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대전 이재희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오는 24~ 28일까지 예술가의집 전시홀에서 대전과 루마이아 간 관광, 문화, 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Just DREAM’전시회를 개최한다.

주한루마니아대사관 주최, 대전시·대전문화재단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과 루마니아간 관계 수립 15주년을 맞아 루마니아와 대전과의 글로벌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루마니아 화가 미릴라 트리스따루, 루마니아국립농민박물관장 빌질 스테판니풀레스쿠가 내한해 회화 및 루마니아 전통공예품, 전통의상 등 100여점을 선보인다.

‘Just DREAM’전시회 오프닝에서는 주한루마니아대사관 체자르 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대전관광공사, 대전문화재단, 주한루마니아대사관, 루마니아국립농민박물관 업무협약도 진행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대전-루마니아 관광·문화·예술분야 정보 공유 및 협력 ▲문화 보존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미술관 운영관련 협업 등이 담긴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문화, 예술,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해 내한한 화가 미릴라, 빌질 루마니아 국립박물관 관장께 감사하다”면서 “이번 전시회와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전과 루마니아 간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교류 협력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