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성한기 총장(사진 가운데)은 18일 천주교 안동교구에 호우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한 수해복구 성금을 기탁했다. [사진=대구가톨릭대]
대구가톨릭대 성한기 총장(사진 가운데)은 18일 천주교 안동교구에 호우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한 수해복구 성금을 기탁했다. [사진=대구가톨릭대]

[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성한기)는 지난 18일 천주교 안동교구에 호우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한 수해복구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천주교 안동교구 관할지역 중 영주, 문경, 예천, 봉화 일대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

이번 성금은 교직원 217명과 정기 기부·후원 약정금으로 조성되었다. 대구가톨릭대 사랑나눔봉사단은 국내·외 재해, 재난 지원 성금 마련을 위해 정기 후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성한기 총장은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교직원들과 후원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이웃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 경산 시민 대상 무료 강좌 ‘행복한 삶을 위한 Body Design 프로그램’ 개최

대구가톨릭대 체력증진센터는 경산 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행복한 삶을 위한 Body Design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체력증진센터는 경산 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행복한 삶을 위한 Body Design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총장 성한기)는 최근 교내 체력증진센터에서 경산 시민을 대상으로 ‘행복한 삶을 위한 Body Design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체력증진센터는 만 19세 이상 경산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5일까지 10회에 걸쳐 웰핏 댄스, 리바디 댄스, 코어강화와 호신술, 필라테스 총 4개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행복한 삶을 위한 Body Design 프로그램’은 경산시 지역 대학의 전문성과 교육 및 시설 인프라를 활용해 경산 시민을 대상으로 양질의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경산시민 상생 캠퍼스 운영 사업’ 일환으로 운영되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교내 체력증진센터 개소 이후 지역민을 대상으로 강좌를 무료로 제공하는 최초의 지역 연계사업이다.

경산시 하양읍 주민 김진수(53) 씨는 “이번 대구가톨릭대 시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적이고 상세한 운동 방법을 무료로 익힐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한다. 앞으로도 대학에서 주민들을 위한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체력증진센터는 교내 성바오로문화관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2022년 개소해 155평 규모의 헬스장과 총 137평에 이르는 3개의 프로그램실을 갖췄다. 헬스장에는 러닝머신, 벤치프레스 등 41종의 헬스기구가 80대 마련돼 있다. 피팅룸과 샤워실도 있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구가톨릭대, 2022학년도 후기 학위 수여... 졸업생 571명 배출

대구가톨릭대학교는 지난 18일 후기 졸업생들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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