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따뜻한, 힘’ 출판 기념회 개최
출판기념회장 지지자들로 인산인해 

민주당 전재수 의원은 9일 오후 4시 부산 북구 한국폴리텍대학교 부산캠퍼스 학생회관 1층 세미나실에서 자신의 저서 '따뜻한, 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사진=이예림 기자)
민주당 전재수 의원은 9일 오후 4시 부산 북구 한국폴리텍대학교 부산캠퍼스 학생회관 1층 세미나실에서 자신의 저서 '따뜻한, 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사진=이예림 기자)

[일요서울ㅣ부산 이예림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재수(부산 북강서을) 국회의원이 지난 9일 오후 4시 부산 북구 한국폴리텍대학교 부산캠퍼스 학생회관 1층 세미나실에서 자신의 저서 ‘따뜻한, 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기념회 시작도 전, 북구 끊이지 않는 주민들의 발길로 행사장은 문전성시를 이뤘다. 행사장 안에는 전 의원과 사진촬영을 하려는 지지자들로 줄이 이어졌다.

이날 정치권에서는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문정수 전 부산시장, 최인호(사하구갑·2선) 박재호(남구을·2선)의원, 서은숙(부산진갑) 부산시당위원장, 이현(부산진을) 지역위원장, 홍순헌(해운대갑) 지역위원장, 변성완(북강서을) 지역위원장, 윤준호(해운대을) 지역위원장 등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전 의원의 저서 ‘따뜻한, 힘’은 지난 7년간의 국회의원 활동을 하면서 북구 주민들과 함께 했던 내용들을 담았다. 

전 의원은 ‘연민’이란 한 단어로 자신의 책을 요약하며 “연민이라는 것은 나 아닌 다른 사람의 슬픔과 아픔, 그리고 분노, 고통, 눈물과 같은 것들을 오롯이 나의 것으로 받아들이는 자세와 태도”라고 정의했다.

그는 이어 ‘따뜻한, 힘’이라는 책 제목처럼 “가혹한 경쟁에 내몰리는 사회에 모두가 한 번쯤은 돌아앉아서 숨도 쉬고 노후를 바라볼 수 있는 여유로운 삶, 그것을 통해 공동체를 만들고 사회에 주류가 될 수 있도록 정치라는 영역에서 발로 뛰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 의원은 본격적 내년 총선 출마를 시사하며, 강한 의지를 다졌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