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위치한 서울 굿즈숍… 하루 방문 4000여 명

서울시 굿즈 후드티를 착용한 오세훈 시장. [서울시]
서울시 굿즈 후드티를 착용한 오세훈 시장. [서울시]

[일요서울 | 박정우 기자] 서울시의 새 브랜드 슬로건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을 바탕으로 다양하게 제작된 시 굿즈가 서울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오세훈 시장이 착용한 후드티가 판매 이틀 만에 ‘완판’되며, 큰 호평을 이루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15일 광화문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서울시 최초 굿즈숍을 오픈했다. 후드티, 우산, 머그컵 등 판매가 이뤄졌으며 이틀 만에 품절됐다. 

오세훈 시장이 착용해 화제가 된 ‘서울마이소울’ 후드티는 지난해 8월 브랜드 발표 당시부터 각종 시 주요 행사에서 나타나며 관련 판매 문의가 많았던 제품이다.

현재 서울시는 텐바이텐과 DDP(동대문역사문화공원)디자인스토어 등을 통해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0일에는 오픈 1시간 전부터 대기행렬이 이어졌으며, 이날 굿즈숍 방문객은 4000명에 달했다.

1월 중순, 다양한 서울시 굿즈 리뉴얼

DDP디자인스토어를 운영 중인 서울디자인재단은 이달 중순께 온라인 DDP디자인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서울시 굿즈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점 당일 판매된 서울시 굿즈는 200여 개. 서울시 굿즈 매출액은 DDP디자인스토어 당일 총 매출약의 약 42%를 차지했다.

현장에는 시민과 더불어 외국인 관광객도 상당수 확인할 수 있었다. 서울 굿즈숍 관계자는 취재진에게 “후드티가 정말 인기가 많았다. 신기하게 외국인 관광객분들도 관심을 갖고 정말 많이 찾아주신다”라고 전했다.

에코백을 구매한 시민 이 모(30, 여) 씨는 “좋은 사업인 것 같다”라며 “서울이라는 도시를 알리는 하나의 좋은 수단.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즐거운 재미를 선사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DDP에 위치한 서울 굿즈숍. [박정우 기자]
DDP에 위치한 서울 굿즈숍. [박정우 기자]
DDP에 위치한 서울 굿즈숍. [박정우 기자]
DDP에 위치한 서울 굿즈숍. [박정우 기자]
DDP에 위치한 서울 굿즈숍. [박정우 기자]
DDP에 위치한 서울 굿즈숍. [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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