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과 함께 찾아오는 클라리넷의 매력
내달 1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

 ‘2023 DPO 클로즈업’ 포스터
‘2023 DPO 클로즈업’ 포스터

[일요서울ㅣ대전 이재희 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은 12월 1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DPO 클로즈업’세 번째로 클라리넷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해부터 시작한‘DPO 클로즈업’시리즈는 대전시향 단원이 리더가 되어 함께 연주함으로써 단원 간의 화합과 소통으로 큰 시너지가 발휘되는 앙상블 음악회다.

이번 연주회는 대전시향 클라리넷 수석 단원 이진아가 리더를 맡아 실내악 연주를 펼친다.

이진아 클라리네티스트는 현재 대전시향 클라리넷 수석이자 충남대 강사, 대전클라리넷콰이어의 악장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서울대 음악대학 학사 졸업, 동 대학원 석사를 수료했다. 또, 동아 음악콩쿠르 1위 등 국내외 다수의 대회에서 수상했으며, 국립심포니, 부산시향 등 국내 유수의 교향악단과 협연했다.

이번 무대에서 베버의 ‘클라리넷 5중주’를 비롯해 비드만의 ‘클라리넷 솔로를 위한 판타지’, 로브렐리오의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주제에 의한 환상곡’, 만가니의 ‘두 대의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소협주곡’등 현대작곡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날, 현악 4중주와 함께하는 실내악, 독주, 그리고 듀엣 등 다양한 조합으로 무대를 구성, 클라리넷의 무한한 매력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티켓 예매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 및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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