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복대학교 학생성공상담센터는 12월 21일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교육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3년 성폭력 없는 안전한 캠퍼스 조성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대학 기구 및 부서, 관련 담당자, 대학 내 단체 및 동아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학 내 성희롱 성폭력 근절 예방 및 양성평등 의식 증진에 기여한 모범사례를 발굴하여 대학 구성원등의 인식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공모전에는 총 54개 대학에서 참여했다. 경복대학교 학생성공상담센터는 연 2회 남양주북부경찰서와 협업하여 ‘찾아가는 고민상담소 Pol-처방전’과 ‘교내 불법카메라 설치 점검’을 실시하고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성폭력 예방효과와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우수운영사례로 평가받아 수상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해당 수상작들을 교육부 자료집으로 출간될 예정이며, 시상식에 이어 진행된 각 대학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안전한캠퍼스를 위한 보다 풍성한 정보교류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신아음 경복대학교 학생성공상담센터장은 “성인지 감수성이 중요한 시기에 이번 수상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안전한 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SG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경복대학교는 교육부 발표 2017~2022년 6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023 전문대학 브랜드평판 1위,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2 교육부 LINC3.0 사업 선정, 5년 연속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KBU ChatGPT 생성형 AI 가이드라인 발표로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받고 있다. 

특히 경복대는 서울지하철 4호선 진접경복대역 개통으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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