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내 특성화고 전형 간호학과 67.3대 1, 물리치료학과 44대 1, 뷰티코디네이션학과 16.6대 1,
방사선학과 16.5대 1, 유아교육학과 10.5대 1, 응급구조학과 10.4대 1
일반고 전형 간호학과 17.3대 1, 물리치료학과 14.5대 1, 응급구조학과 12.3대 1, 뷰티코디네이션학과 10.4대 1

[사진=대구보건대]
[사진=대구보건대]

[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가 5일 2024학년도 수시1차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796명 모집(정원내) 1만743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5.98대 1을 기록했다.

대졸이상 학력자 지원은 697명이 지원해 학력유턴 전국 대표 대학교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학과별 경쟁력을 살펴보면 정원 내 특성화고 전형에서 간호학과 67.3대 1, 물리치료학과(주간) 44대 1, 물리치료학과(야간) 14대 1, 뷰티코디네이션학과 16.6대 1, 방사선학과(주간) 13.3대 1, 방사선학과(야간) 16.5대 1, 유아교육학과 10.5대 1, 응급구조학과 10.4대 1, 임상병리학과(야간) 9.7대 1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고전형에서는 간호학과가 17.3대 1, 물리치료학과(주간) 14.5대 1, 응급구조학과 12.3대 1, 뷰티코디네이션학과 10.4대 1, 치위생학과(야간) 9.3대 1 등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정원 외 대학졸업자 전형에서는 물리치료학과(야간) 33.5대1, 물리치료학과(주간) 20.1대 1, 방사선학과(야간) 15대 1, 간호학과(주) 5.6대 1, 작업치료학과 5.5대 1을 기록하며 대졸자들이 입학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만학도 ‧ 성인재직자전형에서는 물리치료학과(야간) 36대 1, 식품영양학과 22대 1, 간호학과 13.8대 1, 물리치료학과(주간) 12.3대 1, 농어촌전형에서는 간호학과 13.1대 1, 방사선학과(주간) 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권덕문 입학처장(방사선과 교수)은 "보건의료 특성화대학으로서 간호학과와 물리치료학과, 방사선학과 등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인 보건계열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유아교육학과, 응급구조학과, 스포츠재활학과 등 직업군이 확실한 학과에 지원자가 몰렸다"며 "청년일자리 등을 고려한 사회적 문제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대구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 리더스 포럼 개최

5일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열린 대구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 리더스 포럼에 참석한 내·외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5일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열린 대구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 리더스 포럼에 참석한 내·외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산학협력단은 5일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BEST LINC 사업단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김지인 대외부총장을 비롯해 가족회사 관계자, 산업체, 주요 보직자, 교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지역기업과 대학의 실질적 동반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대학의 인프라와 전문가 Pool을 활용해 기업의 기술·개발·생산·마케팅 등 맞춤형 우수인력 양성 재직자 교육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의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리더스 포럼 행사는 2부로 나눠 실시됐다. 1부 행사는 유료가족회사 현판 수여식과 기업지원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지역기업과 대학의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유도하고, 산학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성과 발표와 함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2부 행사에서는 국내 최고의 ESG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는 올댓러닝 문성후 대표의 [What’s EGS? - 부를 부르는, ESG] 주제의 초청 강연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장용찬 ㈜팬텀옵티칼 대표이사는 “대구보건대학교의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들을 공유 협업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산학협력을 통한 인재양성, 기업가치 창출, 지역 산학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지인 대구보건대 대외부총장(56·간호학과 교수)은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 대학의 한계를 벗어나 대학과 지역을 살리는 산학협력 중심대학으로 발 빠른 전환과 함께 기업의 애로사항을 긴밀히 해결하면서 지역산업-대학의 상생 발전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 학습능력향상 ‘학습법 특강’ 실시

9월  21일 대구보건대학교에서 열린 ‘제1회 똑똑 학습법’ 특강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9월 21일 대구보건대학교에서 열린 ‘제1회 똑똑 학습법’ 특강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교수학습지원센터는 9월 21일 오후 연마관 국제회의실에서 ‘제1회 똑똑 학습법’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1회 똑똑 학습법’ 특강은 재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학습방법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으며, 재학생 13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2022년 학습노하우 쉐어링 수상자인 치기공학과 임현지 학생과 치위생학과 허성주 학생이 ‘학습 노하우 발표’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개그우먼 성현주 씨가 ‘재치로 버무린 온기 가득한 이야기 우리, 함께, 살아봐요’ 특강을 이어갔다.

이전형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학습법 특강을 통해 재학생들의 학습 동기와 흥미를 유발하고, 학습자 중심의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 ‘현장직무 수행능력평가’ 실시

대구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가 20일 교내 안기능검사 실습실에서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취업 시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현장직무 수행능력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가 20일 교내 안기능검사 실습실에서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취업 시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현장직무 수행능력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안경광학과는 지난 9월 20일 교내 안기능검사 실습실에서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취업 시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현장직무 수행능력평가’를 실시했다.

현장직무 수행능력평가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현장중심교육과정의 실제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산업체 현장 전문가가 산업체 입사 단계의 핵심실무 수행능력을 평가하는 산업체 실무 검증평가다.

평가요소는 ▲문진 ▲우위안검사 ▲PD 검사 ▲굴절검사 ▲교차원주렌즈를 이용한 난시정밀교정 ▲교대가림검사를 통한 양안균형검사 ▲로타리프리즘을 이용한 양안균형검사 ▲편광시표를 이용한 양안균형검사 ▲처방전 작성 ▲검사시간 등 10개 항목이다.

평가위원은 10년 이상 해당 직무를 수행한 산업체 전문가와 교내 교수 등 8명으로 구성했다. 평가방법은 종합적 관찰법, 질의응답, 실무수행과정과 결과 평가 등 이다. 직무수행능력을 충족시킨 학생들에게는 총장 명의의 인증서를 발급한다.

장우영 안경광학과 학과장은 “현장직무수행능력 평가는 취업 후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산업체가 요구하는 핵심실무능력을 갖춘 졸업생을 배출하기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이라며 “국민 시력과 안 보건을 위한 인성과 실무능력을 고루 갖춘 안경사 배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보건대 안경광학과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 3.0)’의 일환으로 고령화 시대에 부합한 ‘Vision Life Therapist’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 중이고, 지난해부터 교육부의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을 주관하면서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의 특화산업인 안경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안경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 ‘디지털 활용 캘리그라피스트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대구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실시한 ‘디지털 활용 캘리그라피스트 양성과정’ 수강생들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직접 만든 제품을 전달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실시한 ‘디지털 활용 캘리그라피스트 양성과정’ 수강생들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직접 만든 제품을 전달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평생교육원은 지난 19일 대구시 지원사업인 ‘디지털 활용 캘리그라피스트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9월 21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 20명 전원이 수료했으며, 이 중 18명은 캘리그라피 3급,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시에서 진행하는 대학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력단절자, 재취업 희망자, 은퇴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됐다.

대구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5월 23일부터 15주 동안 아날로그 글씨를 디지털화해서 생활 속 다양한 소품으로 제작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또한, 교육생들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제품을 제작해 직접 전달하는 등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의 모범을 보이기도 했다.

박희옥 평생교육원장(간호학과 교수)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방과 후 교사, 프리랜서, 문화센터 강사, 전문 캘리그라퍼 활동 등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메인 포스터 작품의 주인공은?

남춘모 작가 전시와 함께 하는 공연 - ‘찾아가는 오페라 산책_미술관 옆 오페라’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20일 오후 7시 대구보건대 인당아트홀에서 제20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기념해 ‘찾아가는 오페라산책_미술관 옆 오페라’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사전 홍보를 활성화하고 오페라 관객 다각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수준 높은 시각예술과 공연을 함께 선보여 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행사는 대구보건대학교 인당뮤지엄에서 지난 14일부터 전시 중인 남춘모 초대전 (From Lines) 관람 후, 인당아트홀로 자리를 옮겨 이용숙 음악평론가의 20주년 대구 국제오페라공연 특별 강연과 박선미 피아니스트의 연주와 테너 김동녁, 소프라노 강수연, 바리톤 서정혁 등의 성악진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공연에서는 (라 트라비아타), (오텔로), (리골레토), (멕베스) 등 20주년 기념 오페라와 창작 오페라 (264, 그 한 개의 별)의 곡을 선보였다.

특히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번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메인 포스트에 남춘모 작가의 ‘Spring 20-107’작품을 활용해 눈길을 끈다.

이외에 오페라 (살로메), (리골레토), (엘렉트라), (멕베스), (오텔로) 등 5편도 남 작가의 작품으로 포스트를 제작했다.

12월 14일까지 이어지는 전시 (From Lines)는 남춘모 작가가 오랜 기간 동안 인당뮤지엄에 발걸음을 하면서 탐구해낸 인당만이 가진 공간의 특수성을 적극 활용한 전시다.

대형로비와 5개의 전시실에서, 어디서도 시도된 적 없는 새로운 방식의 대형 설치작품을 포함해 드로잉, 조각, 회화 등 약 81점의 신작들을 선보인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가능하며 매주 일요일은 휴관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인당뮤지엄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과 현장접수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