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2023년 의정활동 보고

[사진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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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대전 이재희 기자]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28일 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3년 제9대 의회 의정활동을 보고했다.
대전시의회 22명 의원들은 ‘시민 중심의 열심히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진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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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대전시의회의 주요 성과로는 105일에 걸친 6회의 회기 동안 493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하고 130건의 의원발의로 의회 입법활동 기능을 충실히 수행했다.
또한 71건의 시정질문, 40건의 5분 자유발언으로 집행부 정책 집행의 책임을 묻고 대안을 제시, 대전시와 시 교육청 그리고 산하기관을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11월 7일부터 10일간 실시했다.

[사진=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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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활동으로 ▲행정사무감사 사전연찬회 개최 등 질의하고 대안 제시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선정 방식과 공사 착공 후 예상되는 교통혼잡에 대한 사전 대비책 마련요구▲시민 불편 민원 95건 수렴하는 의정활동 실시▲예술의전당 제작 오페라 취소 사태로 인한 예산 낭비, 운영방법의 지적과 대안 제시 ▲주요현안 정책에 대한 75건의 열띤 토론회와 간담회 개최다.
이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총 3회에 걸쳐 예산안 13건과 결산안 6건을 심사했다.
한편, 2024년 예산안 심사에서는 역대급 세수 감소에 따라 제출된 사업예산 중 16건의 21억 3천만원 규모의 예산을 삭감했다.

이상래 의장 [사진=이재희 기자]
이상래 의장 [사진=이재희 기자]

이상래 의장은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자 유사 성격의 행사성 사업예산은 줄이고 단계별로 도입할 수 있는 사업 예산은 감액했다”면서 “대전시 의회는 안정적인 내수경제 지원을 통해 서민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도록 돕고, 더욱 시민과 소통하며,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써 의회가 나아갈 방향과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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