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정보센터에서 여름방학 보내기
당당하게! 어린이 스피치 등 여름방학특강 수강생 모집

[일요서울ㅣ경산 김을규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이상국)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다음 달 1일부터 18일까지 초등학생, 성인, 신중년을 대상으로 2023년 여름방학특강을 운영한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당당하게! 어린이 스피치, ▲보드게임과 함께하는 사고력 놀이수학, ▲퍼니 퍼니 창의미술, ▲알아두면 쓸모있는 세계사, ▲신기한 마술 교실, ▲AI시대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 원정대, ▲그림책 속으로 들어간 메타버스 등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독서, 역사, 미술, 디지털 리터러시 등 어린이들의 창의력 및 디지털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이번에는 성인들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 및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한국 현대시 톺아보기, ▲신중년 스마트폰 정복기 2개의 프로그램도 신설하여 운영한다.

특강에 관심 있는 경북도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7월 20일 오후 2시부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보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 독서진흥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방학은 찾아가는 정보화 연수와 함께 업무 능력 UP

도내 4개 권역별 연수로 교육수요자 만족도 증대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이상국)는 7월 19일부터 한 달간 도내 4개 권역(포항, 상주, 안동, 경산)에서 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과 교육공무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정보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컴퓨터 활용과 알고 싶은 한글·엑셀·PPT 꿀팁과정으로 ▲윈도우10 대비 윈도우11의 달라진 점 ▲문서작성과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한글 활용팁 ▲조건부 서식, 실무 함수, 피벗테이블, 차트 등에 필요한 엑셀 활용팁 ▲슬라이드에 텍스트, 이미지, 애니메이션 등을 삽입하여 프레젠테이션을 돋보이게 하는 PPT 활용팁 등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여러 지역에 근무하고 있는 연수생들의 접근성 향상과 바쁜 업무로 학기 중에 연수 수강이 쉽지 않은 연수 대상자를 위해 경북의 동·서·남·북 권역별로 분산하여 찾아가는 연수로 편성된 과정이다.

이상국 관장은 “이번 연수는 근무지와 정보센터 간의 거리가 멀어 평소 교육에 참석하기 쉽지 않은 지역에 있는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업무 처리에 꼭 필요한 소프트웨어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향후 다양한 연수 과정을 개설하여 교직원의 업무 능력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개그맨 임혁필의 '샌드아트 공연' 성료

정보센터, 찾아가는 학교도서관 독서교육프로그램 운영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이상국)는 지난 7월 18일 경산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 독서교육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샌드아트 공연’을 경산 평산초 및 경주 천포초에서 운영했다.

이번 ‘샌드아트 공연’은 개그맨 임혁필을 초청하여 진행하였으며“고정관념을 깨는 그림”이라는 주제 속에서 그림을 꼭 채색도구가 아닌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도구 및 음식 등으로도 제작할 수 있음을 어린이들에게 알기 쉽게 알려주는 시간이 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공연의 기회가 드물었던 갈증을 해소한 듯 평산초와 천포초에서는 뜨거운 호응이 있었으며, 특히 마지막에 가족의 사랑에 대한 표현을 연속적으로 나타내었을때 모두 가슴이 뭉클한 감동을 받기도 했다.

임혁필 작가 역시 “먼 길을 달려와 어린 친구들의 순수한 모습을 보니 가슴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정보센터 이상국 관장은“정보센터가 학교도서관지원센터로서 역할을 수행하는데 있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필요한 곳에 적정하게 제공해 경산권역 꿈나무들의 은은한 벗이 됨과 동시에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보센터 찾아온 우리 땅 독도

정보센터, 2023년 찾아가는 독도 전시회 운영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이상국)는 독도 교육의 일환으로 7월 18일부터 7월 27일까지 정보센터 1층 로비에서‘독도, 그 푸른 목소리를 듣다’를 주제로 한「2023년 찾아가는 독도 전시회」을 운영한다.

경상북도교육청과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경상북도교육청 소속 기관과 학교를 순회하며 운영하는 행사로 정보센터를 방문하는 지역민에게 독도의 소중함을 알리고, 독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독도의 아름다운 풍경 사진과 독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배너 등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독도가 우리 고유의 영토라는 것을 다시 한번 인식할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전시회와 더불어 1층 로비에서는 독도 교육 키오스크, 독도 축소 모형 및 관련 영상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정보센터 이상국 관장은 “이번 ‘찾아가는 독도 전시회’를 통해 독도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접하며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이어지는 독도 관련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보센터, 이소영 작가 미술 인문학 강연 성료

미술 에세이스트 이소영 작가 전하는 인문학 강연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이상국)는 지난 7월 15일 학부모 등 지역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트메신저 이소영 작가의 서랍에서 꺼낸 미술관 인문학 강연을 성료했다.

정보센터에서 운영하는 4인4색 별별 인문학의 마지막 시간으로 아트메신저로서 책과 방송 등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에게 꾸준히 미술을 전달하고 있는 이소영 작가가 미술사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화가와 작품들인 아웃사이더 아트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면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하고 고난과 역경을 견디며 다양한 예술활동을 했던 주목 받지 못한 화가들의 삶과 미술관 및 갤러리 전시 관람 방법도 전했다.

정보센터 이상국 관장은 “방송매체와 책을 통해 접하던 작가를 직접 만나 공감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생활 속 인문학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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