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대학 강좌 일환...대구평생학습온라인플랫폼서 선착순 모집
이재용 아나운서, 신은숙 변호사, 이만수 감독 등 시민강연 나서

[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오는 22일부터 대구시민대학 행복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4월부터 시작한 대구시민대학 강좌는 시민제안강의, 기획강의, 행복특강으로 나누어 300회 이상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이번 행복특강으로 끝으로 23년도 강의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오는 22일 행복특강 첫 번째 강의에는 이재용 아나운서가 ‘행복한 삶을 위한 약이 되는 스피치, 독이 되는 스피치’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며, 이어 29일에는 신은숙 변호사의 ‘슬기로운 가족갈등 해결법’, 마지막으로 12월 5일에는 이만수 야구감독이 ‘Scars into Stars=Never ever give up’(상처는 별이 됩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주제로 강단에 나선다.

모든 강연는 당일 오후 2시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 진행된다.

강연 신청은 대구평생학습온라인플랫폼과 전화접수를 통해 선착순(200명)으로 모집되며,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구행복진흥원 평생교육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대구행복진흥원,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발표

대구광역시 주최...포스터, 영상 등 37개 작품 응모

대상, 권하늬씨 ‘나무 아래 차이를 묻다’ 선정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이 주관한 ‘2023 양성평등 문화 확산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이 발표되었다.

대상 작품은 포스터 ‘나무 아래 차이를 묻다’(권하늬)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포스터 ‘괜찮아요’(최정임), 영상 ‘나의 성장일기’(박경면)가, 장려상에는 웹툰 ‘멋진 지구인이 되는 법’(윤도영), 사진 ‘가족을 위한 일에는 성별이 없습니다’(김동진), 카드뉴스 ‘제 성별은 무엇일까요?’ (정재희)가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7월 18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올해 총 37개의 작품이 응모되었다. 지난달 23일,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6점의 수상작이 결정되었다.

대상에는 100만원, 우수상 각 50만원, 장려상 각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결과는 대구행복진흥원 홈페이지와 시상자 개별 통지를 통해 발표되었으며, 공모전에 참가한 모든 대구시민에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구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은 “선정된 작품을 보면서 대구 시민의 양성평등 의식이 향상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면서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행복진흥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시상식은 16일 오후 3시 대구행복진흥원에서 개최되며, 수상작은 대구광역시, 대구행복진흥원 및 유관기관 기획전시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대구행복진흥원, ‘대구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 성료

여성가족부 장관상 등 지역사회 공공 발전 기여자 28명에 시상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 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지난 4일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에서 ‘2023년 제25회 대구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이하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청소년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고, 우수한 봉사활동 모델을 선발 및 시상하여 대구 지역 청소년자원봉사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7월부터 최근 1년간 지역사회 및 공공의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온 청소년, 동아리, 지도자 등을 공개모집 하였으며, 심사 결과 28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부문별 대상에게는 여성가족부 장관상이 주어졌는데 활동부문의 이도윤(달구벌고등학교), 노민현(영남대학교), 봉우리(대구광역시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 그루터기(대구청소년동아리봉사단), 터전부문의 달성군청소년센터가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으로 활동부문의 한종훈(계명대학교), 이희진, 청하청봉(달서구청소년수련관), 이지연(대구광역시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 작품부문의 이승재(대구옥산초등학교), 터전부문의 대구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대구광역시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 달서구립본리도서관이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지도자·교사, 동아리, 체험수기 부문 등 적극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온 공적 대상자들이 대구광역시교육감상,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장상 등을 수상하였고 대평중학교 해피음악동아리와 경북예술고등학교 GAHS의 공연으로 다채로운 축하무대를 보여주었다.

대구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지역 기관을 체험하고, 이웃을 위해 자기 시간과 노력을 기부하는 공동체 마인드를 기르는 데에 청소년자원봉사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 봉사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청소년들에게 자원을 내어주신 자원봉사 운영 터전들, 지도해주신 선생님들, 가치있는 활동을 선택하고 지속해준 청소년들에게 감사하고 또 수상을 축하한다” 고 밝혔다.

대구행복진흥원, 양성평등 부모교육 특강 성료

 ‘AI봇 친구, 우리아이 자연지능 깨우기’ 특강 및 공연 진행

지역 워킹맘·대디 및 관계자 200여명 참석 성황리에 마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 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지난달 31일 열린 ‘대구광역시 양성평등 부모교육 2차 특별강연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문화홀에서 열린 이번 특별강연회는 지역 워킹맘, 워킹대디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대구교육대학교 권택환 교수의 ‘AI봇 친구, 우리 아이 자연지능 깨우기’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권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급변하는 시대, 부모로서 자녀에게 스스로 긍정적인 신념을 갖도록 지원하고, 아이들에게 자연을 느끼며 건강하면서도 열정을 갖도록 계속적인 지지를 해야한다”고 말해 참여한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이 밖에도 테너 박희창의 힐링 가을 음악공연과, 극단 예술로의 창작 연극공연 등이 함께 열려 참여자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선사했다.

대구행복진흥원 일생활균형센터는 ‘2023 대구광역시 양성평등 부모교육’과 함께, 기업과 지역의 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와 별도로 오는 7일 부터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에는 지역 거주 부부 20여명을 선착순 접수받아 ‘우리가족 행복 내비게이션’을 주제로 4회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은 “이번 양성평등 교육은 양성평등을 강조하는 교육이 아니라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경험하며 스스로 체감하고 느껴 양성평등한 생활을 하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한 생활과 워라밸이 가능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부모교육’ 및 ‘우리가족 행복 내비세이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행복진흥원 일생활균형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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