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부산 이예림 기자]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제공을 위해 부산시와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가 맞손을 잡았다.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는 부산지역 대표 소상공인 성장·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1년 하반기 1기를 시작으로 상·하반기 각 1회씩 운영되고 있다.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는 올해 5회차를 맞이했으며 프랜차이즈 교육의 인기 상승으로 매년 신청자가 늘고 있다. 

소상공인을 위한 성장전략,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전략, 마케팅 비법 등의 단순한 이론뿐만 아니라, 현장의 살아있는 노하우와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실전 비법 전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의 강사진은 프랜차이즈 컨설팅 전문가, 성장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 경영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기간은 8월 23일에서 11월 15일까지로 매주 수요일, 1일 4시간(14:00~18:00) 총 12주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산광역시 사상구 모라동 부산벤처타워 1302호에서 진행한다.

제5기 하반기 교육생 모집 기간은 8월 4일부터 18일까지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24명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총 150만 원 중 80만 원을 부산시에서 지원하여 자부담 70만 원이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내실 있는 사관학교 운영으로 부산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 역량을 강화하고 프랜차이즈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 육성을 위해 예산 확보와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