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방위태세 확립 유공' 국무총리 표창 등 53개 부문 평가 수상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대기개선 지원 사업' 등 55개 공모사업 선정

달서구청 전경. [사진=달서구]
달서구청 전경. [사진=달서구]

[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지난해 중앙부처․민간단체 등에서 실시한 공모 및 평가에서 총 108개 부문에 선정․수상되어, 국․시비 예산 498억원을 확보하는 등 역대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해 수도권을 제외한 자치구 최초 예산 1조원 시대를 연 달서구는 2023년 본예산 기준 사회복지분야 예산이 70.2%를 차지하는 등 자체수입과 목적이 정해져있는 보조금으로는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과 인구 및 기후위기 등에 대응하기에 어렵다고 판단했다.

중앙부처 등 공모․평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우수 및 노력 부서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주민맞춤형 공모사업 발굴과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을 통한 협업 등 역량을 결집한 것이 주효한 결과로 이어졌다.

최근 3년 간 공모 등을 통한 예산 확보현황은 2021년 210억원, 2022년 419억원, 2023년 498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해 왔다.

이러한 성과는 일자리 대상 6년 연속 수상, 전국 유일 공공기관 청렴도 10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지역복지사업 평가 10년 연속 수상 등 구정 전반에 걸친 지속적인 노력으로 이뤄냈다.

2022년도에 대구․경북 기초자치단체 최초 스마트도시 인증을 받은 달서구는 지난해에도 AI기반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구축 사업 공동선정으로 국․시비 255억원을 확보하고, 대한민국 도시대상 스마트도시 부문 특별상, AI기반 어르신 건강증진사업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도래에 따라 미래 신기술 기반의 스마트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자리․경제 분야에서는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대상,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우수(대구경북 유일),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상․하반기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특별교부세 8천만원을 확보했다.

이 외에도 복지 분야에서는 정부혁신 최고사례 선정(어르신 안부확인), 상병수당 시범사업 선정(국비 20억원) 및 아동보호체계 구축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고, 교육 분야에서는 평생학습도시 및 교육국제화 특구 재지정,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2022년에 대구지역 최초로 그린시티에 선정된 만큼 지난해에도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발전 분야에 대한 성과로 대기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시비 115억원을 확보하고,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후환경분야 우수,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기후환경대상을 수상하는 등 기후위기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으로 숲과 사람,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같은 다양한 분야의 노력으로, 지역경쟁력지수(RCI)에서 대구․경북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실시한 행정수요조사 결과에서는 주민의 87.6%가 달서구에 계속 살고싶다고 응답하는 등 그 무엇보다 가치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구정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1,300여 공직자 모두 합심 노력한 결과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2024년에도 변화와 혁신의 자세로 대구 서부권 시대를 주도하는 대구 중심, 달서의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달서구, 현대에 나타난 선사인의 해프닝 주제로 조형물 설치

현대로 숨어든 선사인 구경하러 오세요

[사진=달서구]
[사진=달서구]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지난 22일 달서구 조암네거리 부근(달서선사관에서 유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선사시대로 테마거리’2단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선사인 조형물 설치는 달서구 내 선사시대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선사시대로(路)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설치된 선사인 조형물은 맨홀을 통해 현대로 온 어리둥절한 선사인, 선사관 내부를 신기한 듯 들여다보는 선사인, 거울에 비친 본인의 모습이 신기한 선사인 등 선사인이 현대에 나타날 때 겪을 수 있는 다양한 해프닝을 주제로 11점이 설치됐다. 주변에 선사인 발자국도 만들어 놓아 마치 진짜로 선사인이 근처에 있는 듯한 생동감을 더했다.

한편, 달서구는 선사시대로 테마거리 조성사업과 거대원시인 석상을 활용한 다양한 퍼포먼스 진행 등 선사시대를 테마로 다채롭고 흥미로운 관광콘텐츠를 운영 중이다. 선사시대를 주제로 한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선사시대로 테마거리는 달서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현대와 선사시대를 이어주는 이색적이고 특색있는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만년의 역사를 가진 달서구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선사시대 관광콘텐츠를 계속하여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달서구, 안전하고 깨끗한 외식환경 조성 지원

외식업소 입식테이블 설치 및 시설환경개선 사업 지원 대상자 모집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2월 29일까지 외식업소 시설환경개선을 위해“2024년 입식테이블 설치 및 시설환경개선 지원 사업”지원 대상자를 모집 한다.

지원내용은 일반음식점의 입식테이블 테이블·의자 구입, 입식형 교체에 필요한 시설 개·보수비 지원과 외식업소(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의 환기시설 설치비, 화장실 개·보수 및 노후 간판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요금액의 50% 업소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사업규모는 입식테이블 설치 20개소, 시설환경개선 30개소 총 50개소로, 신청모집 후 현지 확인 및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를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다음 달 29일까지 달서구청 위생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입식테이블 설치 및 시설환경개선 지원사업으로 쾌적한 달서구 외식환경 조성 및 주민생활 불편민원 최소화를 통해 구민과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달서구, 지역 물가안정에 총력을

2024년 설맞이 물가대책위원회 회의 개최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24일 구청 5층 회의실에서 물가 관련 유관기관·단체, 전통시장, 유통업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설맞이 물가대책위윈회 회의를 개최했다.

설맞이 물가대책 회의는 고금리 및 고물가 등으로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물가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개최했다.

달서구가 현재의 물가 비상 상황에서 물가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공무원, 물가모니터요원으로 구성된 물가점검반을 편성해 중점 관리품목, 개인서비스요금, 농·축·수산물, 상거래질서 등 생활 물가를 전반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요금 안정화를 위해 구에서 관여하는 공공요금을 대상으로 향후 요금 조정 시 서민 물가부담을 고려해 조정할 계획이다.

주민들의 참여를 위해 ‘물가안정 거리 캠페인’,‘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운영,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을 추진하여 지역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장 설 예정이다.

달서구는 평소 민간인 물가모니터요원 5명을 통해 쌀, 고기, 달걀, 밀가루 등 주요 생필품 23개 품목과 외식비 24개 품목, 세탁료, 이·미용료 등 개인 서비스 19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하여 매월 구 홈페이지에 꾸준히 게시해 왔다.

한편, 달서구는 2022년부터 지역물가 안정관리 우수지자체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물가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최근 원자재비 상승 및 고물가 장기화로 서민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중앙정부 물가정책 맞춰 지자체 차원에서도 유관기관, 단체, 업체 등과 능동적인 협조체제로 물가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는 달서구 대표 거대 원시인, 제 이름을 지어주세요

달서구, 거대 원시인 조형물의 정식 명칭 선정을 위한 SNS 공모 이벤트 진행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1월 22일부터 1월 30일까지 관내 진천동에 위치한‘이만년의 역사가 잠든 곳’거대 원시인 조형물의 정식 명칭을 정하기 위한 SNS 공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8년에 조성된 거대 원시인 조형물은 설치 초기 여러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시기 조형물에 마스크 설치를 시작으로 대구 희생자 추모를 위한 국화꽃과 눈물 조형물, 투표 독려 마스크 설치 등 여러 공익적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많은 구민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현재 달서구는 거대 원시인 조형물을 활용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달서구민과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와 즐거움을 주고 있다.

달서구가 이런 관심을 반영해 달서구를 대표하는 거대 원시인 조형물이 달서구민과 관광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이름을 짓는 SNS 공모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명칭 공모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달서구 공식 SNS(페이스북, 블로그) 게시글에 댓글로 참여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당선작에는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선정이 되지 않은 참가자에게도 무작위 추첨으로 소정의 참가상을 지급해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거대 원시인 조형물이 달서구를 넘어 대구를 대표하는 주요 관광 명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거대 원시인 조형물 명칭 공모전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동학대전담공무원‧경찰 합동근무로 아동학대 신속 대응

달서구, 아동학대전담공무원‧경찰 합동근무하는 달서 아이 별(★) 센터 운영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2월부터 아동학대 신고건에 대한 보다 신속한 대응을 위해 아동학대전담공무원‧경찰이 함께 근무하는 '달서 아이 별(★) 센터'를 운영한다.

달서구 아동학대 신고건은 3년 평균 466건으로 현재 10명의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다. 신속하고 안전한 조사를 위해 지난해 12월 구청사 내 아동보호팀 독립 사무공간 및 상담실을 마련했다.

아동학대 신고가 112에 접수되면 아동학대전담공무원‧경찰이 동행 출동하거나, 아동학대정보스템인 사회복지통합망을 통해 신고건이 지자체로 통보가 되는데 수사진행 상황이나 정보공유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달서구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경찰이 합동근무하는 달서 아이 별 센터 운영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신속한 대응을 하게 된다.

달서 아이 별 센터는 구청 별관 6층 아동보호팀 사무실 내에 있다. 월1회 아동학대전담공무원(10명)과 달서‧성서경찰서 학대전담경찰(2명)이 합동근무한다. 

주요 업무는 신고건에 대한 정보공유와 함께 새싹아동 지키기 등 지원이 필요한 아동에 대한 사례회의도 진행하며 당일 신고건도 함께 출동한다.

경찰이 지자체에서 아동학대 업무로 근무하는 시스템은 전국 최초 시도이며 앞으로 협업을 통해 피해아동 보호 및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자체‧경찰 합동근무를 통해 보다 신속한 아동보호가 이루어지고 피해아동 가정이 회복되기를 기대한다며, 아동학대 제로도시가 되는 그날까지 더욱 촘촘하고 세밀한 아동보호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달서구, 공공 화장실에 실시간 불법촬영카메라 탐지기시스템 설치

달서구, 대구 지자체 최초로 7천여만원 전액국비 지원사업 추진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19일 관내 화장실 28개소에 실시간 불법촬영카메라 탐지기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

달서구가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 구축 및 불법촬영 예방을 위해 실시간 불법촬영카메라 탐지기 시스템을 설치했다. 사업비는 7천여만 원으로 전액 국비로 진행했다. 

탐지기는 공공시설 및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 화장실 28개소에 71대를 설치됐다. 탐지기 설치로 불법촬영전자파를 24시간 상시 탐지하고 불법촬영을 실시간으로 원격 차단한다.

불법촬영카메라 탐지기시스템 설치로 실시간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위치를 찾고 송출 영상 등을 차단해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달서구는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 예방을 위해 지역 내 공중화장실 30개소에 안심가림판(스크린) 286개를 설치해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으로 이용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달서구,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대회로 977여톤 배출량 감소

달서구,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 아파트단지 시상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지난 17일 2023년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대회에 참여한 135개 단지 중 최종 8개 우수 아파트를 선정해 시상했다.

달서구가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실천하기 위해 RFID기반 종량제를 실시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매년 음식물쓰레기 감량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감량대회는 단지별 인구수 대비 배출량, 전년도 대비 감량률, 주변 위생·환경 청결도를 평가해 시상한다.

2023년에 참여한 135개 아파트 단지는 전년 대비 약 8.6%, 총 977여톤의 배출량이 감량했다. 이는 처리 수수료 4천9백만원을 절감한 셈이다.

최우수상은 두류역아이작큐브, 한화꿈에그린아파트가 선정됐고 우수상은 성서4주공아파트, e편한세상월배아파트, 장려상은 죽전역인터불고라비다, 월성자이, 보성은하타운, 더샵달서센트럴이 수상했다. 

입상한 아파트에는 상장과 함께 부상을 수여했다.

2024년에 개최하는 감량대회에서는 감량실적이 우수한 단지에 최고 80만원 상당의 청소용품을 시상하며, 배출량 감량을 원하는 아파트를 대상으로 전문가가 현장방문해 컨설팅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주민과 관리사무소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로 생각하여 감사드리며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효율적 활용을 통해 순환경제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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