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 ‘엠카’서 첫 무대

[편집=김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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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정아 기자] 10월 가을의 문턱에서 신곡을 발표한 가수 임영웅은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신고식을 치렀다. 

무대에서는  지난 9일 발매한 신곡 ‘두 오어 다이(Do of Die)’와 지난 6월 발표한 자작곡 ‘모래 알갱이’를 이어서 불렀다. 두 오어 다이는 임영웅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인생의 무대 위 주인공이 돼 후회 없는 나날을 보낸다는 열정이 담긴 곡이다. 

신곡 발매와 함께 예능가 나들이에 나선 임영웅은  SBS TV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임영웅은 자신의 근황을 밝혔다. VCR을 보며 공감하거나, 다채로운 리액션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방송 후 ‘미우새’는 전국 기준 시청률 16.1%(닐슨코리아 RLWNS)를 돌파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 18.9%까지 기록했다.

여기에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 역시 임영웅의 활약 덕에 시청률 3.9%를 찍으며 올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당시 반갑게 인사를 건넨 임영웅은 MC 붐과의 친분도 드러냈다. 동갑내기 그룹 ‘샤이니’ 멤버 키와 즉석에서 듀엣 댄스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놀토’를 통해 생애 첫 받아쓰기에 도전하며 ‘웅듣찬’으로 영웅이 되기도 했다.

한편, 2023 하반기 콘서트를 준비 중인 임영웅의 무대인 공연은 10월 27~29일과 11월 3~5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옛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후 11월 24~26일 대구 엑스코 동관, 12월 8~10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2홀, 12월 29~31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내년 1월 5~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로 무대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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