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민 아이디어 프리토크 개최

[일요서울 l 청도 김을규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도군민 아이디어 프리토크 행사를 개최했다.

청도군민 아이디어 프리토크는 군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을 자유로이 공유함으로써 청도 군정에 대한 주민 참여도를 제고하고 집단 지성의 에너지를 통하여 청도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제안을 수렴하고자 개최되었다.

오늘 행사는 아이디어 제안자 및 방청 인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안제도의 간략한 소개, 아이디어 제안 및 공유 순으로 진행되었고, 사전 접수된 61건의 다양한 군민 아이디어를 격식과 틀에 구애 없이 자유로이 토의하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제안 및 논의했다.

지난 3월 6일부터 17일까지 청도군민을 대상으로 프리토크 참가자를 모집하였으며, 제안된 총 61건의 아이디어는 ▲농업분야 12건 ▲복지분야 11건 ▲발전·상생분야 12건 ▲관광분야 11건 ▲교육분야 1건 ▲교통분야 4건 ▲주민참여분야 10건으로, 군민들의 군정 발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접수된 군민 아이디어는 청도군 제안제도 시스템에 정식으로 등재하여 실무 부서의 검토를 거쳐 채택 여부를 결정하고, 채택된 아이디어는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우수 제안을 심사 및 시상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은 민선8기 군정 주요 방침으로 주민이 참여하는 공감청도를 채택해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 등 청도 군정에 대한 군민의 참여도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군민 한분 한분의 귀중한 제안이 청도군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도 군정에 대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청도청년두레(모임)의 날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청도청년들의 모임이 시작되다

청도군(군수 김하수)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청청두레가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제8회차를 맞이하여 새롭게 시작됐다.

청청두레는 청년 중심의 지속가능한 청도를 만들기 위한 공익적 활동을 모색하는 모임으로 청도군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제8회차로 진행된 이 행사에서는 청도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위원장인 장상열 부군수, 최희영 추진단장, 청도 청년 군의원인 박성곤 군의원, 전형무 경상북도 청년정책과 청년특별보좌관이 참석해 청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현재와 미래를 같이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날 행사를 격려하며 “지역소멸 위기인 청도에서 이런 행사가 진행됨을 환영하고, 주도적인 청년들이 청도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의견을 반영하고 청년들이 살기 좋은 청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에서는 청도 청년의 관심사에 따른 청년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현안 및 문제를 발굴 해결하는 것뿐만 아니라 청도 청년 삶의 질적 제고를 위하여 유익한 강의를 제공하고 청년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계속할 예정이다.

화양읍, 봄의 전령사 진분홍빛 꽃잔디 물결로 가득

청도군(군수 김하수) 화양읍 서상1리 버스 승강장 옆 도로변에 심어 놓은 꽃잔디가 진분홍빛 물결로 화려하게 만개하면서 청도읍성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꽃잔디는 멀리서 보기엔 잔디 같지만 아름다운 꽃이 펴 꽃잔디라고 불리며, 꽃이 패랭이꽃과 비슷하고 지면으로 퍼져 패랭이꽃이라고도 한다. 꽃은 주로 3월 말에서 4월 초에 피며 땅속줄기가 길게 땅속으로 뻗는 특징이 있는 식물이다.

황선필 화양읍장은 “봄철을 맞이하여 많은 관광객을 지역 내에 유입하기 위해 청도읍성 주변 공한지에 가장 잘 어울리는 꽃잔디를 식재하여 골목골목 산책로를 새롭고 아름답게 단장하고 있으며, 앞으로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식재하여 청도읍성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여 관광객이 즐겨찾는 지역명소로 만들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활짝 핀 벚꽃 아래, 미소 활짝

청도군(군수 김하수) 각북면 명대리에서 우산리까지 벚꽃로드를 따라 하얀 벚꽃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연분홍 벚꽃 나무 아래 모두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하고,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은 연신 감탄사를 쏟아낸다.

예년보다 기온이 올라 벚꽃이 일찍 개화해 70% 정도 꽃망울을 터뜨린 지금, 이번 주말이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청도의 벚꽃 명소로 유명한 각북 벚꽃로드는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한편, 오는 4월 1일 각북면 복합문화센터(구. 각북중학교)에서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유기견 입양하세요! 청도군 유기견 입양센터 설치

지역내 동물복지를 선도하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유기견 입양률 증대 및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유기견 입양센터를 설치하였다.

입양센터는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시키고, 동물 복지 선진도시 및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유기견이 줄어들고, 안락사보다는 입양을 더욱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바른 문화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유기견 입양센터 설치는 지역 내 유기견 문제를 해결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기여하며, 또한 청도군은 이러한 사업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문화 및 동물복지 친화 공간 조성을 위한 노력에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기견 입양센터는 청도시장 주차장에서 청도장날(4일, 9일)을 포함한 평일 09시부터 13시까지 운영된다.

청도 나드리 투어버스 3월 25일부터 운행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5일 청도군의 매력을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여행프로그램인 청도 나드리 투어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청도 나드리 투어버스는 도시민들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청도군 주요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사전 예약 단체여행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 25일까지 총 30회 운행한다.

주요 노선은 봄·여름·가을 계절별로 청도를 감상할 수 있도록 진행되며 봄에는 꽃을 주제로 각북면과 운문면의 벚꽃로드 코스와 여름에는 야간명소로 유명한 청도읍성과 프로방스 코스, 가을에는 트레킹을 주제로 알록달록 단풍이 물들어 산책하기 좋은 공암풍벽과 운문사 솔바람길 코스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1박2일 코스를 확대하여 청도의 전체 관광지를 돌아보는 체류형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와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 나드리 투어버스는 저렴한 비용으로 청도의 구석구석을 여행할 수 있는 관광 상품으로 이용하는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일정, 이용요금,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여행공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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