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뜻을 담아 이달 22일부터 5,000억원 규모의 ‘설날 특별자금대출’을 지원한다.

금번 ‘설날 특별자금대출’ 은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음달 23일까지 실시된다.

업체별 지원한도는 최대 10억원이며 경영애로를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최대 2.6%p의 금리 감면도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신용평가 및 전결권 완화 등 대출취급 절차도 간소화해 고객 편의를 제고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설날 특별자금대출 지원을 통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해 최초에서 최고로 새로운 도전을 고객과 함께하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DGB대구은행, 자체플랫폼 iM#(아이엠샵)

‘병원 비급여 진료비 조회 서비스’ 실시

생활 맞춤형 서비스 제공 일환 … 위치 기반 전국 병원 비급여 병원비 조회·비교

‘생활금융플랫폼 iM#’ 지역화폐·소상공인 마케팅·알뜰폰 요금제 판매 등 다양한 서비스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생활금융플랫폼 iM#(아이엠샵) 고객의 알뜰한 병원 진료비 지출을 위한 ‘비급여진료비 조회 서비스’를 새해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비급여 진료비’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개인이 진료비 전액을 부담하는 금액으로, 병원에 따라 그 비용이 다르다.

DGB대구은행은 이용자 위치 기반으로 쉽고 편리하게 병원비를 조회해 비급여 진료 항목별 가격 비교가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본 서비스는 자체 플랫폼인 생활금융플랫폼 iM#을 통해 제공되는데 iM#은 대구로페이, 포항사랑상품권 등 지역화폐 이용 고객들의 충전 및 간편결제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비롯해 더불어 라이프 스타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M# ‘라이프’ 카테고리에서 비급여 병원비를 조회할 수 있으며, 고객의 현재 위치 기준으로 검색하고 싶은 비급여 선택 후 가격이나 거리순으로 병원 정보 확인 후 방문이 가능하다.

독감백신과 예방접종, 치과와 시술 등의 비급여 항목별 조회가 가능하며 정렬 순서에 따른 병원 정보와 가격, 연락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iM#의 의료 특화 라이프 서비스는 앱 초기부터 실시하던 건강생체나이분석에 이어 이번 비급여진료비 조회 서비스가 추가되었으며 추후 병원 예약, 건강검진 예약, 결제 등의 서비스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무료 운세(신년, 요일별, 띠별, 별자리) 제공, 알뜰폰 요금제 판매 등을 선택 이용할 수 있으며 소비패턴 분석 서비스, 원패스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영수 IMBANK대표는 “향후 시중은행 전환을 맞이하여 전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비급여진료비 조회서비스를 출시하게 되었다”고 설명하면서 “iM#은 전국민의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고객에게 다양한 편의 증진 및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지속 성장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DGB금융그룹, 글로벌 수준 경영승계 프로세스로 CEO 선발

DG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우수한 역량과 자질을 갖춘 최고경영자를 선임하기 위해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그룹최고경영자 경영승계 프로그램(이하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차기 회장 롱리스트 후보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차기 최고경영자를 선임하기 위해 외부전문기관과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후보자 추천 全 과정을 단계별로 체계화해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객관적이고 세밀한 평가가 가능하도록 검증 방식을 다양화하고 고도화했다.

프로그램에는 사외이사 7명 외에 외부전문기관 2개사와 다양한 분야의 외부전문가 14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단계별 진행 방식과 평가 방법 등을 후보자에게 사전 공개해 후보자 간 형평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회추위는 1단계 프로그램인 「롱리스트 선정 프로그램」에 따라 내·외부 후보자를 대상으로 자격요건 검증, 서류심사, 다면평가(평판조회)를 실시했으며, 금일 롱리스트 후보군을 선정했다.

향후 회추위는 롱리스트 후보군 대상으로 사외이사 심층 인터뷰, 행동면접(B.E.I) 평가, 업무 분야별 전문기관 평가, 심층 인적성 검사, 외부전문가 심층 인터뷰/면접 등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거쳐 2월 중 2차 후보군(숏리스트)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숏리스트 후보군 대상으로 그룹 최고경영자로서 종합적인 경영역량을 평가하기 위한 「사업계획 및 비전 발표」와 「CEO급 외부 전문가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후보자를 확정하게 된다.

최용호 회추위 위원장은 “국내 최초로 핵심인재 육성(HIPO) 프로그램을 도입해 DGB대구은행장을 성공적으로 선임한 경험이 회장 경영승계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라며 “금번 프로그램 또한 국내 최초로 시행되는 만큼 공정성/투명성/독립성을 기반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경영승계 모범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DGB대구은행, ‘취약 차주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시행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 금융 취약 차주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취약 차주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를 실시한다.

올해 연말까지 실시하는 이번 수수료 면제는 가계자금대출을 이용 중인 신용등급 7등급(*상환일 전월 기준) 이하 차주를 대상으로 하며, 면제대상 차주는 영업점이나 비대면 채널 어디서든 자동 적용으로 수수료를 감면 받는다.

DGB대구은행은 취약 차주들을 위한 다양한 상생금융안을 운영해 대표적인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뱅크 및 새희망홀씨대출II 신규 취급 시 0.5% 금리감면 등의 제도를 진행하고 있으며, 금번 면제 실시로 금융 취약 차주를 위한 방안을 확대하고자 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는 따뜻한 금융을 시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DGB대구은행, 노년층 대상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적극 나서

고령 피해자 눈높이에 맞는 범죄 예방 사례 전사적 공유

‘찾아가는 금융교육’ ... 노년층 보이스피싱 실제 사례 공유 및 예방 방법 교육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갈수록 고도화,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다방면의 예방 및 재발 방지 체계를 마련하고, 금융 서비스에서 소외되고 있는 노년층을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임직원들은 본부의 금융소비자보호부 차원에서 다양한 상황과 사례를 면밀히 살피는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범죄 예방 교육을 비롯해 타 기관과의 다양한 협조 체계 구축, 법령 및 내부 규칙에 따른 엄격한 처리 절차를 준수하고 있다.

연령층에 따라 정형화된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에는 다양한 사례를 미리 학습해 적극적인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는데 지난해 12월 연말, 대구 유통단지영업부를 찾은 70대 후반의 고객의 사례도 보이스피싱의 주된 피해자가 되는 노인 고객의 행동을 유심히 살펴본 직원의 대처로 피해를 막은 경우다.

당시 예금주와 배우자인 70대 후반 부부는 지점을 방문해 정기예금 전액 해지 및 수천만원 전액 현금 출금을 요청했고 이에 수상함을 느낀 직원이 거듭 인출 사유를 재확인했다.

자택 수리 비용이라는 이유에 계약 및 공사 진행 상황을 자세히 문의하자 출금 사유가 계속해서 바뀌었고 전화 금융사기를 추정한 직원이 출금을 막자 완강하게 직원 설득을 거부하고 자리를 피했다.

지점 직원은 이에 그치지 않고 즉시 본부 금융소비자보호부에 보고한 이후 인근 영업점에도 방문 시 유의해서 살펴볼 것을 공지했다.

이후 외부에서 계속해서 통화 중인 고객을 발견하고 경찰 신고 후 고객을 지점 안으로 다시 안내, 보이스 피싱임을 확인시켜준 사례다.

고객 피해를 막은 DGB대구은행 행원은 “사기범이 자녀인 척 울면서 긴급하게 자금을 요청해 어르신들이 경황이 없어 이성적인 판단이 안되는 상황이었다. 특히 귀가 어두운 고령은 울음 섞인 목소리를 잘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자녀 사칭에 주의해야하는 점을 생각했다”는 배경을 밝혔다.

이 행원은 보이스피싱 예방 공로로 대구경찰청(청장 김수영)에서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같은 피해 예방 교육 및 직원들의 적극적 대처를 통해 2023년 DGB대구은행이 피해를 막은 보이스피싱은 192건 약 62억원에 달한다.

이밖에도 고객들을 위한 DGB대구은행의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금융 서비스에서 소외되고 있는 노년층을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및 디지털 금융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33회의 노년층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DGB금융체험파크를 통해 어르신 대상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60~80대 고객을 대상으로 지역 내 노인복지관, 노인대학 등을 방문하여 보이스피싱 예방방법 및 피해발생 시 대처방안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동점포 운영을 통한 찾아가는 금융교육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DGB찾아가는 이동점포’ 차량에서도 은행을 보다 더 손쉽게 이용하기 위한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전표 작성, ATM기기 사용법 안내 등의 현장 학습 이후에는 스마트폰을 사용해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인 iM뱅크의 사용 방법을 적극 안내해 은행 방문이 어려운 시니어들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DGB대구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 관계자는 “노년층을 상대로 한 보이스피싱 사례의 경우 자녀를 사칭해 ‘휴대폰이 고장났다’며 신분증 등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고전적인 메신저 피싱이 여전히 성행하는 가운데, 최근에는 지인을 사칭한 부고문자와 건강검진 등을 가장한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DGB대구은행,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기업고객 특화’ DGB biz SKYPASS 카드 출시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기업 해외출장 증가 추세에 따라 항공 마일리지 적립 신상품 카드 ‘DGB biz SKYPASS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DGB biz SKYPASS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 조건과 적립 한도 제한 없이 카드 이용에 따라 대한항공 마일리지 또는 법인 크레딧을 적립할 수 있는 기업고객 전용 신용카드다.

짙은 블루 계열의 컬러가 묵직한 느낌을 주는 카드 디자인은 DGB대구은행을 상징하는 푸른색 계열로 신뢰감을 표현했으며 전년도 출시된 ‘DGB 스카이패스 카드 v2’와 이어지는 캐리어 모티브로 여행과 비행기가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세련된 느낌을 주고자 했다.

마일리지 적립형과 법인크레딧 적립형으로 출시되는데 기명 법인카드 사용을 통해 개인 SKYPASS 계정에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적립형과 법인등록번호 기반으로 적립되는 법인 크레딧 적립으로 구분된다.

‘마일리지 적립형’은 개인사업자 회원, 소기업 법인회원에게 국내 가맹점 이용 금액 1500원당 1마일리지, 해외 가맹점 이용 금액 1500원당 2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소기업을 제외한 ‘법인 지정카드 회원’에게는 국내와 해외 가맹점 이용 금액 3000원당 1마일리지가 적립되며 공통적으로 여행자보험서비스를 제공한다.

‘법인 크레딧 적립형’은 법인 공용카드 회원에게 국내와 해외 가맹점 이용금액 3000원당 1법인 크레딧을 적립해주며, 여행자보험서비스를 제공한다.

적립된 법인 크레딧은 법인소속 임직원들의 대한항공 보너스 항공권 구매 또는 좌석 승급 구매에 이용 가능하다.

연회비는 마일리지 적립형과 법인크레딧형 모두 1만원이며, 국내전용과 국내외겸용 동일하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기업 해외출장 증가 추세에 따라 항공 마일리지 적립 및 여행자보험제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을 기획해 선보이게 되었으며 개인상품과 기업상품 간 라인업 구축으로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 충족을 하고자 한다”는 배경을 설명하면서 “다양한 사용처에 따라 편의를 주는 DGB대구은행 카드 상품으로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DGB금융그룹, 2024년 ‘iM대학생봉사단’ 새로운 시작

‘With-U 대학생봉사단’에서 상호 변경

지역 이웃사랑 실천 및 청년지원 강화

금융교육·환경보호 활동으로 ESG 실천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태오)은 지역 곳곳을 누비며 이웃사랑 실천 및 청년지원 강화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해온 ‘With-U 대학생봉사단’을 올해부터 ‘iM대학생봉사단’으로 새롭게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iM대학생봉사단은 금융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금융교육으로 디지털 금융사기를 예방하고 청소년,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함으로써 포용금융 실천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환경보호’ 콘텐츠를 운영해 생활 곳곳에서 ESG를 실천하고 시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DGB사회공헌재단은 iM대학생봉사단의 원활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 정기적인 활동비와 교통비를 지원하고, 우수활동 조와 우수활동자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한 활동 수료자에게는 DGB대구은행 입행 지원 시 우대 혜택과 글로벌 인사이트 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해외 봉사활동 시 우선 선발 기회를 부여하는 등 단순 지원을 넘어 청년지원을 강화한다는 의미에서 진정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DGB사회공헌재단 김태오 이사장은 “iM대학생봉사단 활동을 통해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대학생들이 자신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보여주는 것에 감사하다”라며 “적극적인 활동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삶에 의미 있는 경험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DGB사회공헌재단은 봉사단원 모집을 통해 서류전형과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향후 오리엔테이션과 발대식을 거쳐 3월부터 본격적으로 금융교육, 농촌봉사활동, 환경보호 및 복지시설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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