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산 김을규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제14대 이상국 관장(사진)이 지난 1일 지방공무원 정기인사에서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이상국 관장은 1988년 영일교육청에서 공직에 입문해 2013년 사무관 승진, 2019년 서기관으로 승진하여 도교육청 학교지원과장 등을 역임하는 등 35년간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이바지해왔다.

올해 1월 정기인사에서 정보센터관장으로 임명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길위의 인문학 및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 선정 △학교 정보업무 현장 지원 △재난재해 복구 백업센터 운영 등을 통해 정보와 문화로 성장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민과 함께하는 청렴나눔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이상국 관장은 “우리 정보센터가 교육현장 및 지역사회에서 정보와 문화의 중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경북교육이 세계교육표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하반기 나이스 교무업무 연수 실시

지능형 나이스 도입에 맞춘 연수 시행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이상국)는 교무업무 시기별 맞춤 교육인 ‘2023년 하반기 나이스 교무업무 연수’를 7월부터 11월까지 총 25회, 9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나이스 교무업무 연수’는 학교생활기록부 전산 관리에 대한 교원 이해도 향상 및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매년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총 28회 748명이 이수했다.

이번 하반기 나이스 교무업무 연수는 6월에 도입된 지능형 나이스에 맞춰 사용자들이 시스템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진행되며, 연수 접근성 향상을 위해 경산, 안동, 포항 3개 권역의 집합 연수와 집합 연수 참가가 어려운 교원들을 위한 원격 연수로 실시한다.

주요 연수 과정으로는 ▲정보부장 과정 ▲교육운영 과정 ▲성적 ▲초등교무 등으로 구성되며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연간 연수 과정 및 일정은 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연수를 희망하는 교원은 필요한 과정을 선택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상국 관장은 “사용자 맞춤형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새로 도입된 지능형 나이스에 조기 적응해 나이스 교무업무 활용에 문제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보센터, 신병주 교수 초청 인문학 강연 개최

지역주민 대상 인문학 아카데미 강연 운영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이상국)는 지난 7월 1일 학부모 등 지역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학자 신병주 교수의「조선의 왕으로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개최했다.

지역민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생활 속 인문학을 제공하고자 정보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문학 아카데미 세 번째 시간으로 건국대학교 사학과 신병주 교수가‘역사에서 배우는 리더십, 조선의 왕으로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특히, 500여 년의 조선왕조 역사 및 주요 사건과 역사적 인물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왕들의 인간적인 면과 알려지지 않은 일화 및 왕의 선택에 숨은 의미 등 조선시대 왕의 발자취를 상상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20대에서 80대까지의 다양한 연령층의 지역민들이 참여하였고,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조선 왕들의 행적과 위기 극복의 리더십에 대한 강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정보센터 이상국 관장은“지역민들이 인문학 강연을 통해 마음의 양식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7월 15일 이소영 작가의 미술 강연이 계속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보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문헌정보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 <클래식 틱톡> 공연 개최

정보센터, ‘6월 문화가 있는 날’운영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이상국)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28일 저녁 7시 지역주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리아챔버앙상블의 <클래식 틱톡> 공연을 개최했다.

<클래식 틱톡>은 클래식 입문자도 가볍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틱톡(tik-tok) 앱의 숏츠 콘텐츠처럼 짧고 굵은 이야기를 클래식 음악과 함께 풀어가는 렉처콘서트이다.

이번 공연은 정민경 비올리스트, 오빛나 바이올리니스트, 진윤선 바이올리니스트, 김예빈 첼리스트 등으로 구성된 클래식 전문 단체 '코리아챔버앙상블'의 환상적인 현악사중주 연주와 뮤직큐레이터 정민경의 쉽고 재미있는 음악 이야기를 동시에 들을 수 있어 참여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였다.

정보센터 이상국 관장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가까운 곳에서 부담 없이 즐기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흥미로운 행사와 공연을 개최해 주민들에게 특별한 문화경험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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