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 위한 다목적체육공간 조성

[일요서울 l 청도 김을규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5일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관련 단체 관계자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천복합체육센터 건립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유천복합체육센터 조성사업은 국비 9억원, 도비 5억원, 군비 26억원 총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하여 2021년 10월 착공하여, 대지 면적 4,156㎡, 건축 연면적 1,068㎡에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되었다.

주요시설로는 다목적 실내체육관, 사무실, 샤워실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활동과 건강증진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들의 정주 여건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유천복합체육센터 건립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문화·예술·체육·여가활동의 새로운 거점·소통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청도군, ‘행복 포착 ! 청도愛가족 사진·숏폼영상 공모전’ 개최

오는 6월 12일까지 접수, 시상금 총 590만원

청도군은 저출산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행복 포착! 청도愛가족 사진·숏폼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본 공모전은 청도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육아의 필요성 △다둥이가족, 형제의 소중함 등 가족의 행복함 △귀농․귀촌 또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청도를 주제로 응모할 수 있다.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숏폼영상 부문은 최우수 1팀(100만원), 우수 1팀(60만원), 장려 3팀(각 40만원), 입선 5팀(각 10만원), 사진 부문은 최우수 1팀(70만원), 우수 1팀(50만원), 장려 3팀(각 30만원), 입선 5팀(각 10만원)을 선정하여 총 59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수상작은 군내 행사와 홍보물,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공익적 목적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기간은 오는 6월 12일까지로 응모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청도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삶의 원동력이 되는 가족과의 행복한 순간을 좋은 추억으로 남기는 것 자체만으로 충분히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모두가 가족의 소중함을 공감하고 청도에서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도군 간부공무원 워크숍 개최

청도군(군수 김하수) 5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교육・농정・문화관광 관련 팀장 6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1박 2일 동안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 첫째 날에는 박연순 오바마스피치아카데미 원장의 ‘세상을 위협하는 인공지능 시대, 우리의 대응전략은?’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다가올 시대에 부합하는 리더십에 관한 토의를 했다.

두 번째 날은 명상의 시간을 가져 평소 업무에 지친 간부 공무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리프레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간부 공무원들이 단합하여 청도군을 평생학습, 유기농 농업, 문화관광의 도시로 만드는 데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교육 실시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2일 중앙응급교육센터 주관으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법정 의무대상자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심폐소생술(CPR)의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일상생활 중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등의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한 것으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인체모형을 이용한 가슴압박 연습, 하임리히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맞춤형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박미란 보건소장은 “심정지 환자에게는 골든타임 내 신속한 응급처치가 필수적이며, 심폐소생술을 올바르게 시행하면 급성 심정지 상태에 있는 사람의 생존율을 2~3배 이상 높일 수 있다”라고 전하며, “최초 발견자의 신속한 대처가 귀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만큼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