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경옥골드 수출, 제품개발 연구자 교류, 학생 연수 등 글로벌 인재 양성 위한 양해각서 체결

협약서에 서명하는 변창훈 총장과 마크 마르땡 회장(왼쪽)
협약서에 서명하는 변창훈 총장과 마크 마르땡 회장(왼쪽)

[일요서울 l 경산 김을규 기자]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은 지난 22일 프랑스 현지에서 프랑스 제약회사인 에르바에틱(Herbaethic)과 대구한의대에서 생산하는 홍삼경옥골드 수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에르바에틱(대표 엠마뉴엘 블룸)은 프랑스 남부 메트로폴리탄 시티인 몽펠리에에 본사가 위치한 회사로서 프랑스와 스페인 전역에 공급망을 갖추고 있으며, 전통약물을 기반으로 한 의약품 및 건강보조식품 생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회사이다.

홍삼경옥골드는 대구한의대에서 오랜 연구와 개발을 거쳐 고품질의 홍삼과 현대적 기술을 결합하여 제조된 제품으로, 동의보감에 근거하여 홍삼의 효과와 경옥의 건강 보조 효과를 최대한 발휘해 현대인의 건강 유지와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생산하고 있다.

프랑스는 건강과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은 국가로서 건강보조제에 대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한의대는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에르바에틱과 유통 네트워크 협력을 강화해 프랑스뿐만 아니라 유럽시장으로의 홍삼경옥골드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에르바에틱 블룸 사장은 “현재 홍삼경옥골드 수입을 위한 절차를 이미 진행중에 있으며, 연내에 프랑스로 수입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양해각서에는 홍삼경옥골드 수출과 더불어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자 교류, 대구한의대학교 학생들을 에르바에틱에 파견해 연수를 진행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학생들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전과 협업 능력을 키우고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변창훈 총장은 “프랑스에 대구한의대가 직접 제조·생산하는 홍삼경옥골드를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은 대학의 자랑일 뿐만 아니라 한의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앞으로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제품의 성과를 높이고 고객의 니즈에 맞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학교, ‘박물관 길위의 인문학’사업에 9년 연속 선정

향주머니 만들기
향주머니 만들기

‘인문학을 품은 한의학이야기-그 옛날 우리 의술’이라는 주제로 운영

대구한의대학교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최하는‘박물관 길위의 인문학’사업에 9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문학을 품은 한의학이야기-그 옛날 우리 의술‘ 이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박물관 길위의 인문학 사업은 초.중.고. 및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자유학년제 실시에 따라 박물관 교육의 사회교육기능 활성화와 청소년의 인문학적 창의력과 상상력을 일깨워 문화융성에 기여하고, 교과과정과 연계해 청소년들의 학교 밖 활동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실시되어질 예정이다

대구한의대학교 박물관은 1995년9월 개관해 다양한 한의학 관련 유물을 보유, 전시하고 있으며 전시사업과 함께 올해 4월부터11월까지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을 지원할 것이다

박물관 길위의 인문학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뿐만 아니라 비대면(온라인) 실시도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운영 되어진다

△진로체험 프로그램 △박물관 유물 관람 △의관의녀복체험 △한방유물파우치 꾸미기, △민화파우치 꾸미기, 향주머니 만들기(택1) △민속놀이 체험, 한방차 시음 등의 한방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청소년들에게 실시되고 있다.

매년 참여기관 및 학생 수가 늘어나고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면서 2017년도에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기관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종현 박물관장은 “대구한의대 박물관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신체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전통문화와 한의학의 지식을 전달하여 우리 전통 의학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다.”또한 “건강한 삶의 태도와 습관을 형성시키는데 기반을 두고 그에 대해 부합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우리 문화 고유성과 우수성의 이해를 통해 학교 밖 체험의 긍정적이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학교-경상북도 인구정책과-영덕군, 세대통합지원센터 발대식 개최

지역과 대학이 함께하는 지방시대, 새로운 인구정책 패러다임 전환 기대

인사말을 하는 변창훈 총장
인사말을 하는 변창훈 총장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난 16일 경상북도(인구정책과 이웃사촌팀)-영덕군-대구한의대학교 이웃사촌마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영덕군 영해면에 세대통합지원센터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과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영덕군 의장, 황재철 도의원, 영덕군 의원, 경북도청 인구정책과 최순고 과장, 황세진 산학협력단장, 안창근 세대통합지원센터장, 빈성오 진로개발센터장, 영덕군 관계자, 대구한의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을 포함하여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상북도 인구정책과(최순고 과장) 이웃사촌팀은 이번 영덕군-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과 대학이 함께하는 지방시대, 새로운 인구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기대하며 경북의 지방시대 선도와 성공모델이 될 수 있는 새로운 도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인사말을 하는 김광열 영덕군수
인사말을 하는 김광열 영덕군수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영덕군 이웃사촌마을사업내 ‘생활인구형학기’등의 교과 및 비교과과정을 개발 운영해 지역의 인구유입과 기존세대유지를 위해 설립과 운영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역의 가치를 활용하는 청년창업가와 로컬크리에이터를 육성할 예정이다.

대구한의대학교 총장 변창훈은 “수도권 인구 과밀은 지속되고 있는 반면, 비수도권의 인구감소는 심각한 수준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시대로 축의 전환을 대학과 지역이 함께 해야한다”며 “대구한의대학교와 영덕군만의 특색을 가지고, 과감하고 강력한 혁신적인 도전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저희 대학과 영덕군의 행정적·재정적 지원, 상호협력을 적극적으로 실천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대구한의대학교 1호 영덕이주청년 화장품공학부 이해리(26)는 “청년들이 모르고 지나쳤던 지역 가치 활용을 통해 지역을 활성화 하고 이런 노력들이 청년 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방시대를 이끌어갈 선두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한의대, 건강CEO최고위과정 변정환 명예총장 특강 진행

‘오로지 일만 생각하고 건강을 잊고사는 CEO를 위한 ‘가슴에 새겨야할 성공경영 교훈 특강’ 성황을 이루다 

특강을 진행하는 변정환 명예총장. [사진=대구한의대]
특강을 진행하는 변정환 명예총장. [사진=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건강CEO최고위과정에서 최근 최고위과정생을 대상으로 변정환 명예총장이 ‘오로지 일만 생각하고 건강을 잊고 사는 CEO를 위한 가슴에 새겨야할 성공경영 교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변정환 명예총장을 비롯하여 최고위과정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변정환 명예총장은 특강에서 “CEO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하다.”면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선 매사에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사고와 가능한 육류를 피하고 제철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고 건강10훈을 따라야 한다.”고 강조하였으며, CEO들과 진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건강CEO과정 책임을 맡고있는 최용구원장은 “우리 대학 CEO과정생들은 CEO 최고의 가치인 건강의 중요성을 깊이 새기며 향산선생의 대학 설립 정신과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천 리더십을 본받아 지역과 국가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학교, 기초교양대학 김종철 교수

정부 제4기 교육부 인성교육진흥위원장에 선출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국제문화정보대학 학장과 교수협의회 의장을 역임한 기초교양대학 김종철 교수가 최근 정부 교육에서 인성교육 정책을 수립하는 교육부 인성교육진흥위원회 제4기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국회의장 추천 3인, 교육부 차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보건복지부 차관, 여성가족부 차관과 인성 관련 학계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람 등 20명 이내로 구성되는 정부 인성교육진흥위원회는 5월 18일 제 4기 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김종철 교수를 제4기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인성교육진흥위원회장직은 장관급 인사다.

김 위원장은 선출 소감으로 “군군신신(君君臣臣) 부부자자(父父子子)의 정신으로 사회 구성원들이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의 명(名)과 분(分)에 맞게 사유하고 실천하는 '답게'와 '노릇'의 철학을 강조하며 이 사회에 아름다운 인성이 구현될 수 있도록 위원회가 노력하자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속개된 위원회에서는 ‘'인성교육진흥법' 제16조(인성교육의 추진성과 및 활동 평가)’에 근거해 ”인성교육 추진성과 및 활동 평가(안)”과 “2023년도 인성교육 활성화 시행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김 위원장은 한학자 청명 임창순 선생 문하에서 수학했으며 성균관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경상북도 문화재위원 및 지역문화협력위원, 대한민국 선비대상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경기도 전통사찰보존위원 등을 맡아 우리 전통문화와 인성교육 정책의 진흥과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한의대 K-뷰티비즈니스전공, 동성로 축제 ‘나만의 향수 만들기 프로젝트’ 진행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글로벌 시장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

나만의 향수 만들기 프로젝트’ 진행 하고 있는 K-뷰티비즈니스전공 학생들. [사진=대구한의대]
나만의 향수 만들기 프로젝트’ 진행 하고 있는 K-뷰티비즈니스전공 학생들. [사진=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의 경북도 지역산업 연계형 특성화 학과로 2022학년도에 신설된 K-뷰티비즈니스전공(학부장 강현재)은 최근 ‘2023년 동성로축제’에 참여했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대구한의대는 재학생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나만의 향수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K-뷰티비즈니스전공 재학생인 이예지 학생과 김채린 학생, 이준영 학생은 “직접 지역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전공체험을 진행하는 것은 처음인데 보람차고 재미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ᄋᅠᆻ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대구한의대는 지속적인 혁신과 특성화, 국제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해 왔으며 특히 화장품에 대한 기초지식과 비즈니스에 대한 전문지식을 접목해 경쟁력 있는 K뷰티 상품을 전세계에 수출하기 위한 핵심역량을 갖춘 진취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K-뷰티비즈니스전공을 신설했다.

​ K-뷰티비즈니스전공은 경상북도 지역산업 연계형 특성화 학과로 신입생 전원에세 1년간 등록금 100%를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K뷰티를 보다 더 효과적이고 광범위하게 세계시장에 진출시킬 수 있도록 뷰티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글로벌 화장품 원료 전시 참여, 재학생과 현직 뷰티 쇼호스트와의 라이브커머스 진행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환경 및 교육요건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어 재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또한 이번 호치민기술대학과의 국제협력 인프라 구축을 통해 K-뷰티비즈니스전공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글로벌 시장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K-뷰티특성화사업단 강현재 단장은 경상북도내 소재한 강소화장품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교육과정, 교육방법 및 교육환경 혁신을 통한 지역 기업 수요기반 ‘글로벌화장품 마케팅전문가’ 및 ‘K-뷰티 제품기획 전문가’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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