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백호튜터링으로 실력이 쑥쑥 자랐어요”

영진전문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제21기 백호 튜터링’을 마무리하고 지난달 30일 우수 활동팀을 시상했다. 사진은 이번 튜터링에 우수팀으로 뽑힌 학생들이 상을 받은 후 포즈를 취한 모습. [사진=영진전문대]
영진전문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제21기 백호 튜터링’을 마무리하고 지난달 30일 우수 활동팀을 시상했다. 사진은 이번 튜터링에 우수팀으로 뽑힌 학생들이 상을 받은 후 포즈를 취한 모습. [사진=영진전문대]

[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제21기 백호 튜터링 수료식’을 열고 2학기 대면과 비대면으로 운영한 튜터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백호튜터링에는 튜터 44명, 튜티 148명이 선발되는 등 재학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며 시작했다.

뷰티융합과 학생들로 구성된 뷰티 포럼(Beauty Forum)팀은 이번 활동으로 수업 시간에 배운 뷰티 노하우를 토대로 뷰티화보집을 포트폴리오로 제작했다.

또 뷰티 트렌드 분석을 위한 스크랩북을 만들며 예술적이고 창의력을 기르는 뷰티 테크닉을 숙달시켰다. 이런 활동으로 이 팀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곧 졸업이조팀(유아교육과)은 ‘교직과목 중간&기말 고사 95점(A+) 받기’, ‘수업발표대회 대상 받기’, ‘연계수업 계획 후 수업 영상 촬영하기’, ‘포트폴리오 작성하기’ 목표로 이번 활동에 나서 ‘교직과목 중간고사&기말고사 A+’, ‘수업발표대회 대상 수상’ 등의 실적을 거뒀고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5팀이 우수상을, 댕맛집팀(반려동물과) 등 10팀이 성실상에 뽑히는 등 수상팀에겐 총 700만 원 상당의 상품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뷰티 포럼팀 김예원 학생(뷰티융합과, 2년)은 “우리 팀은 처음부터 각오를 단단히 다지고 시작해서 그런지 다들 열심히 활동하였고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는 모습에 좋은 에너지를 얻었다”라면서 “튜터링으로 애매하게 알았던 뷰티 지식이나 몰랐던 뷰티 용어들을 재밌게 알게 됐고, 같은 눈높이에서 서로 도와주고 협력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어서 뜻깊었던 활동을 했다”고 덧붙였다.

나지연 교수학습지원센터장(교수)은 “재학생들이 백호튜터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선후배, 동기 간에 유대감도 높이고 학습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을 찾는 분위기가 정착됐다. 스스로 공부에 한계를 느끼는 학생들에게 학습의욕을 북돋우고, 다양한 교육 서비스로 학생들이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우리 센터는 학생들이 공동학습을 할 수 있도록 센터 내에 그룹스터디룸도 개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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