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이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수성구]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이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수성구]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난 26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1회용품 ZERO'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고, SNS에 해당 메시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면서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인선 국회의원의 지목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면서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기 위해 생활 속 작은 실천부터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청장은 다음 주자로 전영태 수성구의회 의장, 박남서 영주시장을 지목했다.

수성구, 대구시 최초 어린이 ·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대구시 최초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7월부터 분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성구는 기존 급식 안전관리 지원 대상을 어린이에서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까지 확대해 수성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통합 운영할 방침이다.

본격 운영을 앞두고 지난 4월 센터 운영 및 설치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5월에는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수성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고용되지 않은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등 소규모 시설 172개 기관, 5,242명을 지원하고 있다.

7월부터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58개 기관에 체계적 위생·영양 급식 관리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한 순회 방문지도 및 컨설팅 지원, 대상별 식단, 조리법 개발·보급, 위생·영양 관리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정보 등을 제공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영양 공급과 식품 섭취의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 대상에게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소규모 급식소의 급식 수준을 향상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성구, 노래하는 대한민국 ‘수성구편’ 참가자 모집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TV조선 노래자랑 프로그램인 ‘노래하는 대한민국’ 수성구 편 예심에 참가할 시민들을 모집한다.

‘노래하는 대한민국’은 전국을 순회하며 재능과 열정을 가진 시민들과 함께하는 국민 참여 노래자랑 프로그램이다.

‘노래하는 대한민국 수성구편' 은 스튜디오 예심, 현장 예심, 본선 녹화로 진행된다.

스튜디오 예심은 내달 19일 오후 1시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진행되고, 현장 예심은 개그맨 김종국과 원플러스원(이병철, 김민교)이 내달 20일 오후 1시 수성구 신매시장과 같은 날 오후 7시 수성못 수상 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이달 26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수성구 문화예술과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에서 하면 된다.

예심 당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현장 참여 접수도 가능하다.

오는 7월 23일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노래하는 대한민국 대구 수성구편’ 본선이 진행되며 수성구 홍보대사인 불타는 트롯맨의 한강과 강진, 황민호, 강혜연이 초대 가수로 출연할 예정이다.

본선 수상자에게는 대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 등 푸짐한 상금과 연말 대회 참가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 문화예술과나 수성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성구, ‘2023 수성탐독展’ 개최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내달 16일까지 고산도서관과 범어도서관에서 ‘2023 수성탐독’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2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의 ‘수성탐독’전을 재구성해 수성구 공간환경의 진화와 ‘미래지향 도시 유일성’ 확보를 위한 그간의 노력과 미래 비전을 주민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 수성탐독전은 공간환경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수성구 건축․ 도시의 실질적인 고민과 공공개입 전략을 들여다보고 읽어 보는 전시이다.

‘공공건축 아카이브’, ‘생각을 담는 길’, ‘생각을 담는 공간’, ‘저층 주거지의 진화’, ‘수성못의 미래’라는 다섯 개의 타이틀로 수성구의 공간환경 핵심 정책과 사업을 주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공간의 기능성을 중시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건축가의 설계 의도 구현과 구정 철학을 공간에 담아내는 과정을 다양한 방식으로 기록한 ‘공공건축 아카이브’, 수성구의 넓은 녹지와 금호강, 20여 개의 저수지 등 자연 자원을 도시공간과 연계해 차별화된 사색 공간으로 조성하는 ‘생각을 담는 길’ 사업, 상동·두산동 일대 주거지역에 예술문화를 연계한 공공예술촌 조성 과정을 담은 ‘생각을 담는 공간’ 프로젝트는 영상으로 볼수 있다.

또한, ‘저층 주거지의 진화’에서는 도시계획 차원에서의 변화를 목전에 두고 있는 대규모 저층 주거지의 바람직한 미래 모습을 제시한다. 많은 사람의 쉼터이자 놀이터인 수성못이 수상 공연장과 복합 브릿지 조성으로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수성못의 미래’를 통해 상상해 볼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품질 높은 건축물과 공간들이 지역에 축적되어야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되고, 동시에 미래세대를 위한 도시 혁신을 이끌 수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주민들과 공간의 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미래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 현재 역량 있는 전문가들과 함께 준비하고 있는‘수성국제비엔날레’도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했다.

이번 전시는 고산도서관 지하 1층에서 7월 2일까지 운영되고, 7월 4일부터 7월 16일까지는 범어도서관 1층으로 자리를 옮겨 이어갈 계획이다.

수성구, 외국인 관광객 유치 위한 팸투어 진행

지난 15일 태국 팸투어 참가자들이 수성투어버스 탑승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지난 15일 태국 팸투어 참가자들이 수성투어버스 탑승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스마트관광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적극적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해외 현지 여행사 및 언론사를 초청해 한국의 정보통신 기술과 접목된 관광상품을 세계에 알리고 스마트관광 도시의 매력을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는 지난달 25일부터 베트남을 시작으로 미국(6월 1일), 태국(6월 15일), 아랍에미리트·대만(6월 22일) 5개국에서 총 25명이 4차례에 걸쳐 수성구를 찾아 스마트관광의 매력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스마트 관광도시 전용 플랫폼인 ‘대구트립’으로 교통, 음식점, 카페, 각종 체험 등의 서비스를 직접 경험했다.

팸투어 일정은 먼저, 수성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복과 다례 체험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익히는 시간을 가진 후 수성못에서 수성투어버스에 탑승해 아름다운 수성못을 감상했다.

이후 수성못 관광안내소에서 수성구의 관광기념품을 둘러보고, 수성못 미디어아트를 감상한 후 들안길 먹거리 타운에서 K-푸드의 즐거움을 만끽한다. 저녁 8시에 시작되는 수성못 음악분수를 관람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미국에서 온 한 참가자는 “수성못 음악분수가 너무 아름답다.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분수 쇼보다 더 멋지다. 한국의 ICT 기술력으로 관광의 편리함을 높여서 매우 인상적이다”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ICT가 결합합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경쟁력으로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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