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간 인턴십 실시 후 최종면접 거쳐 ’24년 최종 신입행원 선발
9월10일까지 서류 접수…권역별 구분 일반금융·디지털ICT부문 00명

[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능력 있는 인재 채용을 통한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3년 채용연계형 인턴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채용연계형 인턴 공개 채용’이란 서류 전형 및 인턴 면접을 거쳐 선발된 인턴이 6주간의 인턴십 실시 후, 평가 및 최종 면접을 거쳐 2024년 신입 행원으로 근무하게 되는 채용 제도다.

인턴 활동을 통해 대구은행 연수원 금융연수를 비롯해 영업점 및 본부부서에서 실무경험 활동을 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 지원자가 단시간 면접에서는 보여줄 수 없었던 역량을 인턴십을 통하여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DGB대구은행 채용 담당자는 “DGB대구은행은 올해 7월 '블라인드 공정채용 인증'을 받은만큼 지원자를 대상으로 직무능력 중심으로 평가하고, 채용과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특히 금융 전문성과 디지털 역량을 갖춘 융합형 인재의 채용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모집분야는 ‘일반금융’과 ‘디지털ICT’ 2개 부문이며, 오는 9월10일까지 DGB대구은행 홈페이지와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서류 접수를 받는다.

일반금융은 해당 권역별 영업력 강화를 위한 권역별 채용을 진행해 수도권·대경권·부울경 권역으로 구분하며, 최종 합격자는 이후 해당 권역 영업점에 최우선으로 배치를 한다는 방침이다.

대경권과 부울경은 해당 지역(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소재 대학교 출신의 지역 인재가 지원 가능하며, 수도권과 디지털ICT는 제한없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지원서 작성 후 AI역량평가를 완료한 지원자에 대해 서류전형을 실시하며, 이후 필기전형(일반금융 부문)과 코딩TEST(디지털ICT 부문), 인턴 면접 후 6주간(10월~11월)의 인턴십을 실시한다.

인턴십 수료자를 대상으로 최종면접을 실시해 인턴십 평가와 최종면접 점수를 합산하여 11월 이후 최종합격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한달 이상 신입행원 연수과정을 거쳐 오는 2024년 초부터 신입행원으로 첫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황병우 은행장은 “금번 채용연계형 인턴은 많은 지원자들에게 실제 은행의 실무경험을 제공해 역량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시중은행 전환을 앞두고 있는 DGB대구은행과 함께할 새로운 아이디어가 가득한 열정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DGB금융그룹, 코리아 핀테크 위크 참여…모바일 브랜드 총망라

지방금융그룹 유일…iM뱅크·iM하이·젠포트 선봬

캐릭터 팝업스토어 마련해 다양한 이벤트 선사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에 지방금융그룹 중 유일하게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DGB금융그룹은 DGB대구은행 모바일뱅킹 ‘iM뱅크’ 및 생활금융플랫폼 ‘iM샵’, 하이투자증권 MTS ‘iM하이’, 뉴지스탁의 퀀트투자 플랫폼 ‘젠포트’ 등 그룹 모바일 브랜드를 총망라한 체험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의 핀테크 계열사인 뉴지스탁은 일반인들도 쉽게 퀀트투자(데이터 기반 전략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백테스트’ 서비스를 중점으로 고객이 직접 간략화된 조건식으로 설정해 체험하는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그룹 캐릭터인 단디/똑디/우디의 가상 팝업스토어도 마련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장에서 ‘iM스티커 투어’를 완성하거나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DGB금융그룹 공식 계정인 ‘선넘는 단똑우’를 공유하고 태그를 달면 단똑우 캐릭터 굿즈를 증정한다.

또한 단똑우의 박람회 참여를 축하하는 이벤트로 ‘선넘는 단똑우’ 계정을 팔로우하고 해당 게시물에 단똑우의 박람회 참여를 응원하는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본 이벤트는 오는 9월 2일까지 진행하며, 9월 1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한편,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 ‘긴급지원 필요 아동’지원

방임 및 학대, 질병 등 긴급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 지원 앞장서

좌로부터) 대구광역시 서귀용 청소년과장,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 김정원 위원장,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김석표 회장
좌로부터) 대구광역시 서귀용 청소년과장,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 김정원 위원장,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김석표 회장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위원장 김정원)는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석표)를 통해 긴급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성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수성동 본점에서 전달된 본 성금은 보호받아야 할 가정으로부터 방임 및 학대 피해를 입거나 치료가 시급한 질병 등으로 긴급하게 돌봄이나 지원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자원이 부족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위해 조성됐다.

후원금 전액이 DGB대구은행 임직원의 급여 1% 나눔으로 조성되어 의미를 더했으며, 성금은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되어 8개 구·군의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원되어 지역 아동 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는 지역 사회공헌 연계기관과 함께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고 있으며 다양한 계층의 폭넓은 지원을 통해 지역에서 받은 사랑에 대한 나눔을 몸소 실천하며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전체 임직원이 참여하는 나눔활동을 비롯해 취약계층 범죄피해자 지원, 대구멘토링 야구단, 쪽방주민을 위한 폭염극복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시기 적절한 나눔으로 눈길을 끈다.

김정원 노조위원장은 “임직원들의 성금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사업으로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하고 안정된 성장을 위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적극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DGB대구은행, 지역 아동 초청 프로축구 관람 행사 개최

지역 아동 및 가족 1,200명 초청 … 다양한 이벤트 및 간식 제공 등으로 즐거운 시간

좌로부터) 대구FC조광래 사장,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 DGB대구은행 황병우 은행장, 대구광역시 김종한 행정부시장
좌로부터) 대구FC조광래 사장,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 DGB대구은행 황병우 은행장, 대구광역시 김종한 행정부시장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지난 26일 DGB대구은행파크에 지역 아동 및 가족과 함께하는 ‘DGB대구은행과 함께하늘 SAVE DAY’ 프로축구 관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과 함께하늘 SAVE DAY’는 DGB대구은행이 후원하고 대구FC와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 참여한 행사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경기 관람을 통해 지역 아동 및 가족에게 문화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이 함께 하는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축구 경기에 앞서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와 세이브더칠드런 영세이버는 사전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경기장을 찾아주신 관객들을 대상으로 ‘함께하늘 슛-골인’ 체험, 스티커 타투, 링던지기 등 다양한 게임을 진행해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경기 시작 전에는 지역 아동 22명이 경기 출전 선수들의 손을 잡고 그라운드에 입장하는 에스코트 키즈 행사를 진행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으며, 이어서 DGB대구은행과 세이브더칠드런의 후원금 전달식과 시축 행사가 이어졌다.

시축 행사에는 대구광역시 김종한 행정부시장과 DGB대구은행 황병우 은행장,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이 대표 아동 3명과 함께 시축을 진행해 이 날 행사를 더 빛내주었다.

황병우 은행장은 “오늘 행사가 지역 아동과 가족분들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며 DGB대구은행은 미래 성장의 주역인 아동들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지역 아동을 위한 다양한 문화, 장학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이처럼 지역아동들을 초청하는 스포츠 체험 행사 뿐 아니라 DGB대구은행 어린이 미술 공모전, DGB 독도사랑 골든벨, DGB 학교폭력예방 영상 공모전 등의 다양한 문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또한 (재)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을 통한 장학금 지원을 통해 미래 세대를 지원하고 있다. 

DGB대구은행 - BC카드 – 하나투어, ‘관광 활성화 위한 특화 마케팅’ 업무 협약

좌로부터) 김호정 BC카드 상무, 성태문 DGB대구은행 상무, 류양길 하나투어 상무
좌로부터) 김호정 BC카드 상무, 성태문 DGB대구은행 상무, 류양길 하나투어 상무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BC카드(대표이사 최원석), 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와 함께 지난 25일 수성동 본점에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공동 추진 및 앱 활용을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엔데믹 이후 활성화 된 여행수요 증가에 따라 지역 특화 지역을 비롯한 다양한 관광 활성화를 협의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삼사는 DGB대구은행 대고객 대상 차별화 마케팅 프로그램 개발 및 삼자 APP(IM뱅크, 페이북, 하나투어)을 활용한 시너지 마케팅 활성화 체계 구축을 마련하고 시행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성수기 및 비성수기 구분된 선호 관광지 및 국내외 관광객 동선 분석 데이터를 다양한 관련 마케팅을 구성할 예정으로 이와 관련한 할인 이벤트, 관광지 연계 마케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성태문 상무는 “사용처를 세분화한 다양한 카드 상품 및 마케팅으로 고객 편의를 제고하는 DGB대구은행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카드 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DGB대구은행 금융박물관, ‘체험형 금융 교육’ 지역 명소 눈길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방학 시즌 관람자 급증 … 2023년 현재 방문자 8만 3천여명 돌파

5인 이하 자유관람, 예약 시 학예사 전문 가이드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수성동 본점 지하 1층에 위치한 DGB대구은행 금융박물관(이하 금융박물관)이 꾸준한 방문자 증가세를 보이며 지역 내 ‘체험형 금융 교육’ 명소로 고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박물관은 지난 1967년 최초 지방은행으로 탄생한 DGB대구은행의 창립4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07년 대구·경북 지역 최초 개관한 이후, 리모델링을 거쳐 2019년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관했다.

개관 이래 최초 月방문객 1천명을 돌파(2022년 8월)하는 등, 리모델링 개관 이후 양질의 프로그램과 시설로 꾸준히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된 관람객 수는 8만 3천여명이다.

2020년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자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돌파구에 나섰으며, 2022년 4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꾸준한 발길이 이어지며 최근 7~8월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폭염이 늘어나는 가운데 양질의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본점 지하에 위치한 박물관에 체험객이 늘었는데, 지하철과의 편리한 접근성 및 실내 카페와 대형 휴게 공간 등으로 재방문율도 높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꾸준한 방문객 증가에는 리모델링을 통한 수준 높은 사료 전시와 체험형 프로그램이 뒷받침되었다는 평이다.

리모델링을 통해 이전 대비 2배 이상 확장된 규모로 ‘고객의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부지런한 날개, 당신을 위한 飛上’의 콘셉트로 이루어진 금융박물관은 ▲DGB대구은행과 지역 경제 역사 전시 ▲국내외 화폐 및 은행 관련 역사자료 전시 ▲다양한 체험형 학습 등 3가지의 공간으로 분리되어 유기적으로 연결, 고객들을 새로운 금융 체험의 세계로 초대한다.

<인트로 : 시작의 날개>는 최초 입구 영상관으로 쌍방향 체험을 위한 RFID 카드 발급 후 입장해 ‘지역과 함께한 DGB대구은행’을 주제로 한 영상을 약 3분간 감상하게 된다.

이어 전면 문이 개방되면 <지역과 금융 : 시간의 날개> 공간으로 이어져 DGB대구은행의 반세기 역사를 비롯해 대구·경북 지역 중심의 근대~현재 경제 발전 흐름을 훑어본다.

<화폐·경제·금융 : 모두의 날개>와 <DGB의 비상 : 오늘의 날개> 코너에서는 일상 속 화폐와 경제 금융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발전에 함께한 DGB의 역할과 비전을 알아볼 수 있다.

마지막은 체험형 교육공간 <금융 체험 : 내일의 날개>에서는 은행창구, 금융 퀴즈, 화폐찍기와 기부 체험 등을 통해 쉽고 재미있는 금융, 경제교육이 가능하다.

지난 10여년의 운영 기간 동안 일반인 고객은 물론 지역 청소년들의 금융 학습의 장으로 충실한 역할을 해 온 금융박물관은 전면 무료로 운영된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전문 학예사의 안내에 따라 전체 관람을 진행할 시 약 40여분의 시간이 소요된다.

전문 학예사 안내에 따른 관람을 원할 경우 최소 5명 이상 (최대 30명 이하)의 인원으로 3개월 전부터 최소 3영업일 전까지 사전 예약을 한 경우에만 가능하다.

관람신청은 금융박물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사전 예약 접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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