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까지 직거래장터 큰잔치 연계 홍보관 운영 -
- ‘라봉·죽향41·해창막걸리’ 등 우수 제품 한자리 -

사진제공 전라남도=박용준 기자
사진제공 전라남도=박용준 기자

[일요서울ᥣ전남 박용준 기자]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사)전남 전통주 생산자협회에서 주관한 2023 남도 우리 술 큰잔치가 25일까지 서울특별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전남의 농산물로 만든 우수한 우리 술을 수도권 지역 소비자에게 홍보하기 위해 2023 전남도 직거래장터 큰잔치와 연계해 이뤄졌다.

행사 기간 서울시청 앞 잔디광장에 방문하면 상큼한 나주 한라봉의 향과 잘 잡힌 밸런스로 호평받은 ‘라봉’, 높은 도수에도 맛이 깔끔한 증류식 소주 ‘죽향41’, 대한민국 고급 막걸리 시장의 문을 연 ‘해창막걸리’ 등 전남을 대표하는 우수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3 전남도 직거래장터 큰잔치가 함께 열리는 만큼 맛있는 남도 우리 술과 어울리는 다양한 농 수 특산물과 가공식품도 같이 즐길 수 있다. 23일 열린 개장식에서는 7월 2023 남도 우리 술 품평회에서 대상을 받은 죽향도가와 최우수상을 받은 해창주조장, 남도탁주, 병영양조장, 백운주가를 시상했다.

강성일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행사는 전통을 지켜온 강진 ‘병영소주’부터 젊은 세대 취향에 맞춘 ‘라봉’까지 다양한 전남 술을 소개하는 자리”라며 “전남 농산물로 만든 잠재력 있는 전통주가 널리 알려지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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