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컨퍼런스 ‘오토컨퍼런스 위크’ 최초 개최

[편집=김정아 기자] [사진=송승진 기자]
[편집=김정아 기자] [사진=송승진 기자]

 

[일요서울 | 김정아 기자] 국내 유일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 ‘2023 오토살롱위크’가 성대한 막을 내렸다. 지난 9월 8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2제전시장 7, 8홀에서 총 139개사 861개 부스 규모로 진행됐다. 여기에 모빌리티 분야의 국내외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전문 전시의 위상을 높였다. 

전시는 국내 완성차 제조사의 참여와 모빌리티 변화에 따른 정비 산업 미래를 조명한 오토살롱 최초의 전문 컨퍼런스 ‘오토컨퍼런스 위크’가 동시에 개최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현대자동차 역시 아웃도어를 즐기는 마니아를 대상으로 대형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 기반의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를 선보였다. 외국계 기업들도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춰 부스 공간을 채웠다. 공구, 케미칼 제품 및 산업 솔루션 전반을 제공해오고 있는 한국뷔르트는 연료와 엔진에 적용하는 첨단제를 전시했다. 튜닝 분야에서는 차량용 필름 제품과 시공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스알과 라이프쉴드 등 고급 차량용 PPF(도장보호필름)를 소개했다. 

2023 오토살롱위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캠핑카, 자동차 튜닝, 전장용품 등 자동차 산업 전반과 컨퍼런스, 체험 행사를 포함한 다양화로 전시회 질적 향상을 이뤘다. 특히 올해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응하는 첫 발걸음으로서 전시회를 성공리에 종료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 내년에는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를 보유한 전시회로 찾아뵙겠다” 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