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캐나다에서 청도군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

[사진=청도군]
[사진=청도군]

[일요서울ㅣ청도 김을규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미주지역에서 청도군 농특산물 홍보에 이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캐나다에서도 군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를 위한 판촉 행사를 가졌다.

청도군에서 주최하고, 경북통상과 벤쿠버에서 한인 최대규모의 도매마트를 운영하는 T-BROTHERS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T-BROTHERS 모혁정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캐나다 벤쿠버에서 청도군 우수 농특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었으며, 또한 지속적인 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간담회도 개최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캐나다 전역으로 청도군의 우수 농특산물 및 식품들이 뻗어나가, 외국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수출 증대 기여는 물론 더 나아가 농가 소득증대로까지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과 T-BROTHERS는 작년 김 군수 방문 이후 수출 협력을 통해 감말랭이, 반건시, 청도 쌀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수출하고 있으며, 군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캐나다 현지 유통매장 시장조사를 하여 신규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청도군,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시범마을 선정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시범마을에 매전면 호화1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심화되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저탄소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2022년에 경상북도에서 처음 시행한 공모사업으로, 청도군은 지난 2022년 화양읍 소라리가 선정된 것에 이어 이번 2024년 사업에도 선정되었다.

2024년부터 호화1리 마을에는 연간 6천만 원의 사업비가 3년간 지원되며, 시범마을 현판 설치 및 기념식수 식재와 더불어 탄소중립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고효율 LED 조명 및 가로등 교체, 절수형 수전 교체, 태양광 설비 보급 등 에너지 절약 및 자립률을 증대할 수 있는 사업들을 실시할 수 있게 되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동시에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우리 군이 또다시 시범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전 세계적인 폭염과 가뭄 등 기후 위기가 매년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지금,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실천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여 경상북도의 친환경에너지 정책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청도군, 지역특성살리기 사업 공모 선정

전통시장 편의시설 조성 분야 10억 원 확보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역특성살리기 사업' 공모 결과 ‘전통시장 편의시설 조성 분야’에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통시장에 지역 특색을 반영함으로써 방문객 증대로 인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장 유인·고객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청도군은 ‘쉼(休)·Fe(stival)·소(상공인)·생(生), 활력넘치는 청도시장 만들기’라는 주제로 청도시장 주 출입구 환경정비, 포토존을 겸비한 방문객 쉼터 확충, 청도 특산물과 연계한 먹거리타운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민간 전문가와 중앙부처 실무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면 심사 및 현장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청도시장은 청도군의 중심지에 위치하여 청도역과 버스터미널에서 접근성이 매우 좋고,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우수한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청도시장의 환경정비와 더불어 젊은 세대 유입과 방문객들이 전통시장을 관광코스로 즐겨 찾을 수 있도록 청도시장 편의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청도군,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MOU 체결

청도군과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지난 14일 미국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특산품 미국시장 진출확대와 청도군에서 추진하는 명품전원주택단지 '청도 인터내셔널 유 빌리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체결 내용으로는 대미 수출 확대 등 청도경제 발전을 위한교류 협력,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회원사의 청도 사업활동을 위한 정보제공, 상호지역 내 사업 활동에 필요한 기업 소개 등이다.

특히 청도군에서 추진하는 명품 전원주택단지 '청도 인터내셔널 유 빌리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성공적인 조성․분양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에 청도군이 조성 예정인 명품 전원주택단지 '청도 인터내셔널 유 빌리지'의 투자유치를 위해 김하수 청도군수가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현장에 미주 상공회의소의 일부 관계자가 청취하고 나서 투자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청도군의 성장가능성을 높이 평가함으로써 직접 현장에서 성사되게 되었다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150만 미주 한인상공인을 대표하는 경제단체로 80개 지역 한인상공회의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제21차 세계 한인비즈니스 대회의 주최 기관이기도 하다

2023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는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535개 국내․외 기업과 31개국 7,800여 명의 기업인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규모의 한민족 최대 비즈니스 행사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이경철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협약식에서 “미국의 한인 상공인을 대표하는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업무 협약을 맺게 되어 아주 뜻깊고 유의미하게 생각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도의 우수한 농특산품의 판로 확대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해외이민자들이 청도 전원주택단지에 많은 관심을 가져 성공적인 분양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 대표관광상품 왕중왕전」 공모 대상 수상

청도-경산 협업, 두지역 연계 관광 상품 개발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경상북도 대표관광상품 왕중왕전 공모 사업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대표관광상품 왕중왕전은 경북만의 차별성 있고 특화된 여행상품 발굴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경상북도에서 기획한 사업으로 지난 5월부터 청도군은 경산시와 협업하여 권역 연계형 관광상품을 개발했다.

공모는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 팸투어를 통한 여행 전문가의 만족도 평가, 관광박람회 상품 홍보를 통한 참관객 현장 평가, 홍보 영상 송출을 통한 시청자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대표관광 상품 왕중왕전 대상에 선정되었다.

대상으로 선정된 '소원이 이뤄지려면 경(산)청(도) 어때?'는 소원 성지 여행 콘셉트로 1박 2일로 구성하였다.

1일 차는 청도를 대표하는 감(반시)를 발효시켜 만든 와인터널에서 소원을 이뤄준다는 초대형 황금박쥐에 소원을 적어 매달고, 예로부터 읍성을 돌면 액운을 쫓고 무병장수하며 소원을 이뤄준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청도 읍성을 산책하고, 야경명소 프로방스 포토랜드를 방문하는 일정과 MZ세대들이 좋아하는 액티비티, 농특산물을 활용한 체험 등도 연계하였으며 2일 차에는 경산 갓바위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개발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공모를 통해 연계 관광상품을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청도와 인근 도시의 특장점을 살려 특화된 관광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홍보하여 두 도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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