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 스타일 ‘활극’ 장면 앙상블 완성도 호평

[편집=김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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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정아 기자] ‘도적: 칼의 소리’부터 ‘최악의 악’까지 OTT 추석연휴 물량공세에 나선 넷플릭스와 디즈니 +를 비롯한 OTT 시리즈물들이 완성도가 높았다는 호평을 받았다. 

국내 파급력으로 전 세계로 알려진 오징어 게임도 추석을 겨냥한 넷플릭스 드라마 콘텐츠였다.  추석 명절 동안 공개된 영화 가운데 회당 40억 원, 9부작 합산 총 360억 원에 달하는 넷플릭스 최고 기대작  ‘도적: 칼의 소리’는 격동의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를 시대적 배경으로 중국의 땅과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 땅 간도가 배경이 된 드라마다. 이곳에서 사람냄새나는 인연들과 삶의 터전을 이어나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tvN ‘비밀의 숲’ 시즌 2를 연출한 박현석 PD가 메가폰을 잡고 탁월한 연기력으로 인정받은 배우가 대거 투입됐다. 배우 김남길과 서현, 유재명, 김도윤, 이호정 등 나름대로 이름값 한다는 배우들이 출연했다. 국내에서 보기드문 웨스턴 스타일의 활극이 실감 나게 펼쳐진 장면의 앙상블에 호평을 받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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