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김해 활천 꽃무릇 축제.(사진= 이예림 기자/김해시청 홈페이지 제공)
제1회 김해 활천 꽃무릇 축제.(사진= 이예림 기자/김해시청 홈페이지 제공)
제1회 김해 활천 꽃무릇 축제.(사진= 이예림 기자/김해시청 홈페이지 제공)
제1회 김해 활천 꽃무릇 축제.(사진= 이예림 기자/김해시청 홈페이지 제공)

[일요서울ㅣ부산 이예림 기자] 붉은 꽃길을 따라 화려한 경관이 펼쳐지는 김해 활천 꽃무릇 축제가 오는 17일 개최된다.

김해 활천 꽃무릇 축제는 김해시 대표적인 도시 숲인 활천 꽃무릇 숲길(어방동 1075번지)에 위치해, 매년 9월 도심 속 활짝 핀 경관으로 가을의 시작을 알려준다.

이 축제는 17일 경로위안잔치(10:30~12:00)를 시작으로 제2회 꽃무릇숲길 가족사랑 사생실기대회(13:00~16:20), 제 6회 김해활천동꽃무릇 축제(16:30~22:00)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주요행사로는 소원지 달기, 포토존, 떡매치기, 어린이 풍선 나눠주기 등과 유치원·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꽃무릇숲길 가족사랑 사생실기대회로 알차게 구성되어 올해도 가족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축제의 관전 포인트는 4만8000m² 면적의 활천 꽃무릇 숲길 녹지대에서 피어난 수만 본의 붉은색의 꽃무릇과 다양한 체험부스이니 주말 나들이 계획에 참고하시면 좋겠다.

한편, 꽃무릇은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담긴 꽃으로 흔히 헷갈리기 쉬운 꽃이 상사화인데 상사화는 색이 다양한 반면, 꽃무릊은 붉은색 하나이다는 점에서 엄연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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