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첫 해외 출장 … 미얀마·베트남·캄보디아 3國 방문
현지 법인 임직원 두루 면담 … 현지 진출 유관기관 및 기업방문, CSR 활동

[사진=대구은행]
[사진=대구은행]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DGB대구은행 황병우 은행장은 해외 현지법인 및 지점 방문을 통한 경영현황 점검과 향후 글로벌 운영 전략 공유를 위해 동남아시아 시장 현장 방문 일정(5월31일~6월14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동남아시아 일대에 현지법인 및 국외지점을 운용 중에 있으며, 800여명이 넘는 현지 인력을 채용하여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미래 성장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번 방문은 동남아시아 시장의 빠른 변화 속도 및 현지 현황을 직접 들여다보고 글로벌전략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특히 국가별 차별화 전략을 위해 현지에 진출한 지역 기업과 교류의 시간을 가지는 한편, 지역민들을 위한 CSR 활동을 각국별로 진행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첫번째 방문국인 미얀마에서는 DGB MFI 본사에서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현지에 진출한 지역기업인 고려전선 미얀마를 방문해 미얀마 시장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금융감독 당국인 FRD (Financial Regulatory Department) 관계자를 만나 금융 현황을 파악하고 에야와디 지역에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민 및 교민들과 상호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베트남 호치민에서는 DGB대구은행 호치민지점을 방문하여 현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주재원들의 고충·의견 청취와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호치민 금융영사와 만남을 갖고 베트남 금융 현황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현지에 진출한 대명화학 베트남 공장을 둘러보며 상호 협력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KOTRA 호치민 무역관,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대표사무소를 찾아가 현지에 진출한 기업들에 대한 지원과 대구∙경북 소재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하였다.

마지막 방문국인 캄보디아에서도 CSR 활동은 이어졌다. 먼저 캄보디아훈센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했는데, 기존에도 캄보디아에 코로나19 신속항원 검사 키트를 후원하는 등의 꾸준한 CSR활동을 통해 거래 지역민 및 교민들을 위한 진심 어린 지원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어 캄보디아 DGB Bank의 10번째 지점인 Kamboul지점 개점 행사에 참석하여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Kamboul지역은 상업지역과 공업지역이 공존해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캄보디아 DGB Bank의 Kamboul지점 개점을 통해 향후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활성화 할 예정이다.

또한 캄보디아 시장상황과 금융환경을 파악하기 위해 중앙은행(NBC) 총재를 면담하고, 캄보디아 내에서도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Wing Bank를 방문하여 금융 변화속도에 대한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내은행장으로는 처음으로 노로돔 시하모니 캄보디아 국왕을 면담하고 “DGB대구은행은 한국에서 지역사회에 가장 많은 기여를 하는 은행으로 지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캄보디아 DGB Bank도 같은 역할을 통해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뜻을 전하는 등 캄보디아 국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재편된 글로벌 금융환경 현황을 면밀히 들여다보기 위해 취임 후 처음으로 해외출장을 다녀온 황병우 은행장은 “동남아 시장은 여전히 6~7% 대의 높은 성장이 가능한 곳임을 확인했고, DGB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면 현지 금융기관 및 외국계 진출기관과의 치열한 경쟁속에도 건실한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남아 시장은 금융업이 다양한 다른 산업과 교류하고 투자, 협력하는 것이 용이하여 금융업을 통해 다른 산업 진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현지에서 더 많은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소감을 전하면서 “향후에도 DGB만의 차별화된 글로벌 전략을 통해 적극적인 성장방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CSR활동을 통해 현지화 강화에도 힘써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DGB가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DGB대구은행, ‘무조건 0.2% 할인’ Z체크카드 비대면 발급 이벤트

iM뱅크 Z체크카드 발급 ‘메가커피 2잔’ 100% 증정

카카오·네이버페이 캐시백, 결제지원금 100만원 추첨 증정 등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전월 실적 조건 없이 이용금액 0.2%를 할인해주는 ‘Z체크카드’를 비대면 신규 발급받을 경우, 커피 기프티콘을 100%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조건 없이 쓸 때마다 할인되는 DGB Z체크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의 0.2%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할인 횟수 및 할인 한도 제한 조건 또한 없다.

전월 실적과 할인 한도는 없으면서(Zero), 심플한 디지털 Z세대에 걸맞는 단순 명료한 할인 카드라는 의미를 담아 상품명을 Z라고 정한 상품이다.

오는 7월31일까지 진행되는 ‘발급만 하세요. 메가커피 2잔 무조건 드려요’ 이벤트는 iM뱅크 앱과 모바일 웹에서 Z체크카드(후불교통) 또는 Z체크카드(비교통) 중 한가지를 발급 받은 후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대상 고객 전원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2잔 기프티콘을 100% 지급하며 이벤트 참여 고객 중 1명에게 추가로 결제 지원금 100만원을 추첨하여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발급받은 Z체크카드로 카카오페이 또는 네이버페이에서 8월31일까지 건당 2만원 이상 결제하면 3천원을 두 달 후 결제일에 주결제계좌로 캐시백하는 이벤트도 동시 진행한다.

DGB대구은행 담당자는 “심플한 혜택과 감각 있는 디자인으로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끈 Z체크카드를 다양한 고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비대면 카드 발급으로 고객 편의성을 제고했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혜택을 가진 다양한 금융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상품 및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DGB대구은행 홈페이지와 iM뱅크 및 영업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GB대구은행, 위기상황분석 시스템 구축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위기상황 및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위기상황분석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와 부동산 침체, 경기불안 등 복합 위기 상황을 정밀하게 분석해 위기대응력을 높이고자 실시하는 본 구축 사업은 내년 2월까지 글로벌 컨설팅社 PWC와 공동 진행할 계획이다.

IMF 외환위기 시에도 공적자금 없이 위기를 극복한 DGB대구은행은 은행권 최고 수준의 위기관리 역량으로 리스크 관리를 진행하고 있는데, 2023년 3월 기준 총자본비율 17.08%, 단기유동성비율 LCR 113%, 중장기 유동성비율 NSFR 107.4%, 예대율 93.8%로 잠재 리스크 현실화를 가정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이에 금번 실시되는 위기상황분석 시스템 구축을 통한 데이터 기반 작업으로 자본적정성·손실흡수력 제고 및 유동성 관리 등 경영의사결정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위기상황분석에 기후리스크를 반영해 리스크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내년 도입예정인 스트레스완충자본 규제 대응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창우 리스크관리본부장은 “위기상황분석 시스템 구축으로 리스크관리 수준 향상을 기대하는 바 감독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데이터 완결성 확보, 분석 적시성 및 신인도 제고 등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