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부터 임신·출산·육아·초등돌봄까지 생애주기별 각 지역 대표단 모집(124명)
인구 인식개선 활동, 인터뷰 참여 등 다양한 활동으로 도민과 소통하고 저출생 대안 마련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경기도가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인구정책 마련과 저출생 인식개선 문화확산 활동을 위해 ‘아이원더’ 도민참여단 124명을 모집한다.

아이원더가 되면 인구에 대한 인식개선 문화활동으로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에 관련 글을 게시하고 심층인터뷰에 참여해 본인의 경험이나 고민을 공유하게 된다. 

또 경기도지사와 도민, 전문가가 함께하는 인구톡톡위원회에 위원으로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경기도에 둔 19세 이상 도민 가운데 경기도 인구정책에 관심이 많고 초등학생 이하 자녀들 둔 도민이다. 

활동기간 동안 인스타그램·블로그·페이스북·유튜브·트위터 중 1개 이상 누리소통망(SNS) 운영(비상업적 이용)이 필요하다.

시군별 인원 등을 감안해 선정할 예정이며, 이르면 1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2025년 12월까지 약 2년간 활동하게 된다. 

명예직으로 별도의 보수는 지급되지 않으나 소정의 활동비(활동별 3만~10만 원)가 지원된다. 

활동을 원하는 도민은 오는 15일까지 경기도 누리집에서 온라인에서 접수(구글폼)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1월 말 지원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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