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간 협동 업무 협력 사업을 통하여 공동의 발전 도모

협약식 후 기념촬영하는 권기찬 평생교육원 원장(오른쪽)과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교장. [사진=대구한의대]
협약식 후 기념촬영하는 권기찬 평생교육원 원장(오른쪽)과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교장. [사진=대구한의대]

[일요서울 대구ㅣ김을규 기자] 대구한의대학교 (총장 변창훈) 평생교육원은 최근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정미정)와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회의실에서 상호간 협동 업무 협력 사업을 통하여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한의대학교 평생교육원 권기찬 원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정미정 교장 외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발전 및 현장실습 적응력 신장 및 취업관련 지원 등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교육 관련 기자재 공동활용 및 지원, ▲현장교육(연수, 실습, 견학) 우선지원, ▲상호시설 이용 및 교육사업 지원(특강 등), ▲교육과정 및 교재의 공동개발 등 양 기관의 우호증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대구한의대학교 권기찬 원장은 “이번 상호업무협약을 발판으로 삼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창의 인재 양성과 대학의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대학일자리센터, 2023년 구해줘, JOBS(토닥이며, 찾아가는 나의 진로) 운영

재학생 및 미취업졸업생, 지역청년들에게 진로·취업·심리 통합연계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0월 4일부터 10월 25일까지 재학생 및 미취업졸업생, 지역청년들에게 진로·취업·심리 통합연계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한 ‘2023년 구해줘, JOBS!(토닥이며 찾아가는 나의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행복한이야기연구소와 대구한의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협업하여 개최 및 운영하는 것으로, 지난 해 8월 업무협약 후 실질적인 진로·취업·심리를 통합 연계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약 4주간 각종 심리검사, 1:1 심리상담, 집단 상담 등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이해와 삶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진로로드맵까지 작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TCI검사, OCT직무역량검사를 실시하고 전문심리상담사와 1:1상담을 통해 더욱 심도 있는 자기이해 및 진로설정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지유 학생(식품영양학전공 3학년)은 “개인 상담을 통해 나에 관해 자세히 들여다보고 나의 진로를 설정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집단 상담을 통해 다양한 생각들을 접하고 소통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재학생 및 미취업졸업자, 지역청년들이 더 나은 진로설정과 취업준비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진로·취업·심리를 통합 연계하여 제공하는 고용서비스를 비교과프로그램을 통해 적극 추진할 것이다.

대구한의대, 진로개발센터, ‘Haany Glocal Team(한글단)’지역 활성화를 위한

설문조사 실시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진로개발센터는 경상북도의 다양한 지역 현안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9월 4일‘Haany Glocal Team(한글단)’을 임명했으며, 다양한 서포터즈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글단은 최근 대구한의대학교 재학생 414명을 대상으로 지역 활성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 졸업 후 거주하고 싶은 지역은 수도권(43.48%)이 가장 높은 응답율을 보였으며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 거주하기 어려운 이유로 문화·여가 서비스의 부족(31.48%), 진로 및 취업 서비스의 부족(24.96%)을 꼽았다.

또한, 경상북도 내 인구감소지역(16개) 중에서 살고 싶은 지역은 안동시(27.05%), 청도군(12.8%), 영주시(7.49%)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관광지역 등 알고 있거나 방문 경험이 있는 대중성(57.97%)이 지역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통, 문화 및 의료시설 등 인프라를 구축하여 청년들에게 다양한 경험 및 혜택의 기회 제공,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및 제도 마련, ▲여러 계층의 유형 및 수요를 고려한 정책지원, ▲지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 및 지속적인 홍보 전략 수립 등 인구감소(소멸) 및 해결 방안들을 제시하였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우하은 학생은 “경상북도 내 인구감소지역이 생각보다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대학생의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인 지역 활성화 설문조사는 추후 경상북도 지역대학 상생협력사업의 질적 개선 및 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 ‘청도온누리대학’개강식 개최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미래라이프융합대학(학장 김진숙)이 위탁운영하고 청도군(군수 김하수)이 주관하는 제10기 청도온누리대학(청도읍), 제11기 청도온누리대학(화양읍)이 최근 청도읍, 화양읍에서 개강했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제10기 청도온누리대학(청도읍)은 12월 27일까지, 제11기 청도온누리대학(화양읍)은 12월 28일까지 총 10회의 기간 동안 매주 운영된다.

청도온누리대학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인문학, 예술, 근력운동 등 행복한 노년생활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과 인근 지역의 현장체험학습을 중심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11기 청도온누리대학에는 최고령 학습자인 98세(1925년생) 학습자가 입학하여 배움에 대한 열정을 몸소 실천하시는 모습은 다른 학습자들에게 커다란 귀감이 되었다.

김진숙 미래라이프융합대학장은 “청도군 어르신들의 노년기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들을 초빙하며, 인근 지역의 현장체험학습 등을 통해 배우는 즐거움을 누리는 청도온누리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DHU바이오융복합시험센터, 박해진 교수 국제저명학술지 논문 게재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DHU바이오융복합시험센터 부센터장 박해진 교수는 의약학 분야 JCR 상위 10% 내 국제저명학술지 Biomedicine & Pharmacotherapy (Impact facotr, 7.5)에 “The animal protein hydrolysate attenuates sarcopenia via the muscle-gut axis in aged mice” 논문을 게재했다.

고령화 사회에서 근기능 장애인 근감소증은 노인의 삶의 질 저하를 초래하는 흔한 질환으로, 단백질 보충이 근감소증을 예방하고 근육 합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잠재적인 전략이지만, 근감소증을 개선하는데 있어서 단백질의 종류와 수준의 효과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이에, 논문에서는 닭가슴살 단백질에 저분자화 기술을 적용하여 단백질 소화 보정 아미노산가(PDCAAS)를 높여 이의 섭취가 노령쥐의 근건강 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내장-근육 축에 초점을 맞추어 근감소증 개선 효과와 기전을 연구하였다.

결론적으로 저분자 닭가슴살 단백질은 근육 합성은 증가시키면서 근분해를 감소시켰고, 잠재적으로는 내장-근육 축을 조절함으로써 노인성 근감소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증명하였다.

위 연구는 2021년에 선정된 농림축산식품부의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사업 (연구사업명: 닭가슴살 효소 가수분해 (수용성)저분자 단백질 기술을 적용한 특수의료용도식품 소재 생산 및 고령친화식품 개발)의 지원에 의해 수행되었으며, 박해진 교수는 “현재 닭가슴살 가수분해 저분자단백질의 노인성 근감소 개선을 위한 인체적용실험이 대구한의대학교 부속 대구한방병원에서 진행중에 있어, 향후 최초로 근감소 개선 기능이 우수한 국내산 닭가슴살에서 유래된 고부가가치 동물성 단백소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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