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김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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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정아 기자] 그강렬한 개성과 매력을 갖춘 4인체재 그룹 ‘있지’가 돌아왔다. 당당함에 한층 더 여유를 갖춘 그들은 새 미니앨범 ‘본투비(BORN TO BE)’를 발매했다.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키고자 돌아온 4인체제는 예지, 류진, 채령, 유나로 지난해 발매한 킬 마이 다웃 이후 6개월 만에 청룡의 해를 맞아  JYP엔터테인먼트 첫 주자로 나섰다.

이번 미니 앨범은 ‘눈앞에 펼쳐진 드넓은 세상 속 원하는 대로 나아가겠다’는 당찬 메시지가 담겼다. 데뷔작 '달라달라'부터 강조해 온 그룹의 핵심 음악 아이덴티티인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자’는 이야기에서 더 나아가 자기 자신을 더욱 자유롭게 표현하고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겠다는 한층 도전적인 의미를 전한다.

있지는 더 강렬한 불맛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컴백 프로모션 일환으로 선보인 오프닝 트랙 '본 투 비'와 수록곡 ‘미스터 뱀파이어(Mr. Vampire)’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후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언터처블(UNTOUCHABLE)’은 세계적인 안무가 키엘 투틴(Kiel Tutin)과 2022년 방영된 엠넷(Mnet) 댄스 서바이벌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우승 팀 ‘턴즈’ 소속 송희수가 안무를 작업했다. 전작 ‘킬 마이 다웃(KILL MY DOUBT)’에 실린 ‘논 오브 마이 비즈니스(None of My Business)’를 작업한 이스란과 유명 작사가 방혜현이 가사를 썼다. 다수 K팝 아티스트와 호흡을 맞춘 마리아 마르쿠스(Maria Marcus) 등이 참여해 웰메이드 앨범을 만들었다. 있지는 ‘우리 주변을 둘러싼 세상의 수많은 갈등과 어려움에 함께 맞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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