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복대학교 치위생학과는 지난 5월 3일 포천시 신북면 시각장애인 거주시설인 ‘가나안의 집’에서 시각장애인용 구강위생관리용품과 성금 전달 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는 치위생학과 김영남 학과장과 장성연, 이진하 교수 그리고 학생회 임원 및 치위생학과 홍보단 11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의 음성편지와 카네이션 달아 드리기, 그리고 구강보건교육를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치위생학과 학생회 임원들은 코로나 이전과 같이 노래 부르기, 식사 대접 등을 진행하지 못해 아쉬움을 간직한 채 내년엔 모든 행사를 진행할 수 있기를 기약했다.

‘가나안의 집’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치위생학과가 개설된 이래 매년 어버이날이 있는 5월에 이루어지는 치위생학부의 의미있는 봉사활동이다.

경복대 치위생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의료환경을 선도하는 전인적 치과위생사 양성’을 목표로 학년별 커리어로드맵을 통해 현장맞춤형 임상실습 및 다양한 성공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2022년 치과위생사 국가고시에서 100% 합격 및 전국수석을 차지해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학과로 인증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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