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1226대 1을 뚫은 태국 출신 비주얼 보컬

[편집=김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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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정아 기자]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멤버 파리타를 공개했다. 데뷔 예정이였던 한국인 아란이 건강상의 이유로 불발되면서 베이비몬스터는 치키타, 아사, 로라, 하람, 루카 등 6인조로 구성된 그룹이다. 

 경쟁률 1226대 1을 뚫은 태국 출신 ‘파리타’ 비주얼 필름을 선보였다. 치키타·아사·로라에 이어 네 번째 주자다. 2005년생으로 열여덟 살에도 불구하고, 파워풀한 보컬과 뛰어난 춤 실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한편 그룹 베이비몬스터는 지난11월 27일 자정 데뷔곡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데뷔곡 ‘배터 업’은 야구 경기에서 다음 타자 콜사인을 뜻한다. ‘투애니원’(2NE1), 블랙핑크 등 YG표 K팝 걸그룹 하면 떠오르는 자신감 넘치는 당당한 메시지를 담은 힙합이다. 역동적인 분위기가 강조되는 전개는 YG 향 그대로다. 베이스 라인을 강조했고, 사이렌 사운드로 긴장감을 조성했다. 후반부로 갈수록 휘몰아치는 점층적인 구성을 사용했다.

요즘 유행하는 이지 리스닝 장르를 택하는 대신 YG가 가장 잘하는 사운드를 내세운 뚝심을 발휘한다. YG 총괄 프로듀서를 비롯 디피(DEE.P), 빅톤, ‘악뮤’ 이찬혁, ‘트레저’ 최현석 등 내부 프로듀서진과 해외 작가진들이 의기투합했다. 수차례 송캠프로 완성도를 끌어올렸다고 YG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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