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대전 이재희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한국 명산의 사계’ 기념주화 예약접수를 30일부터 시작한다.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태백산의 사계절을 담은 ‘한국 명산의 사계’ 기념주화는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은화Ⅰ 앞면은 ‘한라산의 봄’으로 화사한 선작지왓과 철쭉의 모습을 담았고, 은화Ⅱ는 ‘지리산의 여름’으로 시원한 뱀사골의 계곡을 표현했다.
은화 Ⅲ에는 ‘설악산의 가을’을 단풍이 무성한 공룡능선으로 표현했고, 은화Ⅳ ‘태백산의 겨울’은 설경이 아름다운 겨울 주목 군락의 모습을 담았다.
주화 뒷면에는 각 산의 등고선과 높이를 표시했다.
 
이번 기념주화는 채색주화로 4종 모두 순도 99.9%, 지름 35mm, 중량 19g의 동일 규격이다. 발행량은 화종별 각 10,000장이다.

접수기간은 10월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며, 기념주화 판매는 선착순이 아닌 추첨식 예약제로 접수량이 발행량을 초과할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가 결정된다.

예약접수는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 및 전국 NH농협은행,우리은행지점 창구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