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제2금융권 거래중인 중소기업(소상공인 포함)을 대상으로 낮은 금리의 은행권 대출로 전환해주는 3천억원 규모의 ‘DGB로 이음 특별대출’을 오는 1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DGB로 이음 특별대출’은 제2금융권 기업자금대출을 대구은행으로 이어준다는 ‘이음’의 의미를 담은 대환 전용 특별 상품이다.

신용등급 및 담보비율에 따라 최대 1.50%p의 금리 감면을 적용하고, 추가로 제2금융권 대출 상환 시 발생하는 중도상환수수료 금액에 따라 0.10%p~0.20%p의 금리 감면을 통해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겠다는 은행장의 의지를 담았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DGB로 이음 특별대출은 상생금융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출시한 은행 자체 특별 대출상품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한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DGB대구은행, 어린이날 ‘대구FC 가족사랑 이벤트’

‘가정의 달’ 5월 현장 및 SNS 이벤트 실시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날 대구FC 홈경기 응원 분위기 조성 및 지역민 스포츠 문화 지원을 위해 현장 행사 및 SNS 응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날 당일 5일에는 대구FC의 홈경기장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홈경기에 참여하는 팬들을 위해서 현장에 다양한 이벤트 존을 마련해 식전 분위기를 달구는 한편, 하프타임 이벤트로 응원 분위기를 이어간다.

경기장 밖에 DGB대구은행 이동점포가 설치되며 DGB대구은행 이동점포 직원들과 스마트챌린저 직원들이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스에 준비된 게임 참여 후 다양한 경품을 수령할 수 있는데 어린이날 맞춤 경품이 마련되어 있다.

DGB대구은행 캐릭터 단디와 똑디, 대구FC캐릭터인 빅토와 리카를 활용한 응원 스티커, 단디와 똑디 인형, 공책, 연필 등이 어린이날 선물로 전달된다.

하프타임 중 전광판 내 노출되는 가족 구성원들이 다함께 ‘DGB댄스타임’을 진행하는 추억의 시간을 마련하며 추첨에 따라 2023년 대구FC 선수들의 랜덤 친필 축구공이 전달된다.

5일부터 7일 자정까지 DGB대구은행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가족 사진 한 컷’ 이벤트도 실시한다.

DGB대구은행 공식 SNS 계정을 팔로우 하고 5일 당일 또는 기존에 DGB대구은행파크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추억 소환해 본인 인스타그램에 태그(#DGB대구은행, #대구FC, #가족사랑)후 업로드 시 추첨을 통해 2023 시즌 대구FC 홈경기 티켓을 증정할 예정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연휴가 많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건전하게 스포츠를 즐기는 지역 연고팀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지역 대표은행으로 다양한 문화 지원 행사를 실시해 고객과 함께하는 ESG 경영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DGB금융그룹, 창립 기념 ‘소장품 전시전’

제2본점 로비 공간 활용…5월 한 달간 선봬

지역 예술계 지원 위해 청년작가 작품 전시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왼쪽 여덟번째),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왼쪽 아홉번째)과 대구경영자회, 대구경북미래경영자회 소속회원 및 예술계 인사들. [사진=대구은행]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왼쪽 여덟번째),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왼쪽 아홉번째)과 대구경영자회, 대구경북미래경영자회 소속회원 및 예술계 인사들. [사진=대구은행]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창립 12주년을 기념해 DGB대구은행 제2본점 로비에서 ‘소장품 특별 전시전’ 제막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제막식에는 김태오 회장과 황병우 DGB대구은행장, 대구경영자회, 대구경북미래경영자회 소속회원 및 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귀한 보따리를 풀다’라는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전은 오는 17일 DGB금융지주 창립 12주년을 기념해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5월 한 달간 열린다.

DGB금융그룹 소장품 40여 점이 전시되며, 특히 전시 공간 일부를 활용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계 회복을 지원하고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지역 청년작가 작품 30여 점을 전시 및 판매한다.

창립 12주년 기념식 당일에는 그룹 계열사 대표이사 및 임원을 대상으로 전시작품 설명회와 함께 청년작가들의 예술품을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해 예술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에게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

DGB금융그룹은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전시전 안내장을 FSC 인증마크가 부착된 친환경 재생 종이로 제작·배부했으며, 이번 전시전을 통해 문화·예술 분야의 ESG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태오 회장은 “창립 12주년을 특별하게 기념하기 위해 그룹 차원에서 소장하고 있는 예술품 전시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으로 ESG 경영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딱딱한 본점 로비가 아닌 지역민들이 자유롭게 드나들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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