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카티아(CATIA) v5 교육을 통해 응시생 90% 합격 쾌거

카티아 교육을 마치고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영남이공대]
카티아 교육을 마치고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영남이공대]

[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 스마트융합기계계열과 기계공학과는 3일 오후 6시 기계공학관 카티아실에서 진행된 카티아(CATIA) 국제인증시험에 재학생 18명이 합격했다고 7일 밝혔다.

카티아는 프랑스 다쏘시스템에서 개발한 3D 설계 및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로 전 세계의 항공 및 우수 산업 설계, 선박, 자동차 및 부품 설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되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가 주최한 이번 카티아 교육 및 인증시험은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3D 모델링, 디자인 등의 기술 습득을 통해 학생들의 설계·디자인 기술 및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험에 응시한 재학생 20명은 CATIA 프로그램을 1학기 이상 수료한 학생들로,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30시간에 걸쳐 ‘카티아 v5 교육’을 통해 국제공인 자격에 대비했다.

파트디자인, 어셈블리 2개 과목으로 진행된 인증시험에서 응시자 20명 중 18명이 1개 과목 이상에서 합격하며 응시인원 기준 90%의 합격률을 달성했다.

영남이공대학교 스마트융합기계계열 박민규 계열장은 “전 세계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는 국제공인 카티아 자격증 취득으로 학생들이 기계분야 전문인력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기계공학 분야별 맞춤형 교육과정과 학생들의 체계적인 직무 선택 및 진로 설계를 통해 미래모빌리티설계전공, 로봇·스마트제조전공, 스마트팩토리전공 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 스마트융합기계계열은 전문학사과정뿐만 아니라 국제공인 인증을 받은 공학인증 학위과정인 학사학위전공심화 과정(기계공학과)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장실무와 연계된 직업심화교육을 통해 직무 능력을 향상하고 학사학위 취득 후 취업 및 대학원 진학 등 다양한 분야로 진로 선택이 가능하다.

영남이공대학교, i-경영회계계열 공동창업 플리마켓 개최

창업 아이템 기획부터 실제 운영까지 전공 지식 이해와 실제 적용 

_i-경영회계계열 공동창업 플리마켓을 마치고 참여 학생들과 지도교수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_i-경영회계계열 공동창업 플리마켓을 마치고 참여 학생들과 지도교수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총장)는 6일 오전 11시 창조관 앞 광장에서 'i-경영회계계열 공동창업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i-경영회계계열 공동창업 플리마켓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i-경영회계계열 교육과정 혁신프로그램으로 재학생들이 창업 체험을 통해 협동력과 창의력을 기르고 전공지식의 확장을 위해 마련됐다.

영남이공대학교 i-경영회계계열 학생들은 전공 수업을 통해 배운 경영회계지식을 총동원해 실제 출자를 시작으로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회계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체험한다.

이번 공동창업 플리마켓에서는 자체 제작한 의류 및 액세서리부터 천연비누, 디퓨저, 음료, 먹거리 등 아이템에 제한을 두지 않고 학생들이 판매하고 싶은 모든 물건을 판매했다.

행사 후에는 운영 결과를 플리마켓 사업보고 경진대회를 통해 내·외부 인사의 피드백과 전체적인 운영 심사를 통해 시상할 계획이다.

영남이공대학교 i-경영회계계열 김예은 계열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수업이 축제가 되는 형식의 창업실무 플리마켓 행사는 의미가 있다”라며 “학생들은 창업 준비과정에서 창업이 쉽지 않음을 느끼지만, 전공지식을 실전에서 활용하는 배움의 장으로 생각하고 나도 할 수 있다는 기업가 정신을 키웠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직업교육의 명문대학으로 실습 위주 교육과 현장 중심의 전문직업기술교육을 통해 차별화・특성화・전문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10년 연속 전국 1위에 선정되며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알쓸미래잡:알아두면 쓸모있는 미래잡(job)’ 프로그램 성료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지난 1일 오후 1시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알쓸미래잡:알아두면 쓸모있는 미래잡(job)’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영남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청년 미래 직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저학년 재학생의 직업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미래 직업 세계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난 10월 25일 드론전문가 오태한 씨가 ‘높이 날아갈 신직업:드론조종사’라는 주제로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는 드론의 중요성과 직업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11월 1일에는 펫푸드 스타일리스트 신아람 씨가 ‘펫(pet)푸드 스타일리스트의 눈으로 본 반려동물사업의 미래’를 주제로 펫푸드 스타일리스트의 직업과 비전, 필요 역량 등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진로설계 및 직업탐색에 도움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이 끝난 후에는 신직업, 진로 탐색, 취업 준비 등에 대한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특강을 진행한 강사들은 실제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답변을 제공해 특강에 대한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영남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박만교 센터장은 “이번 특강이 학생들에게 변화하는 사회구조와 직업 트렌드를 알아보고 자신만의 진로설계 및 취업 계획 등을 펼쳐나갈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특강, 워크숍, 현장실습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재학생을 포함한 지역 청년들의 취업 성공과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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