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오후 대구보건대학교 영송관에서 수기 공모전 시상식․공유회 행사 후 수상자와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보건대]
12월 15일 오후 대구보건대학교 영송관에서 수기 공모전 시상식․공유회 행사 후 수상자와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보건대]

[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지난 15일 오후 2시 영송관 1318호에서 재학생과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학습 노하우 쉐어링 경진대회’ 시상식과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학습 노하우 쉐어링 경진대회 수상자자들의 시상과 성과를 수합해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대구보건대 학습 노하우 쉐어링 경진대회는 우수한 학습 방법을 발굴하고 공유·확산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학습 노하우 쉐어링 경진대회는 대구보건대 교수학습지원센터의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2023학년도 16개학과 87명의 재학생들이 참여했다.

A⁺ 학점 받는 나만의 전략, 외국어 학습능력, 학습방법 및 학습전략, 대학생활 노하우 등의 주제로 PPT분문과 에세이 부문으로 진행했다.

평가는 적합성, 사실성, 충실성, 활용가능성 등 평가항목과 최종 심사를 거쳐 15명[간호학과 2학년 서민관(대상-PPT부문), 방사선학과 2학년 이지은(대상-에세이 부문), 치기공학과 1학년 홍수진(최우수상-PPT부문), 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 1학년 백지은(최우수상-PPT부문), 방사선학과 2학년 하승범(최우수상-에세이 부문), 임상병리학과 1학년 최유경(우수상-PPT부문), 작업치료학과 2학년 목보현(우수상-PPT부문),간호학과 1학년 정은서(우수상-PPT부문), 간호학과 3학년 김수경(우수상-PPT부문), 소방안전관리학과 1학년 이정연(우수상-PPT부문), 임상병리학과 1학년 정수진(우수상-에세이 부문), 치위생학과 2학년 권혜은(우수상-에세이 부문), 물리치료학과 1학년 김유정(우수상-에세이 부문), 간호학과 1학년 변선희(우수상-에세이 부문),유아교육학과 3학년 이채현(우수상-에세이 부문)]의 학생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진대회에서 ‘A⁺ 학점 받는 나만의 전략’ 란 주제로 PPT부문 대상을 수상한 간호학과 3학년 서민관(남·23) 학생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나의 학습방법을 다시한번 돌아보고 성찰하는 계기가 되었고, 학습방법을 정리하면서 더 나은 학습법을 연구 하고 싶다는 의지가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알맹이 공부법’ 란 주제로 에세이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방사선학과 2학년 이지은(여·20) 학생은 “시간관리, 시험준비, 레포트 작성법, 전공 학업에 대하 노하우 등 나의 학습법이 인정받게 돼 기분이 좋았고, 이 외에도 단순한 공부기술이 아닌 수강신청 전략과 대학 적응 편의시설등 학업에 필요한 써머리를 잘 정리해 후배들에게도 도움을 주는 착한 선배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영은(46․치위생학과 교수) 대학교육혁신단장은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우수한 학습 방법을 공유·확산 함으로써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줬다”며, “자기주도적인 학습역량 향상과 적극적인 학교생활 문화 조성에 기여 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자원봉사활동 체험사례 공모전', 대구보건대학교 신현준 씨 최우수상 수상

대구보건대학교 사회복지학과 4학년(전공심화 2학년) 신현준 학생
대구보건대학교 사회복지학과 4학년(전공심화 2학년) 신현준 학생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사회복지학과 4학년(전공심화 2학년) 신현준씨가 14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대구시가 주최하는 '제19회 자원봉사활동 체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 대학부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자원봉사활동 체험 공모전'은 시민들의 사랑과 나눔의 자원봉사 우수체험사례 발굴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보건대 신현준 학생의 수상은 사랑과 헌신으로 묵묵히 자원봉사를 실천한 경험들이 대구시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은 셈이다.

‘K-POP! 우리는 한 민족!’ 이란 작품명으로 공모전에 입상한 신현준 학생은 평소 다문화 복지에 관심이 많았다. 2023년 7월, 남·북 청소년교류활동 대학생 기획단 자원봉사자에 지원해 새터민들의 자립을 도왔다. 매주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새터민 자녀들의 자존감 향상과 긍정적인 자아정체성 확립을 위해 최대 관심사인 ‘K-pop 댄스 프로그램’을 도맡아 진행했다. 소통에서 고비가 올 때마다 역지사지 정신을 되새겨 아이들에게 먼저 다가가 마음을 표현했다. 멘토·멘티 활동을 통해 예비 사회복지사로서 클라이언트의 ‘차이’가 아닌 ‘다름’을 이해할 수 있었다. ‘다름’을 이해함으로써 그들의 장점이 눈에 들어오고,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공감하는 깊이가 늘어나 봉사활동에 더욱 정성적으로 솔선수범했다.

신현준(25)씨는 “봉사활동을 통해 ‘상호작용’과 ‘성장’이라는 참된 본질을 이해하게 됐다”며, “사회복지 기관으로 취업해 사회적 약자에게 용기를 주고, 참된 본질의 울림을 줄 수 있는 사회복지사로 성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대구보건대학교 HI-FIVE HIVE센터, 대구시 북구청소년회관 환경개선 리모델링 공사 현판식

지난 13일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에 소재한 북구청소년회관에서 오대흥 관장과 대구보건대학교 Hi-FiVE HiVE센터 관계자들이 환경개선 리모델링 공사 완료에 따른 현판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3일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에 소재한 북구청소년회관에서 오대흥 관장과 대구보건대학교 Hi-FiVE HiVE센터 관계자들이 환경개선 리모델링 공사 완료에 따른 현판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Hi-FiVE HiVE센터는 대구시 북구청소년회관의 환경개선 공사를 마치고 지난 13일 회관 내 어학실에서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 행사에는 대구시 북구청소년회관 오대흥 관장을 비롯한 북구청 관계자, 회관 이용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현판식을 빛냈다.

이번 행사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1유형)사업 지역사회 공헌과제의 일환으로 대구시 북구지역 청소년 이용이 많은 북구청소년 회관의 노후된 교육시설을 개선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함으로서 지역민들의 긍정적인 사회참여를 촉진키 위해 마련됐다.

대구보건대 HiVE센터는 이번 공사로 북구청소년 회관 어학실의 벽면 보수 및 천장 도색, 바닥 교체, 암막블라인드 시공, 화이트보드칠판 시공 등 시설 일부를 리모델링하고 공사를 완료했다.

대구시 북구청소년회관 오대흥 관장은 “대구보건대학교 Hi-FiVE HiVE센터의 지원에 감사한 마음과 함께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 발굴과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며,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의 문화 커뮤니티 거점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대구보건대학교 Hi-FiVE HiVE센터 김지인 센터장(56․간호학과 교수)은 “이번 환경 개선사업으로 지역의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의 다양한 교육․문화 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대구보건대학교 인당도서관, 독서클럽 시상식 개최

지난  7일 오후 대구보건대 연마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독서클럽’시상식 행사 후 수상자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대구보건대 연마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독서클럽’시상식 행사 후 수상자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인당도서관은 지난 7일 오후 연마관 국제회의실에서 참여 재학생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서클럽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양과 인성을 갖춘 글로벌 전문가 인재 양성을 위해 대구보건대 인당도서관이 2018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독서클럽은 교수와 학생이 함께 독서클럽 활동으로 폭넓은 독서활동과 토론을 통해 창의적 융합 사고방식 향상을 돕기 위한 목적이다.

프로세스는 지도교수 1명과 학생 4-6명으로 구성된 참가팀이 주제 도서를 선정해 읽고, 자유주제로 토론 후 서평과 결과보고서를 작성해 2차례 제출하는 방식이다.

인당도서관은 지난 11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참여한 50팀 중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6팀 등 최종 10팀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최우수상 ‘새내기가 대회를 북북찢어’(작업치료학과)팀, ▷우수상 ‘한무릎’(식품영양학과)팀, ‘독서팔도’(언어치료학과)팀, ‘책모꼬지’(간호학과)팀, ▷장려상 ‘너의 마음을 경록’(임상병리학과)팀, ‘하이리더스’(치위생학과)팀, ‘오도독’(임상병리학과)팀, ‘책읽조’(간호학과)팀, ‘포레스트’(치위생학과)팀, ‘시나브로’(치기공학과)팀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총 43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후 수상작은 대학 내 연마관 로비에서 전시회를 거쳐 재학생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새내기가 대회를 북북찢어’팀 대표 작업치료과 1학년 장지애(여․20) 학생은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상담소’를 주제도서로 선정했고, 예민함 이라는 키워드에 대해 선뜻 말 할 수 없었던 부분에 대해 팀원끼리 토론과 상담을 해주며, 극복할 수 있는 방법과 용기를 얻게 됐다”며, “영상이 전달하는 압도적인 전자시대지만 종이책 읽기의 힘은 여전히 세다라는 점과 세상을 통찰하는데 독서만큼 유익한 방법은 없다는 것을 독서클럽 참여로 가슴깊이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박광식(57․치기공학과 교수) 인당도서관은 “독서란 인간의 내면에 존재하는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같은 우리에게 중요한 도구라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사회 진출에 앞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인당도서관에서는 독서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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