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산업단지의 디지털 전환 위한 다양한 기업 지원 시설 구축할 것”
“법안 102건 대표발의, 35건의 법안 본회의 통과”
“선거에서 중요한 점은 지역에 대한 애정과 공헌, 지역 발전을 위한 비전과 계획 갖고 있어야”

[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총선의 시계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보수 텃밭인 대구에서도 성서산업단지를 끼고 있는 달서구갑 선거구는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이 재선을 위해 분주히 뛰고 있다.

홍 의원은 달서구갑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지난 4년간 국비와 특별교부금 등 8675억원의 예산 확보를 통해 성서지역 경제·교육·교통·복지·문화 발전 등에 앞장서 왔다.

일요서울은 “제22대 국회에서도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공정과 상식에 기반한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이행해 대구지역 공약과 국정과제가 잘 수행되도록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밝힌 홍석준 의원의 의정활동 성과와 재선 의지를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먼저 제22대 총선에 임하는 각오와 재선 국회의원이 돼야 하는 이유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으로서 대구지역 발전을 위한 국정과제 수립을 주도했다.

제22대 국회에서도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공정과 상식에 기반한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이행해 문재인 정부가 훼손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복원하고, 대구지역 공약과 국정과제가 잘 수행되도록 하여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역할을 하고자 한다.

-초선 국회의원으로서 임기동안 많은 일을 했다. 국가 발전을 위해서 한 일은.

▲초선 국회의원으로서 국가 발전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4년간 주요 당직(국민의힘 원내부대표, 중산층서민경제위원회 위원장) 및 5개 분야(국민의힘 규제개혁추진단 위원장,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위원,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 위원, 과학기술특별위원회 위원, 아파트 무량판 부실공사 진상규명 및 국민안전 TF 위원) 정책 특별위원회에서 활약하며 오직 민생정치와 대한민국 경제·산업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력을 다했다.

-지역구인 달서구갑(성서)와 대구시 발전을 위해서도 많은 일을 했다. 대표적인 것은.

▲달서구를 대표하는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지난 4년간 국비와 특별교부금 등 8675억의 예산 확보를 통해 성서지역 경제·교육·교통·복지·문화 발전 등에 앞장서 왔다.

특히, ▷대구산업선철도 건설 및 호림역 신설 ▷성서산업단지 산단대개조 및 스마트그린산단 선정 ▷와룡산 자락길 및 전망데크 조성 사업 추진 ▷서대구TG~금호분기점(부산방향) 1개 차로 확장 ▷강창교 안전사고 예방시설 설치 등의 사업에 총력을 다했다.

-초선 의원으로서 입법 발의도 많이 했다. 그 중에서 뜻깊은 입법은.

▲성서와 대구 발전 나아가 대한민국을 위해 지난 4년 쉼 없이 달려왔다.

민생과 지역발전을 위해 법안을 102건 대표발의 했고, 35건의 법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그중에서 ‘국회법 개정안’은 국회의원이 규제 신설 또는 강화하는 법안을 발의하는 경우 규제의 필요성 등을 분석한 규제영향분석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규제영향분석이 의무화된 정부입법처럼 의원입법도 해당 분석을 거치게 해 규제가 무분별하게 늘어나는 것을 막자는 취지다.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규제가 무분별하게 확대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입법 품질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입법 취지를 부합하면서도 규제 신설·강화 등에 따른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어서 과도한 규제가 양산되는 것을 막고 의사결정을 체계적으로 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제21대 의원 임기도 얼마 남지 않았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쉽게 생각하는 부분에 대한 입법계획이 있다.

▷성서산단 및 첨복단지 활성화 법안 등 달서와 대구 발전을 위한 입법 ▷보호아동 및 소상공인 지원 법안 등 사회적 약자와 서민 보호를 강화하는 입법 ▷가업승계 활성화 법안 등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는 입법 ▷육아휴직 지원 법안 등 저출생 문제를 비롯한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한 입법 ▷투자 지원 법안 등 경제 활성화 및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입법 ▷기업 환경 개선 및 민생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규제개혁 입법 등에 대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재선 국회의원이 된다면 지역구인 달서구갑(성서)를 어떻게 발전시킬 계획인까.

▲지난해 연말 국회를 통과한 ‘노후 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적용 대상에 성서지구가 포함되는 만큼 시행령 및 구체적인 지원 방향과 기준을 국토부 및 대구시와 함께 면밀히 검토하고, 성서지구가 선도지역으로 지정돼 안전 문제는 물론 시설 노후화, 각종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을 통개발을 통해 명품 주거지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대구 최대 산업단지인 성서산업단지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기업 지원 시설이 차질 없이 구축되도록 하여 쾌적한 근로자 환경 및 편의시설을 갖춘 첨단산단으로 변모되도록 하겠다.

그리고 장기공원 개발 등 주민친화 도시공원 조성을 통해 살기 좋은 달서를 만들도록 하겠다.

-현 시점에서 선거 판세는 어떻게 평가하고, 변수는 무엇이라 생각하나.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후보자가 얼마나 지역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공헌해왔고, 지역 발전을 위한 분명한 비전과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여부일 것이다.

지난 4년 동안 누구보다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해 왔다는 점을 달서구민분들께서 알고 계시리라 생각한다.

남은 임기 동안 끝까지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제22대 국회에서 추진할 저의 비전과 계획을 열심히 설명드리도록 하겠다.

-타 후보들보다 장점 및 경쟁력이 있다면.

▲대구광역시 창조과학산업국장, 미래산업추진본부장, 경제국장을 역임하면서 현장에서 대구지역 경제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입안하고 직접 추진했다.

또한, 제21대 국회에서 국민의힘 규제개혁추진단 위원장을 맡아 국가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개선하는데 앞장서 왔다.

이러한 저의 걸어온 길은 대구와 달서 발전을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을 개발하고 추진하는데 누구보다 경쟁력 있는 자산이 될 것이다.

-정치인으로서 소명은.

▲공무원으로서 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우리의 후세들을 위해서 일할 때 가장 보람을 느끼고, 이러한 방향으로 계속 나아가야겠다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다.

현재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 연금, 교육 개혁이 이러한 방면이다.

또한 사회에서 소외당하였던 분들을 위한 개혁들이 저에겐 큰 의미가 있다.

아동복지법을 개혁해서 최소한 25세까지 본인이 원하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교육과 훈련으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부족한 헌혈을 장려하기 위해 헌혈자들을 우대해주는 헌혈 관리법을 통과시킨 것 등이 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두 가지 방향에 방점을 두고 앞으로도 일하겠다.

-방송 패널로 많이 출연해서 국민의힘과 정부를 방어하고 대변하는데 맹활약을 펼쳤다. 특별히 기억나는 것은.

▲거대 야당 민주당의 의회 폭거와 입법 폭주에 맞서기 위해 국민의힘 선봉장이 되어 KBS, TV조선, 채널A, MBN 등 언론(방송)에 500회 이상 출연해 윤석열 정부 정책, 국민의힘의 비전과 철학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런 저의 노력을 달서구민과 대구시민이 좋게 평가해주시고 격려해주실 때 힘이 나고 기억에 남는다.

-지역구민들께 하고 싶은 말씀은.

▲앞으로도 달서구민의 홍석준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지역발전을 위해 또 사회적 약자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그리고 여러분 곁에서 일상을 꼼꼼히 챙기는 ‘참 일꾼’이 되겠다.

저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성원에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언제나 달서구민 여러분과 함께 걷겠다.

-기타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약 25년 전, 대구시 공무원으로 근무를 하면서 사회에서 필요한 부분들을 절실하게 느꼈고 개선해 나가고 싶어서 국회의원을 결심했다.

이러한 문제점들이 서서히 해결되는 모습들에 보람을 느낀다.

원격 의료도 아직은 모두 해결이 된 것은 아니지만 국민의 삶의 질의 향상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의료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절실히 느끼고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

또한 로톡이란 기업을 통해서도 보람을 느꼈다.

막 투자를 이끌어 이제 성장하려는 기업이었는데 브레이크가 걸렸었다.

이제 서서히 해결되고 있고 그 안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통해서도 보람을 많이 느낀다.

-마지막으로 못다 한 말씀이나 규제개혁과 관련해서 강조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규제개혁이라는 것이 일반적으로 찬성하는 것 같지만 구체적으로 각론에 들어가서는 어떤 이해관계나 정당의 입장에서 굉장히 쉽지 않은 논의 과정을 겪게 된다.

저는 그런 논의의 목적을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어떤 방향으로 가는 것이 옳은지, 그리고 우리 국민들의 삶의 질과 기본인권에서 어떤 게 더 유리할지, 정말 냉정하게 판단을 해서 대승적으로 결정을 했으면 좋겠다.

저 또한 국회의원으로서 정당 소속도 있지만, 이해관계자들의 어떤 집단적인 이익보다는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 큰 틀에서 바라봐야 할 것이고 그런 것을 위해서 앞으로도 관계 공무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나갈 것이다.

또한 지금 윤석열 정부의 가장 중요한 국정철학의 자유와도 융화시키면서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

◆홍석준 국회의원 주요 프로필◆

▲1966년 경북 성주 태생 ▲서도초등학교(7회) 졸업 ▲평리중학교(10회) 졸업 ▲달성고등학교(10회) 졸업 ▲계명대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 ▲제1회 지방고등고시 합격 ▲대구시 경제국장 ▲대구시 미래산업본부장 ▲대구시 창조산업국장 ▲現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 ▲現국민의힘 규제개혁추진단 위원장 ▲現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위원 ▲現국민의힘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 위원 ▲現국민의힘 과학기술특별위원회 위원 ▲現국민의힘 아파트 무량판 부실공사 진상규명 및 국민안전 TF 위원 ▲前국민의힘 중산층서민경제위원회 위원장 ▲前국민의힘 원내부대표 ▲前국회 운영위원회 위원 ▲前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前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 ▲前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본부 조직본부 국민소통단 단장 ▲前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정책공약본부장 ▲前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지방자치정책추진본부장 ▲前제20대 대통령선거 윤석열 국민캠프 대구지역 선거대책위원장 ▲前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前계명대학교 특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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