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장 순회 안전점검 실시”

[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중대재해ZERO’를 위해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가 직접 나섰다. 이 대표는 지난달 16일부터 약 한 달 동안 안전보건 담당 임원과 함께 전국 23개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전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제공 :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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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최근 광주, 인천 등 건설현장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상반기 마무리를 앞두고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이 대표가 직접 나선 것이다.

이 대표는 신경주 현장을 시작으로 서울 상봉동, 영등포, 서대문, 신촌을 비롯해 인천, 울산, 부산, 창원, 거제, 대구, 평택, 원주, 세종, 충북 오창, 남양주 등 전국 23개 현장을 방문해 떨어짐(비계, 지붕, 사다리, 고소작업대), 끼임(방호장치), 부딪힘(혼재작업, 충돌방지장치) 등 3대 사고 유형을 비롯해 8대 위험요인 점검, 위험성 평가시 근로자 참여와 결과 공유, 개선대책 이행, 지반의 균열과 붕괴 예방 점검, 가설구조물 설치 상태 점검 등을 실시했다.

반도건설은 또한 매월 첫째주 전사 모든 임원들이 전국 현장을 나누어 현장별 안전점검을 진행하는 등 상시 및 수시로 안전교육과 점검을 실시해 전사적으로 중대재해 예방과 품질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는 “현장 안전사고는 작은 실수와 방심으로부터 시작된다”면서 “회사의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위해서가 아니라 가장으로서 내 가족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안전보건문화 정착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라고 현장 근로자들을 독려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지난해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취득한 바 있으며, 2019년부터 5년 연속 중대재해 사망발생건수 0건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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