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OMC 헤어월드컵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계명문화대학교 오무선뷰티전공 박형대 교수(중앙)와 윤형서(왼쪽), 고민설(오른쪽) 학생. [사진=계명문화대]
2023 OMC 헤어월드컵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계명문화대학교 오무선뷰티전공 박형대 교수(중앙)와 윤형서(왼쪽), 고민설(오른쪽) 학생. [사진=계명문화대]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오무선뷰티전공 교수와 학생들이 미용계 올림픽으로 불리는 OMC 헤어월드컵에서 시니어 테크니컬 부문 종합 1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둬 눈길을 끌고 있다.

선수 10명 중 3명이 계명문화대학교 오무선뷰티전공 교수와 학생으로 구성된 한국 국가대표팀은 지난 9월 10일에서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23 OMC 헤어월드컵’에 참가해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이번 대회에 오무선뷰티전공 박형대 교수, 윤형서, 고민설 학생 등 3명이 국가대표 자격으로 참가해 5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박형대 교수는 크리에이티브 부문과 헤어바이나이트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데 이어 고민설 학생은 로맨틱 브라이달 부문에서 4위에 올랐다.

특히 박형대 교수와 윤형서 학생은 우수한 기량으로 시니어 테크니컬 부문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시니어 패션팀의 고민설 학생은 종합 2위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박형대 교수는 “작품에 대한 열정과 반복된 연습으로 좋은 결실을 맺게 된 것 같아 더할 나위 없이 기쁘며, 특히 이번 대회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처음 출전하는 윤형서, 고민설 학생이 큰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게 자신의 역할을 다해준 것은 물론이고 좋은 성적까지 거둬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OMC(Organization Mondiale Coiffure) 헤어월드컵은 세계이‧미용연합회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미용계 올림픽이다.

1946년 프랑스에서 제1회 대회가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미용경진대회로 대회마다 약 50개국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여해 기량을 겨루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 역량기반 전공 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개편 워크숍 개최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9월 13일 동산관 시청각실에서 ‘2024학년도 역량기반 전공 교육과정 개발‧개편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실무중심의 직무교육을 추구하는 전문대학의 특성을 고려한 역량기반 교육 수행을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학과 및 전공별 교육과정 전담교수와 학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홍희주 교육과정지원센터장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미래산업을 선도할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2024학년도 교육과정을 개발 및 개편 기본계획’을 안내하고 학과의 다양한 특성과 산업체 요구 및 정부의 재정지원사업의 목적에 부합하는 교육과정이 개발‧개편될 수 있도록 세부 시행계획 등을 설명했다.

또한 산업체 및 학생들의 학습 요구에 따라 학생들이 습득해야 할 역량과 학습 경험을 제시하고 체계적인 역량평가로 전문성을 살린 전공 교육이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혁신지원사업, LINC3.0사업, HiVE사업, LiFE2.0사업, RIS사업 등 정부 재정지원사업별 인력양성 유형과 산업인력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개발‧개편 계획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계명문화대학교 교육과정지원센터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학과 및 전공별 교육과정 전담교수들과 함께 본격적인 교육과정 개발‧개편에 들어가 향후 교육과정 개발위원회, 검증회의 및 컨설팅 등을 거쳐 오는 1월 완료해 2024학년도부터 새로워진 교육과정을 적용할 예정이다.

홍희주 교육과정지원센터장은 “급변하는 산업환경과 교육여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대적인 교육과정 개발 및 개편에 나섰다”며, “학과 및 전공별 직업교육 특성이 잘 반영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계명문화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취업서류 작성법 특강 큰 호응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운영중인 ‘취업서류 작성법 특강’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5월 졸업생을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자기소개서 작성 등 취업서류 작성이 가장 어렵다는 결과를 바탕으로 ‘취업서류 작성법 특강’을 기획해 9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졸업예정자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특강은 학과별 맞춤형 교육은 물론이고 학생들에게 교육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학과별 지정 강의실로 직접 찾아가 프로그램을 진행한 덕분에 9월에만 1,0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 신청을 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특강에 참가한 졸업예정자들의 취업 준비도 향상을 위해 입사지원서 항목별 기본 이해 및 작성 가이드와 포트폴리오 작성법 안내, AI프로그램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법 안내 등 학과 및 전공, 취업 분야별 특성에 맞는 취업서류 작성 가이드를 제시해 줬다.

졸업예정자들은 취업서류 작성 가이드에 따라 직접 취업서류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취업지원관들의 취업서류 첨삭지도 및 컨설팅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김윤갑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학생들의 취업준비도 향상을 위해 취업서류 작성 특강에 이어 모의 면접 등 실전 취업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라며, “체계적인 맞춤형 취업교육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를 찾아 취업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2022년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돼 연간 3억원씩 최대 6년간(운영기간 5년+인센티브 1년) 총 1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대학의 종합적 취업지원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 실전창업 경험 위한 ‘꿈이룸 체험점포’ 개점

2023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꿈이룸 체험점포(범어점, 두류점) 개점식 및 프리마켓 행사
2023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꿈이룸 체험점포(범어점, 두류점) 개점식 및 프리마켓 행사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실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꿈이룸 체험점포’를 개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주관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대구지역 운영기관인 계명문화대학교는 9월 7일 ‘2023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꿈이룸 체험점포(범어점, 두류점) 개점식 및 프리마켓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개점식은 박승호 총장, 노화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김윤갑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개점식 후 프리마켓 행사장을 둘러보며 입점 사업자들을 격려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제16기 입교생 및 창업 업력 3년미만의 사업자들이 입점한 ‘꿈이룸 체험점포’는 지하철 2호선 범어역과 두류역에 위치해 있으며, 접근성이 좋아 젊은 소비층 유입이 높을 전망이다.

꿈이룸 체험점포 개막식과 함께 열린 프리마켓은 계명문화대학교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중장년 창업기술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한 ‘코리언블루 아람’ 업체의 천연염색 의류‧스카프 등 로컬크리에이터형 및 라이프 혁신형 제품 등을 판매해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대구지역 운영기관에 선정된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 5월 제16기 40명을 선발해 입학식을 가지고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형 창업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계명문화대학교는 창업지원 기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입교생과 강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전 창업 경험과 창업 안정화를 위해 이번에 체험점포를 열고 대학 입주기업과 공동 운영 및 기술적 네트워킹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박승호 총장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성공 창업에 도전하는 예비창업자들이 개인의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고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대학의 우수한 창업 인프라와 교육적 역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16기까지 진행된 신사업창업사관학교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상공인 육성 프로그램을 기획해 예비 창업자들의 실전 창업 역량 제고 및 사업화 안정에 동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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