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미주지역 한인도매 마트를 운영하는 한남체인USA와 MOU를 체결했다. [사진=청도군]
청도군은 미주지역 한인도매 마트를 운영하는 한남체인USA와 MOU를 체결했다. [사진=청도군]

[일요서울ㅣ청도 김을규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는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LA를 방문해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 LA 한인축제에 참관하며 청도군 우수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지난 11일 김하수 청도군수와 는 MOU를 체결하면서 청도군은 우수특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한남체인USA는 유통 및 판매노하우를 활용한 상품유통채널의 확보로써 미주지역에 청도군 우수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또, 제50회 LA 한인축제(10. 12 ~ 10. 15)에 네이처팜과 청도원감 업체가 참여하여 달콤한 감말랭이, 반건시 등 농특산물을 홍보·판촉활동하여 미주지역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과 한남체인 USA MOU 체결을 시작으로 청도군 농·특산물의 미주시장 수출 판로를 개척하여 수출 증대로 이어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혁신센터 <2023년 로컬 임팩트 포럼 –천천히 참한 지역살이>

 6회차 강연 ‘충북 제천 청년 농촌 정착 플랫폼(사회적 농장 거점) 사례’ 진행

청도혁신센터(센터장 우장한)는 지난 10일 청도군 카페 다로리에서 <2023년 로컬 임팩트 포럼 - 천천히, 참한 지역살이>의 6회차 강연‘충북 제천 청년 농촌 정착 플랫폼(사회적 농장 거점) 사례’를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충북 제천에 거점을 둔 ㈜덕산 청년마을을 중심으로 사회적 농장과 청년 농촌 정착 플랫폼 사례를 공유했다.

㈜덕산 청년마을은 농촌의 청년 계층을 사회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약자로 바라보고, 귀농을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발걸음을 돕고자 시작된 조직이다.

현재는 귀농·귀촌을 지원하는 각종 사업 및 일과 숙소 지원, 한달살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형태로 농촌에 정착한 청년이 기존 주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드는 새로운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강연을 맡은 한석주 대표는 고려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서울 동덕여중, 마포의 성미산학교, 경기도 성남의 이우학교를 거쳤다.

한 대표는 충북 제천 덕산면의 간디학교에서 대안교사로 재직하던 중 마을공동체 형성의 필요성을 느껴 농촌공동체연구소를 중심으로 지역 문제와 관련한 활발한 연구와 활동을 진행하였다.

현재는 덕산면 공동체의 대표로서 교육·문화·복지·경제 등 전 분야를 아우르며 지역과 청년을 잇고, 지속가능한 농촌공동체 복원과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한석주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청년 농촌 정착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청년들의 농촌 정착에 대해 이야기했다.

청년 마을은 사회적 약자인 청년(특히 도시거주 청년)에게 대안적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농촌에 정착하여 농촌 재생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전했다.

또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유입된 청년들을 청년 농촌 정착 플랫폼을 통해 정착시키고, 지역의 다양한 분야를 함께 아우를 수 있는 농촌 공동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로컬 임팩트 포럼은 함양, 목포, 공주, 홍성, 평창 등 각 지역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사들을 청도에서 만나고 소통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주거, 문화, 창업, F&B 등 다양한 사례들을 다루는 포럼을 통하여 다양한 지역사례를 나누고 현상을 진단하며, 지역문제 해결방안 모색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도혁신센터는 주민이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 느슨하게 연결되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변화를 만드는 공동생산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활동을 지원한다.

센터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맛과 멋, 향과 색이 어우러진 세계 1등 청도반시 선발 대회

2023 청도반시 품평회 성황리 개최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2023 청도반시축제 및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축제 일환으로 「2023 청도반시 품평회」가 청도반시축제장 내 청도반시주제관에서 열렸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9개 읍면에서 100여 호의 농가가 참가해 청도반시의 우수성을 축제 관람객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2023 청도반시 품평회에서는 당도, 무게, 모양, 색택 4개 항목의 심사를 거쳐 박창식(이서면) 씨가 대상, 장지훈(각남면) 씨가 금상, 이종해(매전면), 박문상(청도읍) 씨가 은상, 허만호(풍각면), 박필도(청도읍), 정현교(매전면) 씨가 동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악조건의 기상과 노동력 부족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품질의 청도반시가 출품되었으며, 품평회를 통해 청도반시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도반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청도반시축제 속, “2023 청도반시 감물염색 디자인 패션쇼” 개최

청도의 색을 담은 감물염색의 향연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청도반시축제 마지막 날인 지난 8일 청도감물염색 우수성 홍보와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하여 “2023 청도반시 감물염색 디자인 패션쇼”를 개최하였다.

이번 패션쇼는 청도군의 우수한 감물염료와 천연염색연구회(회장 김일권)의 염색기법을 바탕으로 개발된 의상으로 진행되어, 청도반시축제와 더불어 성공적인 패션쇼를 개최하였다.

또한, 전문모델과 천연염색연구회원 및 가족 등이 모델로 참가하여 관객들에게 감물염색 제품에 대한 가족적이고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하였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 감물염색이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를 대표할 수 있는 염색사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아울러 지속적인 디자인 개발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대중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 청청새싹반 청도반시축제 관람

청도군으로 영농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소개해요!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0일 청도군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고 상호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 동아리(청청새싹반) 회원 15명을 초청해 반시축제를 체험하고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청도 감물을 이용한 천연염색과 청도 대표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이색 체험활동을 즐겼으며, 청도귀농귀촌 부스와 청년후계농업인 부스를 방문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청도군의 다양한 지원사업과 새로운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 동아리 학생들과 앞으로도 계속 다양한 교류를 통해 청도군의 많은 매력을 느껴보고 성공적인 귀농귀촌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