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호 중흥토건 대표이사(오른쪽)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전국체전 성공개최 기원 기부금 기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 홍보팀]
이경호 중흥토건 대표이사(오른쪽)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전국체전 성공개최 기원 기부금 기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 홍보팀]

[일요서울] 중흥건설·중흥토건이 전남에서 15년 만에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전남도체육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은 지난 21일 오후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전국체전 성공개최 기원 기부금 기탁식’을 통해 총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은 각 5000만원씩을 기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호 중흥토건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등 다양한 관련 인사들이 참석했다.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이 전달한 기부금은 오는 10월과 11월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개·폐회식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을 위한 편의용품 구매와 홍보물 설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 목포를 중심으로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될 계획이다. 또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부터 8일까지 12개의 시·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경호 중흥토건 대표이사는 “오랜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인 만큼, 뜻깊은 기부 행사에 행복한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며 “이번 기부금이 전국체전의 성료와 흥행에 보탬이 되고 전남의 지역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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