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히트곡부터 듀엣과 완전체 무대 준비

[편집=김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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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정아 기자] 한때 대한민국 가요계를 주름 잡았던 가수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 등 보컬 디바가 다시 뭉쳐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KBS 2TV 음악 예능 '골든걸스'는 프로듀서 겸 가수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창의성 총괄 책임(CCO)이 국내 정상급 보컬 디바들을 신인 걸그룹으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을 담았다.

지난달 20일 콘서트 주최사 재믹스씨앤비에 따르면, 박진영은 내년 2월 3~4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전당을 시작으로 국내 12개 도시 이상을 돈다. 

이번 콘서트에선 신곡과 함께 방송에서 선보인 듀엣과 완전체 무대 등을 준비한다. 개별 히트곡은 새로운 편곡과 무대 연출로 들려준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골든걸스' 쇼케이스에서 박진영은 "콘서트는 원래 저의 목적이었다. 저의 꿈이 누나들의 콘서트가 매진하는 걸 보는 거다. 딱 거기까지 제 목표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콘서트엔 박진영이 게스트로 등장할 가능성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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