김재범)은 최근 인터불고호텔 대구(행복한홀)에서 2022학년도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기발표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2022학년도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을 통해 103명 학생(IPP장기현장실습 64명, 일학습병행 39명)들이 해당 기업현장에서 실무중심의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여 본인의 명확한 진로를 선택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수기발표 및 수료식은 IPP장기현장실습과 일학습병행을 이수한 학생, 제이피에스코스메틱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수기발표는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수기공모전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발된 4명의 학생들이 2차 심사(최종)인 현장 발표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해 시상했다.

수기공모전 대상은 제이피에스코스메틱에서 일학습 병행을 이수 한 화장품공학전공 도현정(4학년)학생이 수상했다.

김재범 IPP사업단장은 환영사에서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을 기반으로 진로 및 실무경험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산업현장의 실무경험을 습득하고 취업역량을 강화시켜 기업과 대학의 인력 수급 미스매치 해소와 청년 취업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대구한의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대학, “슬기로운 학교생활을 위한 디지털 활용교육” 비교과프로그램 실시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미래라이프융합대학(학장 김진숙)은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회 재학생을 대상으로 교수연구동 408호에서 비교과프로그램 <슬기로운 학교생활을 위한 디지털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성인학습자 전용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나이가 들어 대학 생활 중 학생들의 기본적 대학 소양교육의 하나이다.

위 비교과프로그램은 대학 생활 가운데 필요한 문서작성법, 영상편집 등 대학 생활 전반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재학생 30명이 참여 중이다.

평생교육융합학부 2학년 권오란 학생은 “혼자 컴퓨터를 만질 때는 너무 어려워서 하나도 모르겠는데, 강사님이 하나하나 알려주며 따라 해보니 이해가 되는 것 같아 즐겁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진숙 미래라이프융합대학장은 “디지털 활용 능력뿐만 아니라 성인학습자의 기초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인 맞춤형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한의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성인학습자와 재직자로 구성되어 성인교육에 특화된 단과대학이다. 평생교육융합학부, 산림비즈니스학과, 메디푸드HMR산업학과, 한약개발학과로 구성되어있다. 30세 이상 성인, 특성화고졸재직자를 대상으로 수능성적 없이 내신과 면접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한의학과 동계 단기 계절학기 한의학 교환학생 파견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난 2월 12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소아의과대학과 베트남 호치민의약학대학에 2022학년도 동계 단기 계절학기 한의학 교환학생을 파견하였다.

한의과대학 한의학과 2학년 재학생으로 구성된 이번 교환학생 대표단은 타슈켄트소아의과대학에 3명, 호치민의약학대학에 4명이 파견되었다.

교환학생들은 파견 국가 대학에서 그 나라의 전통의학 관련 정규 교과목 수업을 듣고 다양한 실습을 통해 외국의 전통의학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예정이며, 교과활동 뿐만 아니라 각국의 문화활동 등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통해 파견국의 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다.

아울러, 7월 중순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몽골 의학과 및 전통의학과 재학생 들이 대구한의대학교에 교환학생으로 방문할 예정으로 우리 대학은 이들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

서부일 한의대학장은 “우리 대학은 작년부터 한의학 세계화를 위해 여러 사업들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2월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가의 의대생이나 전통의대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한의학과가 중심이 되어 좋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하였다.

대구한의대학교는 포스트코로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프로젝트로 단기 계절학기 한의학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며,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몽골을 기점으로 향후 유럽, 중국, 등지로 확대하여 본교 재학생은 세계로, 세계의 전통의학 및 의학 전공자는 대구한의대학교 모이는 전통의학의 세계화에 박차를 다할 계획이다.

변창훈 총장은 “작년 부하라국립의과대학 및 몽골약학대학과에 교환학생을 파견한데 이어 이번 겨울방학에도 우리 학생들이 교환학생으로 우즈베키스탄과 베트남에 파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향후 지속적으로 단기 한의학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한의학 세계화의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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