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사 1명, 경찰간부후보생 1명, 일반직 6급 공무원 1명, 경찰공무원 42명, 법원직, 교정직, 소방직 및 공무원 13명, 진학, 공기업, 기업체 13명 등 71명의 인재 배출
1996년 창설 이후, 경찰공무원 간부후보생 경위 22명, 경찰 1,000여 명, 사법고시 12명 등 1,300여 명의 국가공무원 양성

계명대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이 12월 4일 경북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 과학수사특강을 듣고 있다. [사진=계명대]
계명대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이 12월 4일 경북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 과학수사특강을 듣고 있다. [사진=계명대]

 

[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경찰행정학과가 올해 법무사 1명, 경찰간부후보생 1명, 경찰 42명을 비롯해 공무원과 취업 등 71명의 인재를 배출하며 지역의 명문 학과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1996년 학과 창설 이후 금년까지 경찰간부후보생 22명, 경찰공무원 1000여 명을 비롯해 사법고시 및 행정고시 합격자 13명(로스쿨 7명), 소방 및 교정간부후보생, 검찰직, 법원직, 교정직, 보호직 등에 1300여 명의 국가공무원을 배출했다.

이 밖에도 교수, 연구원, 공기업, 금융권, 대기업 등에도 활발한 진출이 이루어지고 있다.

계명대 경찰행정학과의 성공요소는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교수진의 열정적인 강의, 입학과 동시에 이뤄지는 직렬별 공무원시험 진로지도에서 찾을 수 있다.

교과과정 내에 경찰공무원을 비롯해 검찰직, 법원직, 교정보호직, 일반직 등 공무원 전 분야에 걸쳐 어떤 시험이든 준비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교과과정을 편성하여 운영하는 것이 가장 큰 성공요소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경찰공무원 시험에 가산점이 주어지는 유도 단증의 취득을 돕기 위해 전문 유도 교수를 초청해 유도 실기수업을 진행하고, 학교 내외의 안전 및 질서 유지를 위해‘캠폴(캠퍼스 폴리스)’제도를 운영, 학생들에게 경찰관으로서의 간접체험과 함께 지역사회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입학 때부터 진로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조기에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돕고, 경찰학, 범죄학, 법학 등 각 세부전공별 교수들이 각각의 공직 영역별로 집중적으로 지도하면서 학생들의 시험 준비를 돕고 있다.

또한, 자체 고시원인‘경시헌’을 운영함은 물론, 비사스칼라를 비롯한 우수학생 특별장학금 지급 및 교재 지원, 지역경찰서 현장실습, 형사사법기관의 전문영역별 명사 초청특강 등 다각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장응혁 계명대 경찰행정학과 학과장은 “경찰 관련학과로는 지역에서 처음으로 창설돼 지난 25년 동안 꾸준히 우수 인재 배출에 매진해왔다. 그동안의 노력이 지속적인 결실로 나타나 기쁘다.”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성과 도덕성을 갖추도록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계명대 경찰행정학과는 지난 1996년 지역 최초로 설립돼 지속적인 교과과정 개선과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며 지난 25년 동안 경찰직은 물론 사법시험, 검찰, 법원, 교정직 등 공공안전 분야에 많은 동문들이 진출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에는 경찰공무원 채용시험 등 각종 공무원 시험을 석권하며 명문의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계명대 정시모집 접수 마감, 경쟁률 평균 5.3대1 기록, 지난해(6.1:1) 대비 소폭 하락

2024학년도 계명대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정원 내 기준, 모집인원 1069명 지원인원 5685명으로 5.3대1의 경쟁률로 마감

계명대(총장 신일희)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 내 기준 모집인원 1,069명에 지원인원 5,685명으로 5.3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전년도(2023학년도)경쟁률 6.1대 1(모집인원 1,015명, 지원인원 6,196명)에 소폭 하락한 결과이다.

모집단위별 경쟁률을 보면 「다」군의 약학과가 8명 모집에 564명이 지원하여 70.5대 1로 최고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가」군의 실용음악학과가 10.3대1, 철학과가 9.5대1, 기독교학과가 9.2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나」군에서는 자율전공부 자연계열이 7.3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다」군에서는 의예과가 16.2대1, 교통공학과가 7.6대1, 건축공학과가 6.9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군 실기/실적(예체능전형) 실기고사가 2024년 1월 16일에 실시될 예정이며, 1월 25일에 모든 모집단위의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계명대 산학협력단, 국가산업발전유공기관으로 선정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받아

계명대 산학협력단, 스마트그린산단 분야 공로 인정,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국가산업발전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활성화 정책 추진에 공헌한 기관, 지자체, 개인 대상 포상을 통해 노고를 치하하고, 업무추진에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6개 유공분야(입지제도 개선 및 규제해소, 산단 및 공장정책수립, 관리기본계획 운영·개선, 스마트그린산단, 구조고도화, 안전관리)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계명대 산학협력단은 지역산업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기 위하여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산학협력 환경을 조성하고, 스마트 제조혁신 교육 로드맵, 성서산업단지 일자리고도화, 고용매칭 시스템, 개방형 교육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한 점이 인정을 받아 이번에스마트그린산단 분야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1년부터 2년간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을 시작하여 4,907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53건의 교과과정 개발과 기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36건의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특히, 교육생은 당초 사업계획에서 제시하였던 목표의 150% 이상을 달성하면서 2022년에는 우수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사업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범준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대학 내 구직자들이 지역산업단지와 연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인재육성 로드맵을 수립하고 기업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교육과 연계하여 지역의 인재가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에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대구 지역의 노후 산단이나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해 기업을 지원하는 것에 힘을 보태겠다.” 고 말했다.

계명대 태권도부 김나연·김태운 선수, 발전기금 1,000만 원 쾌척

계명대 태권도학과 김나연 선수 서울시청 입단, 김태운 선수 전주시청 입단

실업팀 입단 계약금 일부 모교 발전기금으로 내놔

계명대 태권도부 김나연, 김태운 선수가 나란히 모교인 계명대에 발전기금으로 1,000만 원을 전달했다.

1월 3일 오전 11시, 졸업과 함께 실업팀으로 입단하게 된 두 선수는 신일희 계명대 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입단 계약금 중 일부를 각각 500만 원씩 1,000만 원을 학교에 기부했다.

서울시청으로 입단하게 된 김나연 선수와 전주시청으로 입단하는 김태운 선수는 “그동안 좋은 시설과 시스템에서 훈련하며 기량을 펼칠 수 있었고, 정재정 감독님과 교수님들, 학교의 지원으로 선수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학교를 떠나면서 그동안 받은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고 더 좋은 후배들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며, 기부의사를 전했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선수들의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 더 크게 성장해 계명대 뿐만 아니라 세계를 빛내는 선수로 거듭나 주길 바란다.”며, “기부금은 후배 양성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격려했다.

김나연 선수는 2020년 계명대 태권도학과에 입학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금매달,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파견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 1위, 제50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 대회 1위 등의 성적을 거뒀으며, 이번에 서울시청으로 입단하게 됐다.

김태운 선수는 2020년 계명대 태권도학과에 입학해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파견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 2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동매달, 제9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 2위 등의 성적을 올려 이번에 전주시청으로 입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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