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호 대구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 교수. [사진=대구보건대]
김제호 대구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 교수. [사진=대구보건대]

[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물리치료과 김제호 교수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2023 제12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개인 부문 대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단체, 개인 등을 선정해 교육기부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련자들에게 사기진작을 위해 수여하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상이다.

대구보건대 김제호 교수의 수상은 교육기부를 통해 포용과 나눔을 실천하고,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김 교수는 물리치료과 교수로 재직기간 동안 학업숙려제, 눈높이 진로탐색, 지체장애인 교육기부 활동을 펼쳐 학생들의 직업·진로교육의 활성화와 신체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도 다양한 교육기부 활성화와 교육기부 문화 확산에도 공헌했다.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다문화학생, 학업중단 위기학생,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학업 니즈에 맞춤식 진로 프로그램을 성실히 수행해 지역사회 교육기부 활성화와 교유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또,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지역사회 의료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사회적 책임에도 솔선수범했다.

김제호(42)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교육기부를 통해 사회에 건강한 봉사와 나눔 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재학생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교육 소외계층에게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밝은 교육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대구보건대학교,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인 헬스케어’ 특강 개최

지난 5일 대구보건대학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인 헬스케어’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5일 대구보건대학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인 헬스케어’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지난 5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교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보건대학교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인 헬스케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대구보건대학교가 글로컬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교육혁신 시리즈로 첫 번째 마련된 행사다. 대구보건대 혁신시리즈는 디지털 변화에 따른 글로컬 혁신을 위해 교직원 전체가 참여하고 함께 소통하는 교육이다.

이날 행사는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GE헬스케어 정재원 전무를 초청해 최신 인공기반 지이헬스케어기술과 디지털 정밀의료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병원 사례를 소개하고, 의료기술 환경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는 인공지능 헬스케어 기술에 대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적용법위와 활용법 등 변화에 대해 살펴봤다.

행사를 주관한 글로컬미래융합대학지원단 김정수 단장(50․방사선학과 교수)은 “지속가능한 보건의료 기술교육 혁신을 위해 대학의 교육 전반에 새로운 방식인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과 인공지능 헬스케어를 어떻게 활용하고 접목하는지가 우수한 보건의료기술 인재 양성의 시작이라 생각한다”며, “대구보건대가 글로컬 대학으로 도약키 위한 혁신시리즈 강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졸업생들이 보건의료산업 현장에서 실무형 인재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광주보건대학교-대전보건대학교, 글로컬 보건 인재 양성 활성화 협력 MOU

지난 5일 대구보건대학교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광주보건대학교(김경태 총장)–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대전보건대학교(이병기 총장)이 글로컬 보건 인재 양성 활성화 협력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5일 대구보건대학교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광주보건대학교(김경태 총장)–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대전보건대학교(이병기 총장)이 글로컬 보건 인재 양성 활성화 협력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지난 5일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광주보건대학교-대전보건대학교와 함께 글로컬 보건 인재 양성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 광주보건대학교 김경태 총장, 대전보건대학교 이병기 총장 등 15여명의 3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은 보건특성화 대학인 대구보건대학교-광주보건대학교-대전보건대학교가 글로컬 보건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대학의 공동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대학은 ‣글로컬 보건 인재 양성 기반 교육을 위한 상호 협력 ‣글로컬 원격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에 대한 공동 협력 ‣글로컬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과 교육지원 시스템 공동 활용 등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분양의 교류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협력을 계기로 글로컬 보건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간 공유와 협업의 패러다임을 열고, 질적인 커리큘럼 개발을 통해 보건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거점 대학으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력적 거버너스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 국제교류원, 중국 고등학생 단체 대상 견학 진행

지난 4일 대구보건대학교 연마관 국제회의실에서 중국 산동유방상업학교 학생들이 오리엔테이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4일 대구보건대학교 연마관 국제회의실에서 중국 산동유방상업학교 학생들이 오리엔테이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국제교류원이 4일 캠퍼스 내에서 중국 산동유방상업학교(山东潍坊商业学校)에서 방문한 40여명의 학생들에게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중국 산동유방상업학교 학생들은 대구보건대학의 뛰어난 물리적 교육환경과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 견학을 목적으로 성사됐다. 견학은 △대구보건대 홍보 동영상 시청 △대학 소개 프로젠테이션 △학과 체험 일정으로 프로그램이 짜여졌다.

학생들은 특히 뷰티코디네이션학과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뷰티코디네션학과에서는 토탈뷰티를 중심으로 헤어디자인, 메이크업, 피부미용 등 전공별 과정과 현장에서 사용하는 뷰티 최신 교육 장비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경용(56․사회복지학과 교수) 국제교류원장은 “중국 고교생들이 국경을 건너 우리대학에 견학 온 것에 대해 감회가 새롭고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유학의 꿈을 갖고 더욱 명확한 목표로 학생들의 진로가 개척하는 기회가 됐음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 보건통합교육센터, 해부학 임상교육 수기 공모전 성료

12월 1일 오후 대구보건대학교 영송관에서 수기 공모전 시상식․공유회 행사 후 수상자와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2월 1일 오후 대구보건대학교 영송관에서 수기 공모전 시상식․공유회 행사 후 수상자와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보건통합교육센터가 이달 1일 오후 1시 영송관 1318호에서 재학생과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통합 해부학 임상교육 수기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임상 실습 해부학 참여 학생들의 경험과 성과를 수합해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보건통합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 행사는 해부학 임상교육 프로그램에서 습득한 이론 지식을 인체 해부학 실습을 통해 깊이 있게 경험해 보면서 보건·의료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이다.

해부학 임상교육은 대구보건대의 대표적인 보건통합교육 프로그램으로 2023학년도 9개학과 474명의 재학생들이 이수했다. 대구보건대 해부학 임상교육 수기 공모전은 참여한 재학생들의 과정과 성과에 대한 경험, 생명 존중 의식 향상과 건전한 직업의식 함양에 대한 경험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평가는 적합성, 충실성, 성과도출, 확산성 등 평가항목을 거친 재학생 70여명이 참가했다. 최종 심사를 거쳐 6명[간호학과 2학년 김서현(최우수상), 작업치료학과 2학년 목보현(우수상), 물리치료학과 1학년 도수용(우수상), 임상병리학과 1학년 정수진(장려상), 간호학과 2학년 심유진(장려상), 간호학과 2학년 허지수(장려상)]의 학생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모전에서 ‘소원성취’ 란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간호학과 2학년 김서현(여․20) 학생은 "해부학 경험을 통해 임상에서 어떻게 임할지 다짐하는 계기가 됐고, 따뜻한 마음을 지닌 간호사로 성장하겠다.”며 “시신 기증자분에 대한 감사와 생명의 의미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영은(46․치위생학과 교수) 대학교육혁신단장은 “공모전 참가자들이 해부학 임상교육에서 경험한 사례를 발굴해 공유함으로 타 학생들에게 보건통합교육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대구보건대 대학교육혁신단에서는 보건인재 특화교육 혁신으로 현장에 유능하고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보건융합 인재를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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