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칠곡교육지원청]
[사진=칠곡교육지원청]

[일요서울ㅣ칠곡 김을규 기자]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은 지난 19일  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교(원)장, 행정실장, 학교운영위원, 학부모회원과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미래교육모니터단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칠곡교육 설명회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총 2부로 나누어 1부는 신년 음악회, 2부는 칠곡교육 설명회 순서로 진행되었다.

1부 신년 음악회는 경상북도 중등음악교과 교육연구회에서 준비한 공연으로 현앙상블, 국악퓨전, 성악앙상블 세 개의 무대로 진행되어 참석한 칠곡 교육가족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 후 2024학년도 칠곡교육 안내를 통해 올 한 해 칠곡교육을 소개했다.

2024학년도 칠곡교육의 비전은 ‘따뜻한 배움, 모두가 빛나는 칠곡교육’으로 제시하였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도전하는 나, 소통하는 우리, 함께 펼치는 미래’를 지표로, 삶과 하나되는 교육과정, 힘이 자라는 미래교육, 희망을 주는 따뜻한 학교, 한 걸음 다가가는 교육 지원을 정책 방향으로 하여 16개의 구체적인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2024학년도 특색 사업은 수학체험센터를 적극 활용하여 ‘지오와 뿔이랑 함께하는 옻골수학 여행’ 운영을 통해 수학에 대한 재미와 자신감을 채워주는 학생 중심 칠곡수학 교육을 실현하고, ‘나는야, 미래형 호국 평화 리더’ 운영으로 칠곡의 호국역사와 애국의 의미를 새기는 인성과 창의가 겸비된 호국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더불어 2023학년도에 이어 학생의 따뜻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하여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시범교육지원청의 역할 수행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최원아 교육장은 “2023학년도 칠곡교육을 위해 칠곡 교육가족 모두가 애써주신 덕분에 2024학년도 새로운 희망을 품을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하며, 2024학년도 칠곡교육 계획을 바탕으로 학교의 특색을 더욱 강화해 교육가족 모두가 빛나는 칠곡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